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 12권..

작가명 : 김석진

작품명 : 삼류무사

출판사 : 청어람

내용은 적괴씬부터 개방씬까지 입니다.

음.. 초반 3분지 1정도는 적괴와 관련된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작가분께서 비중있게 다루려고 한게 아닐까 싶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론 좀.. 신파처럼 질질 늘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ㅡ.ㅡ;

그 이후론 대략 적절한 수준이라는.. 음..

십장생의 비밀이 조금 밝혀집니다. 전권을 통해 대단한 음모인 것처럼 그려지고 있는데 어떻게 풀어내실지 사뭇 기대된다는..

[마이네임]

맞아요 너무 늘이는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솔직히 읽으면서 내심 실망했다는

[武天道士]

하도 오랜만에 나왔기에 빌려서 읽다보니 진짜 정확하게 몰입을 할수 없더군요.
그리고 누가 말할때와 누가 말할때..
대화가 어지러웠습니다.

[울새]

중간부분까지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봤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꼬이던지......누가보면 추리소설인 줄 알겠더군요. 내 '장추삼'만 아니었다면.

[뭘 봐?]

추리소설 맞습니다.

김석진 님이 하이텔에서 처음 연재하실 때 이 글은 무협의 탈을 쓴 추리소설이라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처음부터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이 고민하던 것이 `7언절구의 나머지는 무엇인가?'와 `지청완의 정체'였는데, 나머지 실마리를 작가 본인이 쉽게 풀어주실지는 의문입니다. 조금 더 줄다리기를 즐겨봐야죠. 비천이서에 대한 문제는 비교적 친절하게 복선이 설치돼 있어 끝을 다들 짐작하시는 듯 합니다만 그 내막에 깔린 백련교 등의 문제가 아직 한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