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왕 5권 (미리니름)

작가명 : 백야

작품명 : 염왕

출판사 :

5권에 와서 갑자기 스토리가 이상해지네요.

천소유의 후원도 받고 태극감찰밀에 들어가서 범인을 찾을것처럼

전개되다가 수련생 대회를 앞두고는 갑자기 노선변경

여지껏 태극천맹에서 잘 지내던 주인공이 갑자기 폭주하네요.

의심을 받고 있긴 하지만 꼬투리는 잘 안잡히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그대로 가면 학원물같아질까봐 그런건지 좀 의아한 전개였습니다.

거기다가 살인멸구도 안하고 죽어가는넘 살려두고 도망쳐서

정체도 다 밝혀지는 것도 좀 개연성이 떨어져 보였고

막판에 폭주하는 장면은 기존의 구무협같은 뻔한 모습이었네요.

폭주하면 엄청 쎄지는 설정...

전작도 그렇고 이번작도 재밌게 봤는데 좀 아쉬워지네요.

[이씨네]

그렇군요...좀 의견이 다른듯..

[룰루랄라]

졸업 못 할거란건 짐작했는데 중간에 교두 살려두고 가는건 의아했죠.

[미궁신군]

제 생각이랑은 조금 다르네요.
염왕도 벌써 5권까지 왔는데, 여기서 학원에서 안 나가고 졸업해서 태극천맹에서 일하다가 복수하는건 스토리가 좀 지지부연할 것 같네요.
오히려 얻을 것도 다 얻었으니 여기서 밖으로 나간 다음 제왕검결 떡밥을 회수하는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느낌이와]

이미 몽중인한테 의심을 받은상태에서 4권이 끝났습니다.
더이상 연단관에 있을수가 없죠.
감시 당하고 있는 느낌이 강해서 답답했었는데, 오히려 잘된것같습니다.

[모노레]

근데 황계들 참 오적들이랑 하나같이 척을지고있으니 강만리도 황계 싫어하고 염왕 주인공도 황계싫어하니 무림오적에서는 다 황계랑 척을 지는듯 무림포두나 염왕 둘다 주인공이 황계 계획대로 이리저리 휘둘리다보니 주인공들 언제쯤이면 안휘둘리려나

[무판비]

전 더 흥미가 고조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