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화인
작품명 : 로리마교
출판사 : 다 인 북 스
버릇 상 평어체를 씁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본 무협들은 대체로 재밌었다. (굳이 신간이 아닌 최근에 본...) 해서 무협에 대해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던 유주.
이번에 로리마교가 나왔고.
작가분께 직접 선물받은 터라, 재미있게 뜯어 읽었다.
로리마교는 우선 이런 소설이다.
1. 로리물 아니다.
2. 변태물 아니다.
3. 로맨스3할 협행3할 재미4할의 무협이다.
약간의 스토리 미리니름을 하자면
주인공을 어릴 적에 좋아하여 고백한 애기씨(엄청높은신분). 주인공은 육감적으로 탱탱한 여자를 좋아하여 당연히 거절하며 몇 말을 남긴다 18살에 예뻐져서 오라고
그리고 여주, 애기씨는 16살에 이미 천하 제일 美라는 칭호를 얻는다.
그런데도 주인공 '취향'이 취향인 터라...
애기씨의 몸매가 문제였다.
해서 그 둘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는 사실 아니다.
스토리 구성은 옴니버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 장이 진행된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유주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완전한 신선함이며, 너무 피!광기!살해!크하하핳!에 쩌들지 않은 무협이라 두번째로 좋았고. 마지막으로 너무 노골적이지 않은, 은근한 로맨스가 또 즐거웠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둘 있다.
첫째는 1인칭이란 점... 이건 내 개인적인 취향이라 별 상관이 없지만, 1인칭이라는 게 살짝 아쉬웠다.
둘째느 제목 ㅜㅜ 연재 당시부터 "로리로리라니요!?"라고 했지만 오히려 작가, 이화인님은 제목 자체에 큰 자부심같은 게 있으신듯.
짜투리로...
~를 부시다
~를 부셔버려!
요게 조꼼 거슬렸다.
부시다 는 말 그대로 눈이 부시다. 라는 뜻... '그릇을 부셔라' 라면 그릇을 깨끗하게 닦으라는 뜻이다.
그러니 글에서는 ~를 부수다, 부서버려! 가 옳을 것이다.
하여간
재밌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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