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라이프..오래간만에 본 판타지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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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래곤라자나 세월의 돌을 봤을 때 판타지는 정말 나에게

새로운 세계였다.. 하지만 어느새 판타지가 정형화되더니 이계깽판

물만이 판치는 것을 보고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

다시 드래곤라자나 세월의 돌같은 명작이 나올수 있을까하고 생각할 때 리셋라이프를 읽었다...

처음에는 다시 과거의 일을 가지고 환생한다는 점에서 이계깽판물의 또다른 모습이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그게 아니란게 보엿다. 주인공은 그리 강하지 않다. 물론 끝날 때 정도에는 검왕을 가끔 이길 정도는 돼지만 주변 동료들이나 적에 비교해보면 그래도 역시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리고 깽판이 나오지 않는다. 시간을 돌렸어도 그걸 이용해 말도 안돼는 일을 하기보다는 긴 시간을 두고 납득할 만한 일을 해나간다.

그리고 웃기다. 화장실 개그같은게 아니라 등장인물의 대화나 행동으로 이정도로 웃어본건 드래곤 라자나 세월의 돌 이후로는 정말 오래간만 인듯하다...

마무리도 깔끔하다.. 어떤 소설은 인기를 끌자 이쪽저쪽 차원을 넘나들며 권수를 늘리는 데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마무리가 미적지근 한 것도 많은 데 딱 하고 싶은 스토리 구성대로 나갔다는 느낌을 준다...

10권으로 완결했으니 정통 판타지의 맛을 보고 싶은 분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탈퇴계정]]

상콤하죠.;

[코드명000]

상큼한 유머와 탄탄한 스토리 깔끔한 결말 최근 가장 재미있게 끝난 소설이라고 할수있죠
그리고 주인공은 끝까지 약합니다. 그것도 동료들 중에서 가장 약하죠
강하게 보인것은 단지 마지막에 적발마녀 린디와 싸웠을적에 잠깐 흡수했던 막강한 초능력들도 싸움후 다 사라집니다.
요즘 추세의 드물게 허약한 주인공이면서 소설속의 동료들에 비하면 턱없이 약합니다.

[유니크블루]

자기보다 강한 마누라와 딸 그리고 친구들을 잘 데리고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얼음꽃]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도 능력이지요.

그런 능력도 없는 사람에게 차원의 시원자가 되는 각인이 있다는 건 말도 안되지 않을까요? 훗~♥

[인의검사]

수작이죠.
최근 판타지 중에서 꽤 정신없이 읽었고, 출판 주기도 나름 빨라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작품이였습니다. ^^

[가글이]

마지막이 좀...........
이왕이면 황제가 돼지......

[si*****]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첫권부터 손을 놓을 수 없었지요!!!! 강추합니다!!!

[윤지동동]

추천이 많아서 1권을 보는 중인데 검후를 검왕이라 칭하는 오류에, 검후라 불리워 질 정도의 실력가가 손이 보드랍다니... 다 제쳐두고(미모,몸매,손등 등등) 손바닥은 굳은 살에 거칠어야 정상이지 않겠습니까?
얼마전 세계적인 발레가 분의 발이 공개 된 적이 있었죠.. 그게 정상에 선 사람들의 공통된 흔적일거라 여겨 지는데, 작가 분들의 좀더 세심한 관찰과 고찰이 필요 하다 생각 되네요.

[서희(曙曦)]

주인공은 약하지 않아도. 재능이 넘치잖아요^-^. 또 리셋된 삶을 행복하게 꾸려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인정받는 그는 아주 아주 강한 인간이죠.

[서희(曙曦)]

웃음동동님//그리고 검후가 아니라 검왕 맞습니다요~ ; (여자라고 해서 꼭 검후여야 하는 법은 없지요. 네.) 손이 부드러운 건, 음... 사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할 수도 있지만, 사소한 단점은 전체적으로 뛰어난 완성도로 인해 덮어줄 만한 점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