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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 神劍서생
작성
09.09.01 01:38
조회
3,267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환영무인

출판사 : 드림북스

환영무인7권 신간을 접했습니다.

무협소설계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을때 접한책이라

실망도있지만 그보다 더 흥미가 있었던 글이었지요.

목적없이 방황한다고 독자들에게 질책받던 환사영의

목적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천하무림의 강자들이 모여있는 현재

한장한장이 긴장감이 넘쳤던건 저만 느낀것인지

물론 필력이나,자체 시나리오는 아주 흥미있을정도는 아니지만,

전개를 해나가는 부분에서 지루함을 느낄수 없던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뭐랄까 빙마후로 탄생하는 과정,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이별속에서 오는 아픔이라던지,

그런것들이 조금은 너무 간결하게 표현되어진것은 좀 아쉬웠습니다만,

전체적인 흐름은 맘에 드는 글이었습니다.

천화윤,남천련주,서문주,환사영,독황등등

주인공이 매우 강하지만

그에 필적할만한 인물들이 많은것 역시 긴장감을 높히는 것이죠.

다만 나란이라는 국가의 강력함과 더불어 환사영을 제외한 나란의 병사들이 좌지우지하는 무림이라는것이 조금은 공감이 가질 않았지만...

장르소설,

무협이라는것이 더이상 그틀에만 머물러 있어봐야 발전이 되질 않고, 이야기의 소잿거리들도 반복될뿐이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남천련주가 정말 그 나란의 혈겁의 장본인인지...

천화윤형제의 정체...

등등 궁금한것이 참 많네요.

말그대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한 명작이랄수 없는 부족한점이 많지만...

정말 읽어볼만한 재밌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꽝!


Comment ' 9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9.01 12:47
    No. 1

    재미있긴 한데 너무 우울하고 답답한 면이 있었죠. 전작인 십전제에 밀린 비운의 소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9.01 22:13
    No. 2

    솔직히 환영무인 먼저냈으면...십전제란 소설이 그런포스를 지니기 힘들었을것같더군요.,.. 작가님은 선택을 잘하신듯합니다..십전제를 먼저내셔서 파워포스를 풍기고 잔잔한 과거사 이야기로 잠시 쉬다가..3부에선..정말 고속도로에서 300km달리는 미친듯한 질주 포스를 보여주시면 제인생최고의 명작이 될듯도합니다.

    제발 3부에서는 천우진을 주인공으로해주시고 그 꼬마를 부주인공으로해주시옵소소... 아직도 천우진의 포스에서 못벗어난 1인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9.09.02 01:37
    No. 3

    글쎄요..전 솔직히 십전제보다 환영무인이 더 좋던데요..
    너무 악마적인 강함만 부각된 십전제보다 환영무인에서의 주인공이 더 인간적이고 강하면서 그리고 스토리가 짜임새가 더 있던데..

    솔직히 주인공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이고 파괴적인게 통쾌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주인공의 무공이나 배경설명은 솔직히 너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무작정 강함에 의 해 주인공이 다 때려부수고.. 아니라는 분들도 있겠죠..
    주인공의 두뇌나 계산에 대한것 그것까지도 다른 사람과 다른 강함이니까요..모르는게 없고 주인공의 난처해지는 것도 없고 단지 강함에 의한 다크포스보다는 환영무인이 지루하다고 하지만 그것 까지도 다지는 작업이라고 생각되면 주인공 환사영이 결국 나란을 멸한 원흉을 발견하게 되고 그의 20년 분노와 마지막 천마와의 싸움에서 폭발하게 될 그 포스와 무력이 정말 기대가 되지 않을수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ydia
    작성일
    09.09.02 09:38
    No. 4

    뜬금없지만,,,환사영이랑 예운향 둘 중 한명은 죽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카리
    작성일
    09.09.02 11:06
    No. 5

    십전제가 진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maya
    작성일
    09.09.02 19:52
    No. 6

    천우진의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환사영의 분노가 어떻게 표출이 될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천마와의 싸움도 어떻게 될것인지...
    환사영의 무공은 또 누구에게 이어질지...
    한상과 동행하는 꼬마에게 이어지는 것인지...
    십전제에 나오는 부분과 어떻게 연결고리를 만들어 놓을 것인지..
    그리고 3부에 대한 단서는 어떻게 나올것인지
    궁금하고 또 궁금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단바오
    작성일
    09.09.02 20:05
    No. 7

    십...십...십전제는 진리다!!!!
    ㅜ.ㅜ
    정말 읽으면서 시간가는줄 몰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태류(太柳)
    작성일
    09.09.03 17:51
    No. 8

    지금까지 너무 전개가 드렸던거 같군요.
    7권이 다되서야 밝혀지다니....
    책을 사서 보는 입장에서 이야기 전개는 안되구 책 권수만 늘어나는건 별로 반갑지가 못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절정검수
    작성일
    09.09.03 23:10
    No. 9

    ㅋ 정말 취향이군요. 강해진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성정이 강한것은 좋아하지만 첨부터 무공이 센 주인공은 별로 내키지 않네요.
    이런 저의 개인성향으로 인해 우각님의 작품이 점점 멀어집니다. ㅋ 남자소설이 좋고 피가티고 뼈가 부서지는 실감나는 전투신이 좋습니다. 결론은 "명왕전기"와 같이 성장하는 주인공. 현학적인 전투신이 아닌 구체적인 전투신을 원합니다.

    십전제=>무공이나 강함의 배경설명이 와닿지 않음 전투신도 그렇고 넘 현학적임
    명왕전기=>강해지는 이유나 성장하는 무공, 전투신 모두 머릿속에 그려짐. 작가분이 참 실감나게 전투씬을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십전제]부터 많은 실망을 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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