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영님의 <흑사자>를 읽고.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흑사자

출판사 : 청어람

난 처음에 프롤로그를 읽고, 흔하디 흔한 먼치킨류의 소설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주인공은 적수가 없는 무지 막강한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나 글을 이끌어 감에 있어 짜임새 있는 구성과 개성 강한 조연들, 흥미유발 에피소드.. 그리고 레오 자신의 강함에 대한 고찰 등... 그저 단순하게만 볼 수 없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8권까지 읽는 내내 숨 막힐 정도로 강한 몰입감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김운영님의 다음 작 들을 기대하게끔 만들었던 흑사자였습니다.

그리고 전작들도...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b

[당근이지]

먼치킨중의 먼치킨! 정말 재미있죠 ㅎㅎ

[권절]

이런 먼치킨이라면 얼마든지 읽어줄수 있죠^^

[o마영o]

이 분 작품은 설정이 참 괜찮습니다.
재미도 있구요

[검은연꽃]

저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마지막에 가서 막 다른 차원의 신이 등장하고, 드래곤도 막 등장하고...

-_-;; 재밌게보다가 마녀출현에서 한번 삐끗, 마지막엔 김빠지던데요 ;;

[금강]

이 흑사자 정도라면 충분히 권할만 합니다.
이 정도에서도 보기 어렵다라고 한다면 사실 볼게 거의 없겠지요...

[glm]

저도 막판에 약간 김 뺀 건 빼고
요즘 들어 괜찮게 읽은 먼치킨이었던 듯.

[부르심]

흑사자, 아주 재미있게 보았죠 ^^

[無名者]

난 왜 감상글보다 금강님의 글에 확 빠지는 거지???-_-;;;ㅋ

[대룡]

저두 금강님 글보고 감동..왜 감동 받는거지..
흑사자에 대한 제 생각을 정말 잘 써주신것 같네요..
솔직히 엄청난 감동은 안받았고..보는 동안 뒤통수를 치는 획기적인 면도 없었지만..
어느 수준을 넘는 재미를 주는건 확실한 흑사자..
초반의 묻지마 설정을 설명하느라 후반이 조금 억지 스러웠던 면이 아쉽습니다.
그냥 끝까지 묻지마로 나갔다면 저로서는 더 재밌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만 그럴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