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 '동국기' 감상(약 스포)

제목 : 동국기

작가 : 남운,북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시작은 대체역사의 환생,타임워프 소재중 타임워프로 고려시대에 떨어집니다.

대체역사를 꽤나 읽었지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건 많이 봤어도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은 조아라에서 같은 꿈을 꾸다 작가분께서 연재하는 고려편 밖에 못봤기때문에 흥미에 바로 선택했죠.

주인공이 떨어지자마자 꽤나 활약을 해주는데 시간여행중 정신과 육체가 어느정도 개조되었다는 설정과 분노때문에 평범한 현대인치고 빨리 적응하고 고려시대에서도 꽤나 활약할 수 있는듯 합니다.

아직 권수가 많이 나오지 않아 내용진행은 크게 나아가지 않았는데 진행상황을 봐서는 증기기술같은 오버테크놀러지는 나오지 않을거 같아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지금까지 나온거라곤 염전 제작방법과 3단노 제작정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본의 조선술이 백제로부터 유래되어서 백제를 원망하는 말을 내뱉는데 야요이 시대를 연건 한반도 도래인으로 백제가 생기기 전인 기원전에 한반도 남부에서 건너갔고, 배도 신석기시대부터 사용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그릇, 바퀴같이 딱히 누가 전수해주고 말고 할 기술은 못되죠.

일본 패는거야 대체역사에서 거의 필수 요소이다보니 상관없는데 이런 편견은 좀 아쉽습니다.

[트래픽가이]

조아라에 간웅이라고 고려말 무신정권 시초를 배경으로 한
글이 있긴 합니다. 작가분이 무인시대(KBS 사극) 보시고
필받아서 시작한건가 싶을 정도로 대사나 상황 같은 디테일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필력도 나름 괜찮은데.. 문제는
시작과 동시에 지금 한 600편 정도 될듯.. 전 300여편까지 보고
접었지만.. 무한정 긴장모드 조성, 사건의 연속..
계속 사건사건사건 이라 계속 읽기가 답답한 정도?

[천사知인]

예전 동원예비군 1250인가도 고려로 가는 내용같은데. 건필하세요.

[나라장터]

바퀴가 왜 전수하고말고의 기술인가요?
바퀴가 발명되고 엄청난진보가있었 습니다 중세까지도 바퀴가 없던 문명도 있고요

[전자석]

왜냐하면 바퀴란 이미 춘추 전국시대 때부터 사용되어왔던 물건이거든요..

중국과의 지정학상 위치를 고려할때 우리나라에서도 고조선 시절부터 사용했을 테구요..

[스웨디시]

전 요즘 간웅에 필받아서 이책도 한번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