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열왕대전기를 받고서...

작성자
Lv.97 천라
작성
07.04.02 20:17
조회
2,299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

열왕대전기 5권 드디어 받았습니다.

문제는 벌써 빌려봤다는 것입니다.^^;

쩝, 읽고 싶어 못 참은 것도 있지만, 그냥 작가 하나 키운다는 생각에...

전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 다시 글을 올린 이유는 개인적 취향은 개인적 취향이고,

저 역시 제가 좋아하는 글에 대해 힘을 더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힌 경우도 있지만,

제가 구매하고 소장하는 책은 그다지 많은 인기가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강작가님의 책은 어떻게 다 읽은 것 같습니다만, 소장한 책은 열왕대전기 입니다.

(솔직히 다른 책도 사고 싶은 마음이 쪼금 아주 쪼금 들었습니다. --;)

제가 글을 사게 하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흡입력입니다.

그것이 아이디어, 주인공의 카리스마, 혹은 숨겨진 흐름 등 여러가지가 있갰지요.

독자가 글을 읽게 만드는 것은 정말 타고나야,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글쓰는 재주 입니다. 글을 읽을 때, 정말 수준이 떨어진다면,

그냥 인터넷 연재만 했으면 합니다.제발

마지막으로는 정성입니다.

정성은 글의 개연성이 될 수도 있고, 준비된 자료 일 수도 있고,

등장인물에 대한 깊은 성찰일수도 있갰구요.

이러한 것이 한 부분만 강조가 되는 글은 재능이 있는 초보 글장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글은 이러한 것들이 어우려져, 음악같이 읽히는 글입니다.

열왕 대전기는 제가 락과 같은 강렬한 느낌의 글입니다. ( 하드락 정도는 아니고요.^^)

다시 한번 했던 말을 반복합니다.

아무쪼록 작가하나 키웁시다.

인생이 행복하도록.

PS: 풍작가는 언제 책낼꺼여, 낸다고 한지가 한달이 다될 것 같네.


Comment ' 11

  • 작성자
    Lv.99 응고롱고로
    작성일
    07.04.02 22:42
    No. 1

    히힛....저도 사고있어요.....
    재생도 재밌게 봤고...신마강림은 2%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나름 재밌었고요....열왕대전기...마구마구 빨려들더군요.
    여유있게 작가님이 원하는 끝맺음을 맺길 바랄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03 00:46
    No. 2

    인터파크 욕하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빨리 좀 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삼두표
    작성일
    07.04.03 01:02
    No. 3

    여기 추천 하나 제가 눌렀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ㅎㅎㅎ
    후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7.04.03 01:37
    No. 4

    풍작가님 제발 한 권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행복가득한
    작성일
    07.04.03 08:33
    No. 5

    저도 '천라'님과 동일한 경험을 합니다.
    주문해놓고 내일이면 오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대여점가서 빌려보고
    도착한 책은 꼼꼼히 읽어보고 ㅎㅎ~
    ................
    그런데 6권나오는 주기도 3개월 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눈사람들
    작성일
    07.04.03 09:55
    No. 6

    재생, 신왕기, 신마강림, 열왕대전기5권까지 전부 소장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슈퍼포돌이
    작성일
    07.04.03 09:56
    No. 7

    강승환님은 처녀작때부터 범상치않은 글재주로 모두를 놀라게 했죠. 해를 더할수록 늘어가는 필력에 찬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열왕대전기도 흡입력이 장난아니죠.
    그나저나 풍작가님은 아직까정 소식이 없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모용운생
    작성일
    07.04.03 12:31
    No. 8

    저는 yes24에서 주문했더니 3월31일 받아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그동안 계속 알라딘을 이용했는데 이번 기회에 바꿀 예정입니다.
    재생, 신왕기, 신마강림, 열왕대전기 모두 구입했는데 재생은 동생이 빌려가서 가져다주자 않고 , 신마강림은 처제가 빌려가서 감감무소식...
    열왕대전기는 절대 빌려주지 않을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유랑강호
    작성일
    07.04.03 21:02
    No. 9

    음... 역시 yes24가 좀 빠른편인가 보군요... 저도 토욜에 받아서 주말을 잼께 보냈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4.04 03:56
    No. 10

    열왕대전기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오포라는 책도 재미있습니다.
    특유의 해학과 재미는 결코 뒤지지 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하늘가
    작성일
    07.04.04 12:04
    No. 11

    언젠가는 사고야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31 판타지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4 벽뢰劈雷 07.04.14 2,164 1
2830 판타지 규토대제 9권 +1 Lv.99 노란병아리 07.04.14 1,700 1
2829 판타지 규토대제 9권! 미리니름입니다. 다음의 주... +5 Lv.42 자묵 07.04.13 2,378 2
2828 판타지 김근우님의 <바람의 마도사> 1권을 ... +11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2,297 1
2827 판타지 역시!! 규토대제 9권 +5 Lv.1 혈혈신마 07.04.13 2,726 4
2826 판타지 규토대제 역시! +2 Lv.71 평타평 07.04.13 1,993 2
2825 판타지 규토대제 완결권을 보고.. +6 Lv.92 심검 07.04.13 3,178 1
2824 판타지 <에라곤>을 읽고. +2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1,314 0
2823 판타지 자, 이제 다시 시작한다. +4 벽뢰劈雷 07.04.12 1,422 0
2822 판타지 야차왕 4권을 읽고.. +5 Lv.1 보이나요? 07.04.12 1,354 0
2821 판타지 쥬논님의 <규토대제> 1권을 우선 읽고. +8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2 1,974 1
2820 판타지 캐논 나이프 4권 +5 둔저 07.04.12 1,456 2
2819 판타지 부서진 세계 5권감상.(네타잔뜩.) +6 Lv.1 아狼 07.04.10 2,417 2
2818 판타지 리셋라이프..오래간만에 본 판타지 명작.. +10 Lv.42 나찰(羅刹) 07.04.10 3,390 3
2817 판타지 김정률님의 글에 대한 생각 +14 Lv.61 꼬꼬넨네 07.04.08 3,189 0
2816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를 읽고.. +7 고사리동 07.04.07 2,282 0
2815 판타지 왜 이 책에 대한 글이 없지?? (세븐메이지) +27 Lv.54 반짝이 07.04.07 4,402 9
2814 판타지 서브라임에 대한 단상 +6 Cloud_Nine 07.04.07 1,670 7
2813 판타지 열왕대전기. +4 호떡맨 07.04.06 2,036 5
2812 판타지 더 쉐도우에 대한 단상 +9 Cloud_Nine 07.04.05 1,896 4
2811 판타지 열왕대전기 5권 +10 둔저 07.04.04 2,835 3
2810 판타지 하울링 4권 +6 둔저 07.04.04 1,830 1
2809 판타지 희망을 위한 찬가에 대한 짧은 단상 +12 Cloud_Nine 07.04.04 4,244 4
2808 판타지 은의 사선 +4 Lv.5 ennui 07.04.03 1,771 2
2807 판타지 현실과 게임의 모호한 경계선 리리아 +3 벽뢰劈雷 07.04.03 1,786 1
2806 판타지 열왕대전기는 몇권에 끝날까. +20 철신박도 07.04.03 2,974 1
» 판타지 열왕대전기를 받고서... +11 Lv.97 천라 07.04.02 2,300 6
2804 판타지 반트: 미리니름 약간 있음. +4 Lv.1 서정인 07.04.02 2,120 3
2803 판타지 개척자 강호 +4 둔저 07.04.01 1,677 0
2802 판타지 전 열왕대전기. 생각보다 별로던데요. +34 Lv.1 鎭奎 07.03.31 3,851 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