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구
작품명 : 불의 왕
출판사 : 북박스
친구가 빌려왔던 신승... 초반까지 읽다가 첩자들이 등장할때쯤 자꾸 짜증이나서 더이상 못읽겠더라고요. 하지만 나름대로 재밌으니 15권까지냈겠지... 취향차일꺼야... 3번째 글인데 더 성숙해져서 냈겠지... 이런생각으로 빌렸습니다.
최근에 나온 방수윤님의 글인 무도를 보신분들....
짜증이 울컥울컥 나지않으셧나요?? 나만그런가..=ㅅ=);;
그것보다 한 3배정도의 정신적 데미지를 입을 수있습니다.
제 돈으로 빌린책은 무조건다 보는 저임에도 2권 초반까지 돈아까워 읽다가 관뒀습니다. 2권끝을 대강 보니 위기가 닥치고 끝나더라고요.
소설의 내용을 말해보자면 대한민국의 80대 정도에 시기에 주인공3명은 불우하고 정신적으로도 빈곤한 아이들(초등학생5학년)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2권초까지 서술해놨더군요... 말그대로 서술입니다 서술... 당최 이해할수가 없어요. (제가 느끼는)이 정도의 문장력 가지고 어떻게 소설냈지... 그리고 이런 글을 출판사에서 낼수가 있는지...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라곤......없습니다=_=)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어요+ㅃ+)
사람들이 안좋게 바라보는것들을 약간 풍자하긴했지만...ex)초딩, 무협소설=야설
더 짜증만 증폭시킬뿐이였습니다.
재밌게 읽어 보신분들은 어디가 재밌는지 설명좀 해주세요...ㅡㅜ)
죄송합니다=ㅅ=);; 처음으로 돈내고 안본책이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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