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는 마초다
작가 : 감글동그림
출판사 : 영상 노트
이번에도 덕구킹님 추천으로 작품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저도 감글동님 팬이라서 권수가 쌓이길 기대중이었더랬죠...전작인 아이언 나이트가 조금 개인적으로 미진한 감이 있어서리...)
제목에 적었듯이 이 작가분의 처녀작 ‘차카게 살자’를 보면 법에 대한 일반인 대비 상당히 해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작 ‘나는 마초다’의 2권 후기에 보니 개인적인 이력을 살짝 언급하셨던데 역시나 법조계 계통에 몸담았더군요.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에 대한 글진행에 있어서는 상당히 현실성 있는 어필감이 들더군요.
일단 각설하고 기본적인 글재미는 보장된 분입니다.
제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 사회에서 법에 대해 무지해서 억울하게 당하는 일이 하도 많다보니 이 분의 작품을 보다 보면 나름 교훈이랄까...뭔가 법에 대해 모르던,무심코 넘어가던 부분을 일깨워 주는 장면들이 있어 아직 사회 물정에 어두운,취약한,미경험적인 분들에게 다만 얼마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 나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추천글을 적어 봅니다.
(글을 읽다 보면 행간에서 느껴지는 부분들이 작가분의 그러한 의도가 일부 보이는 부분도 들더군요)
재미로만 남지 않고 최소한 얼마간의 교훈이 되는 부분이 있는듯 해 이렇게 추천글을 올려 봅니다.(추천글로는 조금 내용이 그러네요...^^)
감글동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길...
건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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