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아직 안해봤는데,
딸기청은 지금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우유에 타먹는데 신기한 점은
시중에서 파는 딸기우유 맛.
이거 딸기향 첨가한거로 알았는데...만들어 먹는 맛과 똑 같습니다.
방법은 딸기 1 : 설탕 0.8 비율로
딸기를 잘게 썰어서 넣고 섞어고 실온에서 2일정도 놔두었다가
냉장보관하면 끝. 이건 청으로 발효과정을 길게 거치는게 아닙니다.
전 여기에 설탕 쬐금 덜 넣고, 꿀을 좀 넣었고 보관을 위해 레몬즙 한숫가락 넣었습니다.
바나나 발효액은 발효과정을 거칩니다.
3일간 실온에서 발효할 때 매일 저어주시면서 설탕도 녹이고 발효도 시켜줍니다.
그런후 바나나는 건져내고 10일에서 2주가량 냉장보관하면 완성!
올리고당이나 꿀로 대체해도 됩니다.
과일을 담글 때는 과일에 당이 이미 포함되어 있어서 청이나 발효액 모두
흔히 아는 1:1 비율이 아니고 당이 높을수록 적게, 보통은 0.8정돕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장에도 좋고 몸에도 좋고 오래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단, 많이 드시지 마시고, 하루에 2회가량 우유에 타드세요.
제 생각인데 우유에 타먹으면 바나나도 바나나우유맛 날거 같은 예감!
제가 왜 이 방법으로 갈아탔냐면
기존 요구르트는 간단하다면 간단하지만 그래도 신경을 좀 써줘야 했는데,
청은 그냥 한번 만들면 그냥 매일 퍼먹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더 편해서입니다.
뭐든 편해야 해먹게 되죠.
요구르트에, 아로니아가루 + 콜라겐가루 + 보스웰리아가루 + 호두 이렇게 넣어서 먹고 있었는데, 그냥 청으로 갈아탔습니다.
예전에 잡곡밥 복잡하게 연구하다 순정으로 돌아온거랑 비슷합니다.
예전 제 결론 말씀드린거 기억나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잡곡밥 수십가지 섞는거 불필요하고요.
현미 70%에 서리태 30%정도면 충분합니다. 귀리를 선물 받는다던가 그외 잡곡을 얻게 되면 그냥 섞어드시면 되는거고, 기본 옵션은 현미에 서리태.
흰 강낭콩이 다이어트에 좋다 뭐다 해서 방송에 한창 나올때 관심 가졌던거...잊으시고, 그냥 기본만으로 충분합니다. (현미가 거칠다 싶은 분은 10%정도 찹쌀 섞어주세요.)
견과류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브라질넛이 좋다 뭐다...
그냥 다 잊으시고 호두 or 아몬드 둘 중하나면 충분하고 전 호두 추천합니다.
자 제가 내린 최종 결론이자 건강식 정리해봅니다.
1. 현미 + 서리태
2. 호두
3. 청 또는 발효액
전 청에 호두 넣어서 먹으니까 사실상 두가지네요.
선택 옵션으로 하나 추가
4. 브로커리
여러분!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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