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
열왕대전기 5권 드디어 받았습니다.
문제는 벌써 빌려봤다는 것입니다.^^;
쩝, 읽고 싶어 못 참은 것도 있지만, 그냥 작가 하나 키운다는 생각에...
전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 다시 글을 올린 이유는 개인적 취향은 개인적 취향이고,
저 역시 제가 좋아하는 글에 대해 힘을 더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힌 경우도 있지만,
제가 구매하고 소장하는 책은 그다지 많은 인기가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강작가님의 책은 어떻게 다 읽은 것 같습니다만, 소장한 책은 열왕대전기 입니다.
(솔직히 다른 책도 사고 싶은 마음이 쪼금 아주 쪼금 들었습니다. --;)
제가 글을 사게 하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흡입력입니다.
그것이 아이디어, 주인공의 카리스마, 혹은 숨겨진 흐름 등 여러가지가 있갰지요.
독자가 글을 읽게 만드는 것은 정말 타고나야,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글쓰는 재주 입니다. 글을 읽을 때, 정말 수준이 떨어진다면,
그냥 인터넷 연재만 했으면 합니다.제발
마지막으로는 정성입니다.
정성은 글의 개연성이 될 수도 있고, 준비된 자료 일 수도 있고,
등장인물에 대한 깊은 성찰일수도 있갰구요.
이러한 것이 한 부분만 강조가 되는 글은 재능이 있는 초보 글장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글은 이러한 것들이 어우려져, 음악같이 읽히는 글입니다.
열왕 대전기는 제가 락과 같은 강렬한 느낌의 글입니다. ( 하드락 정도는 아니고요.^^)
다시 한번 했던 말을 반복합니다.
아무쪼록 작가하나 키웁시다.
인생이 행복하도록.
PS: 풍작가는 언제 책낼꺼여, 낸다고 한지가 한달이 다될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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