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책에 대한 글이 없지?? (세븐메이지)

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세븐 메이지

출판사 : 알바트로스(=청어람)

오늘 드디어 5권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1,2권 읽을때까지만 해도 그냥 재미있는 소설정도로

생각했지만 권수가 늘어날수록 재미가 배가되더니

4권을 다 읽었을때는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질렀지요~

그리고 5권을 받은 지금 잘못본게 아니구나 싶어 뿌듯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이 왜이렇게 재미있게 읽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하게 만든다든지 기가막힌 플롯이나

반전이라던지 이런 장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작가분의 글은 세련되기

보다는 너무나 투박하고 가끔씩 나오는 '찹찹'이라는 단어는 좌절스러운데 한마디로 단순히 소년마법사의 성장소설에 불과할 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어람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저만 이렇게 이소설을 좋아하는거 같지는 않더군요 상당한 매니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고무림에는 글쓰는거 좋아하시고 분석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거 같은데 읽고 좀 가르쳐 주셨으면 해서 이 허접한 감상문을 올립니다.

아 그리고 나는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소설이 좋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도 초강추 드리는 바입니다~! 꽝~~

[부르심]

세븐메이지 강력추천입니다!!!

[무당색골]

그 문장의 어색함은 나이트 골렘에 비해서 약간 나아지긴 했더군요..
그래도 아직은 접근이 곤란한수준...ㅡㅡ;;

[심검]

세븐메이지 강력추천이지요.. 근래 미완 판타지 중 열왕대전기와 세븐메이지가 당연 최고입니다.

[청동미르1]

세븐메이지 강추 입니다 이 분 글 재주 타고 난것 같습니다
글 을 보면 갈수록 재미를 느끼게 하고 특히 전투신 보면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Juin]

나이트골렘은 골렘이라는 흥미요소라도 있었지만 이건...

[비온뒤맑음]

정말 좋아합니다. 이 분 작품들은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볼 거 없고 심심하면 가끔 펼쳐보는 데 여전히 재밌습니다. 요즘같이 두번 읽기 힘든 책들이 넘쳐나는 시기에 완소 작가분이십니다.

[청동미르1]

세븐 메이지는 일반적인 마법사 를 이야기 한게 아님니다
워메이지 그것도 사건 때문에 마나홀이 두개인 초보 워메이저
그리고 이 책 에 핵심인 문신 마법을 사용 한다는 점에 서 흥미 만점
입니다 나이트 골렘을 보 셨다면 권경목 이라는 작가 독특한 세계와
거칠은 문체와위트 그리고 글 에 재미는 타고 났다는 점이죠

[심검]

세븐메이지는 대단히 재미있지만 나이트골렘은 다시 봐도 잘 읽히지가 않네요.. 아무튼 세븐메이지는 강추입니다.

[운보]

세븐메이지 저도 강추입니다..5권 보고 싶은데 왜이리 안들어오는지..쩝..

[나니]

이분은 정말 슬로우 스타터입니다.
일권보다 이권이, 이권보다 삼권이 더 재미있습니다.
열왕대전기 때도 그랬지만 오권을 덮는 순간
'왜 육권이 없는거야!'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흔적남]

이분 문체는 정말 투박..거칩니다. 하지만 흡입력이 장난아님. 열왕대전기와 함께 계속 지르는 소설

[木眞弓]

나니님 의견에 동감 합니다. 슬로 스타터...골렘 마스터는 오타때문에 몇번이나 포기하다가 3권이후부터는 쭈욱 나갔지만 세븐 메이지는 처음 부터 잼있더라고요

[푸른벌레]

이분의 글은 정말 읽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글입니다.
5권에서 담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지요..
그런데 책 말미 엄청난 일이 일어나 과연 몇명이 살수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6권을 기다리게 합니다

[룰루랄라]

슬로우 스타터 진짜 공감가는 말이군요. 문체고 오타고 잘 구분 못해서 모르겠지만 읽었을 때의 흡입력은 '진짜' 라고 생각합니다.

[낮게나는새]

문제는 책방에 책을안들여놓는다는거

[응고롱고로]

세븐메이지....별 생각없이 집어들었는데....
재미나더군요~~ 지금도 5편 기다리는 중~

[성풍]

저도 재미있게 보는중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군요 다른소설들은 1,2권에 반짝하다가 점점 빛이 사라지는대 이소설은 가면갈수록 빛나는거 같아요..

[회색의세계]

저도 요즘 보는 책중에 열왕대전기하고 세븐메이지를 가장 재미있게 읽고 기다리는 소설입니다. 문체도 가면 갈수록 나아지고 오타도 적어지셔서 나이트골렘보다 초반 보기에 훨씬 거부감이 적게 들겁니다. 초반만 넘긴다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만큼 재미있죠. 강추합니다.

[고향풍경]

솔찍하게 제가 1,2권 읽고서는 실망이던데;;
주인공이 너무 찌질된다고 해야하나..ㅠㅠ
너무 유유부단해서 싫던데...3권부터는 어떻나요?

[醉雨]

취향나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협,판타지 다 합쳐서 김용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

[무당색골]

하지만 그 오타와 문장력덕에 넉다운 된사람도 만만치 않다는거죠..
보고있으면 바로 짜증이 날정도니..ㅡㅡ;;
나중에 나이트롤렘은 개정판이라도 나오면 볼생각입니다...

[반짝이]

고향풍경// 초반에는 확실히 짜증이 나요 너무 지앞가림을 안하고 살아서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히 마법만 강해지는게 아니고 확실히정신적으로도 성장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나중에 연애하는거 보면 확실히 느끼실듯요 ^^

[회색의세계]

주인공 초반에는 앞가림 못해도 3,4,5권 갈수록 성장하는게 전혀 그렇지 않네요. 미리니름이지만 연애도 아주 잠깐 하게 돼죠. 근데 5권에서 절단마공이 무지막지해서 궁금해 죽겠네요. 6권 빨리 나오길 기다려야죠T.T

[벽뢰劈雷]

진짜 권경목작가님은 1권보다는 2권이 3권보다는 4권이
으흣! 열왕대전기 강승환작가님이랑 너무 똑같은 재미!
...그러나 책방엔 없다는..

[미수맨]

거참 이상하네, 소설을 소설답게 쓰는 정말 몇 안되는 작가라 생각하는데 문체가 영 아니라 생각하는 분도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군요. 보는 관점이 저와 뭐가 틀린거자요?

[세라프스]

세븐메이지 5권에서 뒤통수 맞았죠
프롤로그가 끝나더군요

[황금달걀]

진정 오타를 극복했구나 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책을 덮으려는데,
5권 마지막페이지 끝에 썰렁하니 붙어있는 오타 한마디.
'5권에서 계속'.... 하하하....
정말 흥미진진하죠. 6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