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Erszabat
작성
14.06.25 03:05
조회
9,340

제목 : 리베로 

작가 : 나범

출판사 : 파피루스


안녕하세요 .. 늅늅하고 우는 엘리자벳입니다.


제가 웹소설중에 정말 재밌게보는 소설들중 하나가 스포츠 판타지장르인데요.


타 웹소설 사이트에서 연재된 프리미어리그-EPL이나 뭐 다양한 작품들 등등..


정말 다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이번에 종이책으로까지 출간된걸보고


‘ 아 드디어 스포츠 판타지장르가 종이책까지 퍼졌구나 ! ’


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제가 맨처음 장르소설을 접했을땐 장르소설 하면 무협, 판타지가 보통이고 차원이동물이라고 해봐야 무협->판타지 판타지-> 무협으로 넘어가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게임판타지(기억나는건 레이센), 게임판타지에서 -> 현대(투레이센ㅋㅋ) 로 넘어오는 장르까지 생기더니, 지금에 들어서서는 자연스럽게 현대판타지장르가 대세가 됬네요.


근데 현대판타지에서 느낄수있는 대리만족인 머니! , 즉 돈버는것과 권력의 부조리함에대한 타파 같은건 이미 나올대로 나왔고, 현대 레이드물도 점점 똑같은 레파토리가 반복되갑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신선한 장르인 스포츠판타지를 종이책으로 접하니 너무 새롭고 재밌네요.


내용 자체는 억지감동을 좀 끌어내는 내용이 있어서 눈가를 찌푸리게하지만, 지금 월드드컵 상황을 보고 이책을 보면 그나마 속이 좀 풀리는듯한 느낌이있네요. 


물론 웹소설사이트에서 이러한 장르를 자주 접한분이시라면 좀 똑같은 내용이라고 느끼실수 있습니다. 게임시스템을 축구에 접목한 내용이다보니 ㅎㅎ.


그래도 전 똑같은 레파토리라도 내용이 조금씩이라도 다른거에 만족하니 참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그전에도 스포츠판타지 장르는 아니지만 현대판타지 소설에 조금씩 들어가있던 스포츠 관련내용에서 쪼끔씩 만족해왔었는데 ,  본격적으로 스포츠 판타지라는 장르가 나와서 저를 즐겁게해주니 행복하네요.




점수는 7/10 .




Comment ' 23

  • 작성자
    Lv.21 백곰엉아
    작성일
    14.06.25 04:01
    No. 1

    스포츠 판타지 성장 하는거 보는 재미가 있긴 한데...
    매번 경기 할때마다 그게 그거 같은 느낌이 있음..
    경기 할때 긴장감도 그렇게 안 느껴지고..
    차라리 소소한 주변 애기 진행 할때나 성장 할때 재미있고... 좀
    단점도 잇는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Erszabat
    작성일
    14.06.25 17:32
    No. 2

    저도요 ㅋㅋㅋㅋ 그냥 골넣는장면에서의 쾌감, 스포츠선수로써의 갑질이 대리만족의 핵심인듯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별일없다
    작성일
    14.06.25 10:35
    No. 3

    으 이 시기에 축구소설이 나와서 일단 한번 패스했는데 재밌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Erszabat
    작성일
    14.06.25 17:32
    No. 4

    이시기에 축구소설이라 더욱더 점수를 후하게줬습니다.

    주멘을보며 답답해진마음을.. 이책으로나마 흨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4.06.25 19:53
    No. 5

    연재당시 재밌게 봤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Erszabat
    작성일
    14.06.25 20:56
    No. 6

    음.. 리베로도 문피아에서 연재됬었나보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26 08:52
    No. 7

    어제 빌려 봤는데, 팬픽보다는 내용이 충실한 편이었어요.
    패턴이야..뭐.. 엇비슷하기는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Erszabat
    작성일
    14.06.26 10:59
    No. 8

    네 ㅋㅋㅋㅋ딱 그정도의책인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4.06.26 10:45
    No. 9

    개인적 감상을 적자면 전 이책을 전혀 볼생각이 없었는데요. 만화방에서 몇일간 눈치를 보니깐
    1권을 누가 보고 있고 2권은 꼽혀 있더군요. 두어시간뒤 보면 1권이 꼽혀있고 2권이 사라져 있더군요. 그런 과정이 계속 되더라구요. ㅋㅋ 아 이거 일단 1,2권은 볼만한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론은 읽을만 하다 입니다. 2권 후반 여주가 죽은후에 주인공 성격이 상당히 음울해 지는게 좀 마음에 안들지만 전체적으로 볼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Erszabat
    작성일
    14.06.26 10:58
    No. 10

    저도 여주가 죽는다는 떡밥 뿌릴때부터 너무뜬금없어서 ..

    그리고 여주가 죽으면서 남긴 편지볼땐억지감동이 ㄷㄷ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나범
    작성일
    14.06.26 15:29
    No. 11

    사실은.... ... 사실은..... 더 암담하게 갈려고 했는데.. . . . . . . .
    너무 무거워져서... 다 날리고 편지만 덜렁 나왔더니 ... ... 저도 좀 민망했습니다 ^^;;;...

    좋은 감상평 감사드립니다 ^^

    ... 3권 쓰다가 멘붕에 빠져 있었는데... (절대로 축구보느라 .. 멘붕인건 아니고..) 힘이 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4.06.26 22:48
    No. 12

    이글은 처음에 문피아에 올라왔을때 여주랑 결혼해서 이태리갔을때가 더 개연성이 있었죠 처음에 쓴글은 개연성이 있었는데 나중에 출판사 코치받고 쓴 글은 개념을 밥에 말아먹은 듯 합니다. 아무리 국내축구가 파벌에 지연 학연이 판을 친다고 해도 딱 한파벌만 존재할 수 없고 여러파벌이 존재할텐데 딱 한파벌이 모조리 국가대표를 장악하여 주인공 물먹인다는 식으로 나오니 정말 황당하죠
    그리고 주인공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이탈리아 세리에 2부리그에서 뛴지 1년도 안되었는데 인터넷에서 떠든다고 바로 국가대표 후보로 올린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죠
    스포츠판타지소설이 책으로 나오는 시조가 된 것은 좋은데..........이러다가 제대로 시작도 못한 스포츠판타지 부문을 말아먹지는 않을까 참으로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나범
    작성일
    14.06.27 19:34
    No. 13

    ...죄송합니다. ㅜㅜ..참고로 전 시조가 아니라
    .. 걍 쓴거구요.. 후속작님들이 대기하고 있어요 ㅋ

    글구....국내 파벌은...적당히 현실과 버무렸습니다.
    선수 선발 문제는... 실제 사례를 참조한거라..국대는 아니고 청대였지만요..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4.06.27 22:36
    No. 14

    제가 조금 기대치가 높아서 과격하게 비판한 것 같습니다. 나범님도 이제 초보작가이실텐데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시구요 3권 기대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나범
    작성일
    14.06.30 13:49
    No. 15

    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차이차이
    작성일
    14.06.27 07:44
    No. 16

    여러모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3권을 기다리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독행남아
    작성일
    14.06.27 08:29
    No. 17

    연재본의 여주인공이 출판본에서 달라졌을 때 저는 좋았었습니다. 결혼과 아이가 있는 주인공이 바람(?) 피우는 모습이 좀 거슬렸었거든요. 어쨌든 2권, 어제 읽고 오늘 새벽의 월드컴 축구 결과가 참 적절히 연결 잘 되더군요. 3편 잘 부탁드립니다. 되도록이면 출판 간격이 길지 않고 바로 나왔으면 지금의 안타까운 심정을 달래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나범
    작성일
    14.06.27 19:35
    No. 18

    ...1무 2패..를 맞췄습니다..ㅡㅡ..그러지 않길 바랬건만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4.06.28 21:58
    No. 19

    저도 리베로 재밌게 봤습니다. 3권을 고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나범
    작성일
    14.07.06 07:21
    No. 20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카엘75
    작성일
    14.07.03 01:21
    No. 21

    볼만은 했고, 파벌도 공감은 가지만 너무 극단적인 묘사로 보였네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나범
    작성일
    14.07.06 07:22
    No. 22

    감사합니다 ^^ ... 현실과 가상의 미묘한 경계에 글이 걸쳐 있었는데.. 좀 더 가상으로 가려고 오버한 듯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14.07.07 02:13
    No. 23

    한 번 읽어봐야겠지만 파벌이라던가 하는것은 아무래도 자극을위한 단순한 장치라고 생각됩니다. 읽는분들도 깊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면 좋으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만화조차도 살리지 못해서 이야기로 얼머부리는 스포츠의 생동감을 글로 표현했다는것에 큰 기대가 됩니다.

    단지 관심이 많았던 분야라 기대도 하지만 실망도 클 것같아 망설여지긴 하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893 무협 북두에서나온것 치고는 유쾌한 소설 ' 귀행... +4 Lv.67 덕구킹 14.07.02 5,672 4
28892 판타지 기상곡-왜 인제 읽었지... +4 Lv.60 el***** 14.07.01 3,968 5
28891 판타지 더 게이머 판타지아 - 신비한 글.. +32 Lv.1 [탈퇴계정] 14.06.30 6,323 0
28890 무협 루에아이스님의 비평글을 본 뒤 쓴 왕도사... +2 Lv.35 카르니보레 14.06.29 3,686 8
28889 무협 요람 귀환병사를 읽고 Lv.7 HUNIPOT 14.06.29 6,355 0
28888 무협 풍운사일 '격하게' 추천합니다. +11 Lv.47 산들훈풍 14.06.27 8,967 5
28887 현대물 불멸자 1,2권, 노골적인 속물주의의 즐거움 +7 Lv.59 별게다있네 14.06.26 11,907 0
» 현대물 드디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된 스포츠판타지 ... +23 Lv.1 Erszabat 14.06.25 9,341 2
28885 판타지 10년뒤에 다시본 룬의아이들 윈터러.. +13 Lv.7 문피알 14.06.23 7,266 5
28884 현대물 죽지 않는자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8 Lv.99 별일없다 14.06.18 6,338 6
28883 기타장르 대체역사 '동국기' 감상(약 스포) +5 Lv.37 고오옹 14.06.16 7,311 2
28882 일반 염왕님의 "Golden Blackhole" 경제적이고 ... +7 Lv.96 절봉짱 14.06.16 5,117 1
28881 퓨전 이번에 새로나온 신의게임이라는 소설을 봤... +9 Lv.1 Erszabat 14.06.15 10,383 3
28880 판타지 우리의 기묘한 우리-판타지 소년 회귀물 추... +10 Lv.77 운휴림 14.06.14 6,740 3
28879 무협 자유연재란의 간수의 그 칠 주야를 읽고...... +2 Lv.2 氷陰 14.06.14 3,386 5
28878 무협 풍운사일 추천합니다. +6 Lv.94 니뻐맨 14.06.14 7,262 5
28877 무협 일보신권 19권 감상 - 세상을 흔드는 장건... +15 Lv.4 자유논객 14.06.13 10,503 2
28876 무협 유료연재소설 감상 A to Z ver.6/12 +24 Lv.99 낙시하 14.06.12 6,840 7
28875 일반 요즘 읽는 문피아 플래티넘 및 일반 연재 소설 +15 Lv.62 굽이치는강 14.06.11 7,729 13
28874 공지 공지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Personacon 문피아 14.06.10 3,190 6
28873 판타지 은빛어비스-욕망은 승리하여야한다 +87 Lv.12 딸기향양말 14.06.10 5,004 1
28872 무협 절대강호를 읽고 +3 Lv.31 李正吉 14.06.10 4,384 2
28871 무협 칼 끝에 천하를 묻다 5권 +2 Lv.61 풍훈탑 14.06.08 6,554 0
28870 기타장르 소소한 풍경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4.06.07 2,230 0
28869 무협 악공무림을 읽고 +1 Lv.1 적옥빙 14.06.06 3,081 0
28868 판타지 최근 읽은 소설 감상 +21 Lv.6 충영 14.06.04 9,594 1
28867 무협 독고 무정의 유료 구독에 대하여 +9 Lv.78 쁘띠아빠 14.06.04 4,677 8
28866 판타지 끝나다 안드로메다.. +23 Lv.99 별일없다 14.06.04 7,198 12
28865 무협 절대무적 유정생 +9 Lv.12 딸기향양말 14.06.03 5,846 0
28864 무협 네이버 웹소설 <패왕연가>를 보며 아... +22 Lv.35 카르니보레 14.06.03 11,778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