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를 속이다니!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
12.07.05 10:18
조회
1,138

제가 어릴 떄 였습니다.

어느날 고기를 굽는 어머니

고기를 좋아하는 지라 기대하는데

막상 고기를 보니 이상합니다

먹던 고기가 아니네요 부위가 다른가 하고 호기심에 물어보았죠

무슨 고기냐고?

했더니 삽겹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삼겹살이 아닙니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생의 명예를 걸고 말하지만 저건 결코 삼겹살이 아닙니다.

라는 확신을 담아 말했습니다.

이건 절대 삼겹살이 아니야 라고

했더니 어머니 잠시 말이 없으시더니

몇 초후 소고기야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소고기를 본적이 없느지라 아무생각없이 먹었고

몇년이 지나 진상이 밝혔졌습니다.

개고기라는...

어흑흑 동물을 무척 좋아하는 저로써 매우 큰 타격이었습니다.

강아지를 개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어렸을적 다짐한 개고기를 안먹겠다는 나에게 때때로 개고기를 먹이다니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제가 이거 무슨 고기냐고 물어볼 떄마다 오리고기냐니 소고기 라니 속이다니 너무하십니다 ㅠㅠ

근데.. 삼겹살 이랑 개고기 구분 못하시는분 있나요?

어머니는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확 다르던데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7.05 10:27
    No. 1

    한번도 못봐서 ㅠㅡㅠ 제목보곤 아 염장글인가? 했는데 아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7.05 10:29
    No. 2

    개고기는 안먹어봐서 말이죠.
    막 엄청 맛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어서 말이죠. 가격도 비싸고.... 그리고 아무래도 개를 먹는다는건 쫌 그래서;;;

    그냥 맛있는 소고기 실컷 먹을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7.05 11:47
    No. 3

    몰라요. 먹고 싶지 않아요 개고기라니..@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07.05 12:37
    No. 4

    보신탕 맛나죠. 구워는 안먹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7.05 12:40
    No. 5

    저는 딱 한번 보신탕 먹어봤거든요....
    대학다닐때 몸이 안좋은적이 있어서...
    보신용으로 먹어봤는데....
    이상한 냄새 나구요
    집근처에 개들이 많이 있었는데...
    학교가는길에 개들 보면 개한테서 보신탕냄새가 나서요..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게 몇달 가더라구요..
    그뒤로 다신 안먹어요
    그런데 요즘 친구가 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7.05 13:54
    No. 6

    전골은 냄새도 안나고 맛나요
    초심자는 전골이 좋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7.05 14:09
    No. 7

    전 육류 자체를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개고기 거부감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2077 으아아 한계 +10 Personacon 히나(NEW) 12.07.05 1,022
192076 아이고... 세계의왕... +3 Lv.99 솔리온 12.07.05 1,225
192075 포풍 회식 +14 Lv.16 남궁남궁 12.07.05 1,263
192074 뉴보잉뽀잉 보러 갑니다. +3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05 1,179
192073 부산거리를 방황중 +4 Lv.97 윤필담 12.07.05 1,163
192072 군대 이야기, 정말 재밌고 좋은 이야기입니다. +14 Lv.88 네크로드 12.07.05 1,211
192071 java 좀 알려주실.... +3 Lv.1 銀猫 12.07.05 1,113
192070 으허ㅓ어허어허엉 +17 Personacon 히나(NEW) 12.07.05 1,250
192069 유유 +8 Personacon 히나(NEW) 12.07.05 1,194
192068 남녀가 공존할 수 없는거 +32 Lv.16 남궁남궁 12.07.05 1,680
192067 더 레이븐하고 헤이와이어 뭘 봐야할지 +3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7.05 1,086
192066 운전 너무 어려워요 ㅜ +9 Lv.66 크크크크 12.07.05 1,004
192065 나는 아나콘다. 악어를 좋아하지. +4 Lv.14 가리온[] 12.07.05 1,170
» 나를 속이다니! +7 Lv.55 하늘의색 12.07.05 1,139
192063 식초콩, 바나나식초 등등... 도움이 될까요? +5 Personacon 비비참참 12.07.05 1,159
192062 10주 프로젝트 발동. [다이어트] +5 Personacon 비비참참 12.07.05 1,313
192061 음.. 고양이 입니다. 귀엽주의? (수정) +7 Lv.48 카라기 12.07.05 1,296
192060 역시 아랫글은 반응이 없으니 +1 Lv.39 청청루 12.07.05 1,246
192059 플라워님!안녕히가세요! +16 데스노트 12.07.05 1,347
192058 데스노트 양의 초상화 +15 Personacon 백수77 12.07.05 1,300
192057 역시 힘드네요. +3 Lv.39 청청루 12.07.05 1,184
192056 소설을 읽다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12 Personacon 페르딕스 12.07.05 1,199
192055 군대간 친구에게.... +2 Lv.1 [탈퇴계정] 12.07.05 1,132
192054 다이어트 +4 Personacon 유령[幽靈] 12.07.05 1,102
192053 아래 마사지 글 읽고 부탁드려요 +4 Lv.68 그믐달아래 12.07.05 1,002
192052 다이어트..꼬르륵.. +10 데스노트 12.07.05 1,177
192051 작가 정구님의 소설에 대해서... +10 Lv.1 fiery 12.07.05 1,586
192050 탈퇴라.. +27 데스노트 12.07.05 1,629
192049 사진 좀 멋있게 바꿔주세요. +10 Personacon 플라워 12.07.04 1,398
192048 판타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9 Lv.1 탄산 12.07.04 1,59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