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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4.20 19:21
조회
8,581

작가명 :

작품명 : 붉은황제

출판사 :

판타지나 무협에서 주인공이 힘을얻고 그것을 사용하는데 같이 통쾌함을 느끼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먼가 맘에 들지 않는게 있었는데,,, "붉은황제"에서 그 해답을 었었습니다.

"카이사 전하. 검에 휩쓸리지 마세요. 강한 자들은 자기 기분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진정한 '자신'의 생각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검의 논리,사람을 죽이는 물건의 논리에 따르는 거예요. 자신에게 힘이 없어도 그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그건 힘들겠죠. 진정으로 강한 힘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의 앞에서도 변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는 거예요.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관철하듯, 검을 들었다고

해서 검의 논리를 따르지 않는 거죠. 전하께서 정말로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그런 정신을 가져야 해요."

정말 끝까지 보고 싶은 글입니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하고 쓴것 같아요.


Comment ' 20

  • 작성자
    Lv.1 보통사람1
    작성일
    12.04.20 20:19
    No. 1

    문장이 멋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스카이림
    작성일
    12.04.20 20:57
    No. 2

    빌려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2.04.20 21:20
    No. 3

    인터넷 카페가 활성화되던 시절 카페에서 이런 무협을 봤었죠.

    주인공은 무재. 그러나 사기꾼에게 속아 어설픈 무공을 절세무공으로 알고 배우고... 지방의 대회에서 개망신을 당하죠. 그리고는 속은 자신이 멍청했다며 강해지기 위해선 버려야 한다고 하곤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버리기 시작하는데...

    절대적인 고수가 되지만 인간성이나 과거를 모두 상실해버린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깊었던 글이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출판도 안되고 알려지지도 않은거 보면 그냥 사라져버린듯. 정말 장르소설에서의 강함이란 무엇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구결
    작성일
    12.04.20 21:46
    No. 4

    멋있는 문장 복사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2.04.20 22:17
    No. 5

    5권 끝나고 작가의 말이 "이제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비슷한 거였죠. :)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04.20 23:35
    No. 6

    전하 어쩌고 저쩌고 ...
    <<카이사 전하.검에 휩쓸리지 마세요>>
    <<논리에 따르는 거예요>>
    <<행동할수 있을까요?>>
    <<그건 임들겠죠>>
    <<태도를 가지는 거예요>>
    <<따르지 않는 거죠>>
    <<그런 정신을 가져야 해요>>

    본문을 그대로 따라 쓰신거면 ..
    ?? 하녀가 전하에게 설명을 하는건가요 ??

    합니다.

    아니고
    <<마지막이 다 {요}로 끝나요 >>??

    <<카이사 전하.검에 휩쓸리지 마서야 합니다>>
    <<논리에 따르는 겁니다>>
    <<행동할수 있을까요?>>
    <<그건 힘들 겁니다>>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겁니다.>>
    <<따르지 않을 겁니다>>
    <<그런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음 남자 신하 였다면 이렇지 않을까요 ??

    전 아직 책을 보지 않아서 ^&^ .. 딴지 거는것 같네요.
    단지 본문 내용이 이상해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2.04.21 07:42
    No. 7

    전하가 꼬맹입니다.
    그래서 대화가 다나까 아니고 요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1 11:00
    No. 8

    추천을 할려면 사실상 5권에서 1부완결 해놓고 연중된 것도 알려야 하지 않나요 너무 무책임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설해목
    작성일
    12.04.21 11:19
    No. 9

    으음...좀,,,닭살 스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2.04.21 12:44
    No. 10

    잘쓰긴 하셨죠. 정통 판타지를 보는 이유는 이런면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제목에 걸맞는 마무리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거의 붉은 황제라는 소설이 프롤로그 격이 1~5권이고 그게 완결이죠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2.04.21 18:12
    No. 11

    쓰다말고 다른거 쓰는것도 아니고 그 이후로 쓰신 것도 없던데 무책임 운운은 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풍돈
    작성일
    12.04.21 21:54
    No. 12

    레드진생님의 명작이었죠

    연중이라기 보다는 출판사의 부도 문제로 더이상 출판이 될 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판사 문제로 중단된 소설들이 꽤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2 16:59
    No. 13

    연중이든 출판사 문제든 중요한 건 이제 더이상 안나온다는 거죠
    그걸 언급도 안하고 추천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3 09:46
    No. 14

    완결되지 않은것을 추천한다고 하신분들,,,,

    원하시는게 무엇인가요? 읽어보기나 하신건가?
    나름 작가는 완결된 이야기로 끝맺는데,, 어떻게 해야 끝나야 속이 시원하신가? 주인공이 다 때려죽이고 복수하고 하면 끝나나요? 그냥 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런류의 끝을 원하시나?

    작가가 1부 정도의 개념으로 썼고 그게 마무리 되었는데,,, 1,2,3부 다 나오지 않으면 읽거나 추천하면 안되나,, 1,2권 읽고 추천하거나 감상문 쓰시는 분들은 먼가?

    여운이 남겨진 이야기를 읽고 그 뒤를 상상하며 궁금해 하는 것은 안되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4 21:42
    No. 15

    네발마인님// 글을 제대로 읽어 보기나 하셨나요?
    누가 완결되지 않은 것 추천하지 않으면 안됀다고 했습니까?
    그 사실을 언급하지 않고 추천했다고 했지....
    내용상 완결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다고 추천했으면 누가 머라고 했겠습니까... 그런사실도 언급안하고 추천하니까 그렇죠
    생각해보세요 추천글만 읽고 읽기 시작해서 열심히 5권까지읽었는데 알고보니 사실장 연중작이라 더이상 나올 수가 없었을 때의 기분
    그런걸 생각하면 적어도 추천할 때는 그런 사실을 언급해야 정상 아니냐
    하는 말입니다
    자기가 글 잘못 읽고 흥분하는 모습보기 좀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수라염제
    작성일
    12.04.25 02:10
    No. 16

    사후퀘스트님//
    붉은황제는 작가님이 의도한대로 보자면 왜 주인공이 붉은황제라 불리우게 되었는가에 대한 원인분석과 유년기에대한 1부격에 해당하는 경우겠죠
    하지만 주인공 카이사가 단순한 황자에서 황제로서의 자질에 대해 체감하고 반드시 황제가 되겠다고 맘먹는 동기가 다루어지는 묘사를 보면 이것만으로도 1~2권만 보고 나서 추천할만하다고 보고 그리고 뭐 5권까지 읽고 1부마무리격으로 사실상의 연중이라할지라도 미결구성으로 생각하고 독자스스로 이후 어떨까 상상하는재미도 나름있지않을까 라고 저는생각되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2.04.25 05:37
    No. 17

    본편 주인공도 못 본 소설이죠 ㅡㅡㅋ 붉은 황제가 본편 주인공의 적수였던걸로 아는데, 2부 초반에 조금 연재하다가 주인공 나오기도 전에 연중됐나 연재가 그만 됐나...그런걸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5 11:16
    No. 18

    자꾸 헛소리 하는 분들이 많네요 누가 연중작 추천했다고 머라 했냐고요
    연중작 추천하려면 연중작이라고 언급하라고 했지 ..... 아 진짜 속터지네요 답답해서 속으로 욕나옵니다 진짜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52617코보
    작성일
    12.05.04 18:29
    No. 19

    붉은 황제 묵혀서 봤을려고 했는데 어느순간 잊혀진소설중에 하나였던..ㅠㅠ
    현재에 나오는 작품이 시원찮으니 과거에 나온 작품을 찾는것 아니겠습니까?그것이 미완일지라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렌힐
    작성일
    12.05.16 17:50
    No. 20

    당시 무척 재밌게 봤었는데...... 작가님이 연중을 하셔서...... 완결까지 갔다면 정말 괜찮은 작품이었을 텐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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