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어비스 최근편 감상

작품명:은빛 어비스

작가명:카이첼

출판사:북큐브

아아, 크고 아름다워요...

처음부터 개드립으로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은빛 어비스 보고 왔습니다. 드디어 동네 북 신세던 주인공이 무사히 레벨업 한 게 너무 기뻐서 그만...

이걸 보고 싶어서 지난 몇 년간 카이첼님 글을 읽어왔는지도 모르겠군요.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자세히 쓰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요즘은 장르소설에서 거의 손을 놨다시피 하고 있습니다만 은빛 어비스만은 챙겨보게 됩니다. 오래 읽어온 탓도 있지만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신과 가끔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에피소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노아랑 에위나 보는 맛 때문이란 것도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만.

아직까지 잃어버린 이름에서 뿌려놓은 떡밥을 전부 회수하진 못했고, 또 뭔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이런 타임 패러독스의 장르는 다 그런 법이니까요. 과연 거기까지 가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오래 연재된다면 기쁘겠군요.

북큐브에서 연재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보셨으면 좋겠군요.

[담소향]

근데 타사이트 감상글 이제 금지아니였던가요?

[淸流河]

은빛 어비스는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북큐브로 넘어간 케이스입니다. 금지대상이 아니죠.

[위버스러운]

저도 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 소설입니다. 희망찬을 아직 보지못해서....
던져지는 떡밥을 아직 소화하지 못하고있습니다.ㅜ.ㅜ
작가님 매일연재해주세요. 매일 연재하다가 2일 연재하니 답답해요.

[[탈퇴계정]]

많이 세지긴 했는데 정말로 대공만큼 세졌는지가 관건이죠. 아직은 좀 차이가 나지 않을지...
개인적으로 1부의 블랙 둠이나 라이트닝 클로보다는 셀 것 같긴 한데 ㅋㅋ

[아옳옳옳옳]

3부작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리고 2부의 끝은 아마도 위버가 홀연히 사라지고 난 후에 3부작에서 1부작의 이후 얘기가 전개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위버는 아직도 대공보다 약하거나, 혹은 대공보다 더 쎈 존재가 나타날 것이란 것 같습니다.

[[탈퇴계정]]

라스트 보스 후보는 마신이라던지 위버의 심층심리라던지 여럿 있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대공의 캐릭성 생각하면 걔네가 파워업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음 ㅇㅅㅇ

[그라츠트]

묵혀두고 있는 작품이네요.완결되어 몰아서 볼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별중첵]

올해안에 완결이 나서 올해 연말에는 날잡아 1부 다시 읽고 2부 완결까지 논스탑으로 달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