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불의 왕... 저는...

작성자
Lv.1 Metadel
작성
05.07.28 23:23
조회
1,288

작가명 : 정구

작품명 : 불의 왕

출판사 : 북박스

친구가 빌려왔던 신승... 초반까지 읽다가 첩자들이 등장할때쯤 자꾸 짜증이나서 더이상 못읽겠더라고요. 하지만 나름대로 재밌으니 15권까지냈겠지... 취향차일꺼야... 3번째 글인데 더 성숙해져서 냈겠지... 이런생각으로 빌렸습니다.

최근에 나온 방수윤님의 글인 무도를 보신분들....

짜증이 울컥울컥 나지않으셧나요?? 나만그런가..=ㅅ=);;

그것보다 한 3배정도의 정신적 데미지를 입을 수있습니다.

제 돈으로 빌린책은 무조건다 보는 저임에도 2권 초반까지 돈아까워 읽다가 관뒀습니다. 2권끝을 대강 보니 위기가 닥치고 끝나더라고요.

소설의 내용을 말해보자면 대한민국의 80대 정도에 시기에 주인공3명은 불우하고 정신적으로도 빈곤한 아이들(초등학생5학년)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2권초까지 서술해놨더군요... 말그대로 서술입니다 서술... 당최 이해할수가 없어요. (제가 느끼는)이 정도의 문장력 가지고 어떻게 소설냈지... 그리고 이런 글을 출판사에서 낼수가 있는지...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라곤......없습니다=_=)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어요+ㅃ+)

사람들이 안좋게 바라보는것들을 약간 풍자하긴했지만...ex)초딩, 무협소설=야설

더 짜증만 증폭시킬뿐이였습니다.

재밌게 읽어 보신분들은 어디가 재밌는지 설명좀 해주세요...ㅡㅜ)

죄송합니다=ㅅ=);; 처음으로 돈내고 안본책이라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해버렸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07.28 23:29
    No. 1

    불의왕을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정구님의 전작인 신승은 아주 재미있게읽었습니다.(엘란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나름대로 정한 이계진입물 3대걸작중에 하나입니다.(자유인,이계진입,신승)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가 없는것은 정말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껄 보라고 말해줄수밖에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5.07.28 23:31
    No. 2

    개인적으로 정구님의 작품을 무척 좋아하는데..엘란소장하고있슴

    신승도 소장할 게획임..

    윗글의 내용을 보고 불의왕 보기가 두렵네요..ㅜ.ㅜ

    그래도 믿고 1권이라도 볼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야객
    작성일
    05.07.28 23:46
    No. 3

    흐음 그정도는 아닌데요(전 별불만없이 잘읽었습니다만...) 정말 취향차이라고 밖에 할수없네요. 도입부분이 좀 길지만 그만큼 기대도 되고 괜찮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고 자바워크㉿님의 의견은 너무 개인적인 생각을 강요하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05.07.28 23:47
    No. 4

    신승도 재미없고 불의왕도 재미없는데..다른사람들이 재미있다고 그렇다면....취향차이겠죠..모 사실 저두 이계물에서 현실부분은 대충보는편이긴합니다. 하지만..문장력가지고 이미 책을 여러권낸 작가(재미있다고 인정한 팬들도 이미많습니다)에게 이 정도의 문장력가지고..운운하시면 작가분 보시면 상당히 기분 나쁠겁니다.
    진짜 읽기싫은 문장력가진 작가도 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소오령
    작성일
    05.07.29 00:04
    No. 5

    쩝.....이런말씀드려도 되나모르겠지만...정구작가님말씀하시다가
    왜 방수윤작가님의 무도로 얘기가 빠지져? ㅋㅋㅋ
    신승은 ㅡㅡ;;; 그냥 가볍게 읽기 좋은소설인거같아여 도저히 정독은 못하겠더군요 정구 하는짓이 쌩뚱맞아서리 ㅡ_ㅡ
    무도는 처녀작보다 나은거같습니다 ....(처녀작1권보고 던져버린...OTL)
    무도는 2권 다 봣다는것 아닙니까 ㅎㅎㅎ
    그리 욕들을 만한 것 같진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etadel
    작성일
    05.07.29 00:07
    No. 6

    허얼;; 역시...상대적인것이로군요... 흐음...=ㅅ=);;; 약간손질을 해야할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5.07.29 00:21
    No. 7

    진짜 비평할려고 글 올리신 분이네. 팬들 입장으로선 기분 나쁜 글인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해충잡는
    작성일
    05.07.29 02:39
    No. 8

    정구님은 엘란도 그렇고 신승도 그렇고 처음엔 엄청 재미있었는데
    뒷마무리가 항상..;; 뭐 지극히 개인적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5.07.29 07:22
    No. 9

    님이 서술이라고 하는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29 09:18
    No. 10

    흠 어느정도 공감을 ,,,

    방수윤님은 어째 글이 갈수록 처녀작보다 못한듯 ㅠㅠ (용검전기 후반부부터 약간 실망.) 무도는 단순한 주인공 성격과 개성없는 등장인물로 실망. ㅠㅠ

    정구님의 엘란은 판타지 작품 중 최고의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결말까지 흥미진진한 몇 안되는 진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승은 마지막권만 빼놓구(엘프여친의 어이없는 변신이후로 재미 반감 ㅠㅠ) 잼있게 본거 같군요. 재미와 퀄리티는 엘란보다는 좀 못한 듯

    그런데 이번 작품은 단순히 재미없다라고는 말 못하지만 초창기 엘란의 퀄리티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아직까지는 실망감을 안겨주는거 같군요. 3권부터는 잼있어질려나.. 기나긴 프롤로그라 생각하고 3권을 기대해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종룡 
    작성일
    05.07.29 11:25
    No. 11

    방수윤 님의 처녀작은 <천하대란>이었죠...... 용검전기는 차기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7.29 18:11
    No. 12

    솔직히 무공이라던가 마법이라던가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그냥 70,80년대에 가난한 집안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이야기 라던가 그런것 밖에 없어서 솔직히 말해서 저도 실망 많이 하고 도중에 접었습니다.
    엘란과 신승은 아주 재미있게 보았지만..
    이번작품은 솔직히 실망감이 느껴진다는 것을 감출길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나팔바람
    작성일
    05.07.29 19:41
    No. 13

    장르소설은 처음 1, 2권이 중요한데..
    '-';; 흥미요소가 별로 없죠.
    저로서는 어렸을때 이야기가 상당히 재밌었지만.
    그 이야기는 평범하게 자란 사람들이라면 보고 뭘 느낄 이야기가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7.29 22:23
    No. 14

    전 장르문학계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올해 최고의 역작이라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303 무협 월간무림, 잡지는 아니였었다...(...) Lv.18 몽중몽상 05.07.31 1,156 0
8302 판타지 [불의왕] 정말재밋게봤습니다 +2 Lv.2 기억해요 05.07.31 924 0
8301 무협 용노사의 군림천하를 보고.. +3 Lv.1 괴도무영 05.07.31 1,197 0
8300 기타장르 마이더스...? 새로운 시도? Lv.1 힘들다 05.07.31 839 0
8299 판타지 그림자군의 만행. 추천합니다. +1 Personacon 숫자하나 05.07.31 581 0
8298 무협 찬양하자 풍종호 (검신무) +1 Lv.67 하한 05.07.30 1,366 0
8297 무협 사자후 6권을 읽고나서 +3 Lv.26 레피드 05.07.30 1,476 0
8296 무협 월간무림을 읽고나서 Lv.26 레피드 05.07.30 815 0
8295 무협 수적천하-월편 Lv.10 무곡성 05.07.30 586 0
8294 무협 좌백님의 생사박을 읽고 +5 Lv.1 무딘 05.07.30 1,349 0
8293 기타장르 '나나히메'를 읽으며 +3 Lv.1 poker fa.. 05.07.30 694 0
8292 무협 광기를 읽고서. +7 Lv.50 울새 05.07.30 830 0
8291 판타지 <포천 퀘스트>~ +3 둔저 05.07.30 976 0
8290 기타장르 <불의 왕>을 읽고... +13 둔저 05.07.30 1,587 0
8289 무협 근래에 본 무협 4편 +4 Lv.28 올드루키 05.07.30 1,933 0
8288 무협 경혼기 지존록 8권 (네타 없음) +5 Personacon mo 05.07.29 1,601 0
8287 판타지 최고라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 오랫만에 찾... +15 Lv.15 예린이 05.07.29 3,715 0
8286 무협 신승에 등장한 절세신마는 진정한 악(惡) +8 기러기떼 05.07.29 2,538 1
8285 무협 기문둔갑 6권을 읽고... +8 둔저 05.07.29 1,694 0
8284 판타지 불의왕 왜읽으면서 9살인생이 생각나지 +1 Lv.44 風객 05.07.29 959 0
8283 무협 철중쟁쟁1권을 보고 +1 Lv.13 풍요(豊饒) 05.07.29 779 0
8282 무협 송백 7권(스포유) +15 Lv.69 하늘의땅 05.07.29 1,760 0
8281 무협 삼류무사 12권.. +4 Lv.69 하늘의땅 05.07.29 1,559 0
8280 판타지 강림자~!!! 수행매니아 강림하셨도다~!! Lv.79 콜로서스 05.07.29 1,131 0
8279 판타지 불의왕 -환상과 자기 환멸, 그 두가지 축 +8 Lv.55 크뢰거 05.07.29 1,253 0
8278 무협 삼류무사 12권을 읽고나서 Lv.26 레피드 05.07.29 1,109 0
8277 무협 신마강림....검명무명..지금나의 머리는 두... +7 Lv.10 무곡성 05.07.28 1,630 0
» 기타장르 불의 왕... 저는... +14 Lv.1 Metadel 05.07.28 1,289 0
8275 무협 또다른 신성의 등장! 사자비님의 진천벽력수! +4 Lv.15 예린이 05.07.28 1,333 0
8274 무협 지존록 드디어 한겹의 옷을 벗다! +4 Lv.28 바다소나무 05.07.28 1,72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