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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인도자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
13.03.23 21:35
조회
4,513

제목: 바람의 인도자

작가: 고명

출판사: 문피아 연재작

 

-------------------------------------------

Two Moons
…두 개의 달…

Four species
…네 개의 영장(靈長)…

The six blades
…여섯 개의 봉인…

The seven Ark
…일곱 개의 신전…

The star
…그리고 하나의 별…

This is the story of another world
…이것은 다른 세계의 이야기이다…

----------------------------------------------

위에는 작가님의 쓰신 글의  큰 줄거리겸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네요.

추천글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작품인데 옛날에 쓰셨던 글을 리메이크 해서 다시 연재중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글을 접하고 왜 이런 수작이 인기가 없는지 또한 소개도 할겸 감상을 적어 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전통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자도 간혹 나오긴 합니다~

 

일단 이 글의 특징은 많은 떡밥이라고 할 수 있네요. 과거에 어린시절 큰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에 대해서는 챕터 중간중간마다 조금씩 나옵니다.)주인공은 평범하지 않은 운명을 타고나고 겪게 되면서 점점 성장하는 내용 입니다. 주인공의 평범하지 않은 운명탓인지... 양친을 잃고 대륙 최고봉인 우즈산에서 일종의 패스파인더로 여행자를 안내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여행자 무리를 안내하게 되면서 글이 시작돼죠. 글은  많이 연재되었지만 아직 초반분량이고 밝혀지지 않은 것이 있어서 자세한 것은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리고 한번 연재 되었던 작품이라 간혹 댓글에 스포일러가 다는 분들이 있으니 궁금하시더라도 댓글은 안 보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아 그리고 음... 등장인물 중에 짜증나는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많이 나옵니다. 글을 보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이 이런 진상들의 행동이었죠. 왜 가만두냐!!! 그대로 참고 읽을만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감상겸 추천글을 남깁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33 마타타
    작성일
    13.03.24 01:57
    No. 1

    일단 언듯 기억하기로는 꽤 좋았던 글로 기억합니다. 1세대 판타지의 향기가 나는 글일겁니다. 작가분이 다시 돌아오셨다니 확인하러 가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03.24 19:58
    No. 2

    아..이 작품 다시 돌아왔군요...연재할 당시 정말 최고였는데...연중을 오래 하셨다 다시 오셨네요..즐겁게 다시 감상할수 있어서 기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dr****
    작성일
    13.03.24 21:19
    No. 3

    글의 구조도 탄탄하고, 인물들의 생동감도 좋습니다. 장면의 전환이 꽤 많이 있는데, 그도 역시 자연스럽더군요. 한마디로 글을 제대로 쓰시는 분이란 겁니다.

    더구나, 중간 중간 삽입되는 글들도 꽤 많으면서 거슬리지 않는다는점도 이분의 필력을 알게 해주더군요. 이게 쉽지 않거든요..

    연재중이신데 항상 열혈베스트 상위권이십니다. 그만큼 많은 글들을 써주시는 상태이니 안 읽고 후회하시지 말고 가서 보셔요~ , 전 무협쪽을 더 좋아합니다만.. 그런 저도 이글은 감탄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3.24 23:19
    No. 4

    전에 연재가 상당히 진행됐었던 작품이기에 빠른 연재속도가 가능하죠. 조만간에 일주일 정도면 예전 연재분 분량에 도달할거 같은데 그 이후에도 이런 속도의 연재가 가능할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소설 참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인물 성격이 조금 작위적인 경향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성격을 먼저 정하고 배역을 결정짓기보단 배역을 먼저 결정지어놓고 성격을 끼워맞춘달까... 그 점만 아니면 딱 좋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3.03.26 13:40
    No. 5

    좋은 글입니다. 저도 오래 기다려왔던 글이라 더 반가웠죠. 확실히 등장인물들 중에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인물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가더군요. draeal님 말처럼 인물들의 생동감이 이 글의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몰입감도 장난아니구요.

    배역을 먼저 정하고 성격을 끼워맞춘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정 인물들의 짜증나는 행동 뒤에 그 인물들 각각의 사정이 나오면서 그들에 대해 이해하게 만드는걸 그리 표현하신거 같은데 각각의 사정에 배역의 정당성을 부여할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걸 가지고 배역이 정해져 있었다고 할 순 없죠. 사정을 알고 다시 보면 각각의 성격대로 배역이 나눠진거 뿐입니다. 솔직히 어떤 부분이 작위적인지 모르겠네요.

    근데 댓글에 장난처럼 스포 남기시는 분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재미로 하는건지 자기 아는거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건지... 본인이 스포 당하면 기분 나쁠텐데 말이죠. 다른분들이 지워달라는 댓글도 무시하는거 보면 무슨 철딱서니 없는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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