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단우비
작가 : 박찬규
출판사 : 드림북스
근 1년만에 출판된 단우비7권입니다.
한달만 더 지났으면 기억 메모리에서 삭제되고 잊혀질 소설이었습니다.
그래도 조금 읽다보니 6권 내용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소설에서 등장인물이 갑작스런 내면의 변화는 어떤 강렬한 충격에 의해
형성되곤 합니다.
원체 여기 설정이 비정강호를 표방하긴 하지만 히로인과 믿었던 부하의
어이없는(,..) 죽음이 전환 포인트가 될지는 몰랐네요.
춘약에 중독되서 자객의 함정으로 쓰여지다니,, ㄷㄷ
아무튼 이번 편은 숨가쁘게 이어진 행보를 허무하게 만들며 약간 예상했던
백리산측이 무인이 아닌 생물병기를 만드는것으로 내용으로 압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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