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계보 7,8권

 

 작가 : 김경록, 이혁

 출판사 : 뿔미디어

 

 작년 연말에 6권이 출간된 이후, 4개월여만에 나온 7권 그리고 8권

 두 권 연속 출간의 기쁨도 잠시...8권이 완결이라는 믿기 힘든 소식에 좌절감을 느꼈지만..

 

 바로 읽어 보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전개와 결말로 살짝 당황하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가장 납득이 될 만한 결말이 아니었을까?

 

 물론 3~4권 정도 더 나올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나름 깔끔하게 끝난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열린 결말이라니...가장 싫어하는 결말들 중에 하나라서...

 

 개인적으로 창조한 세계관에 대한 실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은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결말 때문에 내심 3부를 기대해보았지만, 작가님의 맺을 말을 보았을 때 3부 보다는 신작으로 찾아오실 듯 싶습니다.

[[탈퇴계정]]

대한제국연대기 까지만 봤는데 사실 주인공이 없는소설은 어려워요. 데프콘류 라고 해야되나. 개인적으로 2부가 나올거라고도 예상을 못했었죠.
차기작은 기대해봅니다. 1부 까진 재밌게 봤거든요

[wasd]

전자책으론 안나올라나요 1-2권은 샀는데 책둘자리때문에

[zjcvo2]

헐 벌써완결...? 다음권기다리는 몇안되는책이었는데 ㅠ

[잉여킹]

음... 열린결말.. 주인공 죽이는 결말 다음으로 싫어하는 결말 중 하나인데... 그냥 잘먹고 잘 살았습니다식의 해피엔딩이 제일 좋더라구요.

[lu******]

저도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결말이 나오는 쪽이 제일 좋더라고요

[현철(鉉哲)]

주인공 세훈이 죽는 시점부터 대체역사장르소설이 아니라 대체역사"서"를 읽는 기분이더군요.

[lu******]

맞습니다. 대체역사"서"였죠...그래서 이 책에 대해 더 애착이 가는 것이기도 하고요~

[더블티탄]

7권 활자가 대빵 크죠...-_-; 8권과 비교해봐도...분량을 늘리기 위해 별짓을 다하는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