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하울링 4권

작성자
둔저
작성
07.04.04 16:02
조회
1,830

작가명 : 송승근

작품명 : 하울링

출판사 : 서울북스

저는 3권도 재밌고 만족했기에 3권과 4권을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감상글들을 보니 3권에서 실망, 4권에서 다시 만족...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4권에서 사막 이야기, 유산상속 이야기가 끝이 나고... 3년의 시간이 지납니다.

4권의 일러스트가 바이올렛이어서 '이 아가씨가 왜?'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4권에서 바이올렛의 비중?은 자하브에 못지 않더군요.(개인적인 생각)

4권에서는 자하브가 제국을 떠나면서 그동안 등장하지 못 했던 인물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술집 아줌마(...훗), 자칭 페미니스트 교수, 황태자(...), 지크 등등...

여전히 자하브의 적인 칼뤼안의 파워는 막강하군요. 개인 무력도 장난 아닌데 그 부하들까지 대단하니... 아직 자하브의 길은 먼가 봅니다.

네타를 조금 드리자면은...

1.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모으면 캡틴 자하브, 캡틴 자하브~

2. 찌질 중년 2인방... 이들이 모든 문제의 원흉[먼산]

3. 함정은 자고로 2중, 3중이 기본.

4. 열정과 근성으로 펼치는 필살 불꽃어택~!

5. 까마귀 고기는 과식하면 몸에 탈이 남.

후우... 네타를 너무 많이 드린 것 같군요.

'대체 어디가 네타냐?'라고 물으신다면... 직접 보시는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흐흐흐...


Comment ' 6

  • 작성자
    Lv.1 어설트레인
    작성일
    07.04.04 19:59
    No. 1

    잠시 태클 하나만 걸겠습니다.
    네타 라는 말이 웹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데 말이죠.

    사실 이말은 일본어인 네타바레ネタバレ의 준말입니다.
    (이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부언, 네타바레는 내용 혹은 소재라는 뜻의 '바레'와 탄로나다 란 의미의 동사 '바레루'가 섞여서 만들어졌습니다. 극장에서 '아, 이거 봤는데 범인은 바로 저 사람이야.' 라고 떠드는 것 처럼 비매너적인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죠.)

    썩 좋은 의미로 쓰이는 외국어도 아닌데, 쉽게 쉽게 쓰는 것도 조금 안 좋아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7.04.04 21:53
    No. 2

    음? 분명 봤는데 찌질중년이 뭔지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04 23:41
    No. 3

    Her_Hayes님 // 사막 파트에서 중년 몇명 안 나오니 그 중에서 추측해보세요...흐흐흐... 멜팅 레이븐 사건의 원흉 두 명 말입니다..흐흐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묵비
    작성일
    07.04.05 08:39
    No. 4

    찌질중년 두명은 앉아있는 그분과 왕성한 활동을 보이던 그놈이겠죠...
    바람, 벼락, 파동, 화염, 독 정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05 10:40
    No. 5

    파동, 화염, 벌레, 벼락....그리고 자하브의 마음이요~
    캡틴 플래닛을 부르려면 마음이 꼭 필요해요~ 지구방위대~!
    [퍼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레바르
    작성일
    07.04.05 13:03
    No. 6

    서울에 있다 지방으로 이사했는데.. 아 이동네에는 하울링이 없답니다..
    흠.. 헐.. 세븐메이지 있는 것도 단 한 곳, 책 나온 날짜는 4월 5일.. 헐.. 이거 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31 판타지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4 벽뢰劈雷 07.04.14 2,164 1
2830 판타지 규토대제 9권 +1 Lv.99 노란병아리 07.04.14 1,700 1
2829 판타지 규토대제 9권! 미리니름입니다. 다음의 주... +5 Lv.42 자묵 07.04.13 2,378 2
2828 판타지 김근우님의 <바람의 마도사> 1권을 ... +11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2,297 1
2827 판타지 역시!! 규토대제 9권 +5 Lv.1 혈혈신마 07.04.13 2,726 4
2826 판타지 규토대제 역시! +2 Lv.71 평타평 07.04.13 1,993 2
2825 판타지 규토대제 완결권을 보고.. +6 Lv.92 심검 07.04.13 3,178 1
2824 판타지 <에라곤>을 읽고. +2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3 1,314 0
2823 판타지 자, 이제 다시 시작한다. +4 벽뢰劈雷 07.04.12 1,422 0
2822 판타지 야차왕 4권을 읽고.. +5 Lv.1 보이나요? 07.04.12 1,354 0
2821 판타지 쥬논님의 <규토대제> 1권을 우선 읽고. +8 Personacon 검우(劒友) 07.04.12 1,974 1
2820 판타지 캐논 나이프 4권 +5 둔저 07.04.12 1,456 2
2819 판타지 부서진 세계 5권감상.(네타잔뜩.) +6 Lv.1 아狼 07.04.10 2,417 2
2818 판타지 리셋라이프..오래간만에 본 판타지 명작.. +10 Lv.42 나찰(羅刹) 07.04.10 3,390 3
2817 판타지 김정률님의 글에 대한 생각 +14 Lv.61 꼬꼬넨네 07.04.08 3,189 0
2816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를 읽고.. +7 고사리동 07.04.07 2,282 0
2815 판타지 왜 이 책에 대한 글이 없지?? (세븐메이지) +27 Lv.54 반짝이 07.04.07 4,403 9
2814 판타지 서브라임에 대한 단상 +6 Cloud_Nine 07.04.07 1,670 7
2813 판타지 열왕대전기. +4 호떡맨 07.04.06 2,036 5
2812 판타지 더 쉐도우에 대한 단상 +9 Cloud_Nine 07.04.05 1,896 4
2811 판타지 열왕대전기 5권 +10 둔저 07.04.04 2,835 3
» 판타지 하울링 4권 +6 둔저 07.04.04 1,831 1
2809 판타지 희망을 위한 찬가에 대한 짧은 단상 +12 Cloud_Nine 07.04.04 4,244 4
2808 판타지 은의 사선 +4 Lv.5 ennui 07.04.03 1,771 2
2807 판타지 현실과 게임의 모호한 경계선 리리아 +3 벽뢰劈雷 07.04.03 1,786 1
2806 판타지 열왕대전기는 몇권에 끝날까. +20 철신박도 07.04.03 2,974 1
2805 판타지 열왕대전기를 받고서... +11 Lv.97 천라 07.04.02 2,300 6
2804 판타지 반트: 미리니름 약간 있음. +4 Lv.1 서정인 07.04.02 2,120 3
2803 판타지 개척자 강호 +4 둔저 07.04.01 1,677 0
2802 판타지 전 열왕대전기. 생각보다 별로던데요. +34 Lv.1 鎭奎 07.03.31 3,851 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