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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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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은 허리에 찹니다.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9.04.18 14:15
조회
635

사실 닌자와 같이 예외적으로 등에 메고 다니는 일부가 있긴 했었으니까...라는 말이 혼동을 불러 오는거 같네요.


이 문제는 꽤나 오래전부터 다루어졌음에도 끊임없이 질문이 올라옵니다.

왜 그러는가 하면 미디어에서 변함없이 계속 등에 메고 다니기 때문이죠. 안 그런 영화, 드라마, 소설도 있지만 등에 메는 경우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3&aid=0009181338


위 기사를 보시면, 고구려 사신이 칼을 허리에 차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건 증명할 이유도 없는 상식에 속하지만 뉴스를 보다 눈에 띄어서 보시라고 링크 남기는 것일 뿐입니다.


고대에는 띠돈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띠를 이용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럼에도 한동안 역사적 지식의 부족인지 아니면 반항인지, 무슨 이유인줄 모르겠지만 어떤 사극에서는 등에 메지 않고 칼집채 잡고 다니더군요.  손에 들고 다니는게 일반적이라는 어떤 글도 보이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패용에 필요한 장치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죄다 허리에 찹니다. 

우리나라 칼의 특징은 환두대도에서 잘 드러나고요. 


Comment ' 8

  • 작성자
    Lv.24 이신우
    작성일
    19.04.18 14:45
    No. 1

    군대 있을때는 그 자리에 수통을 찼는데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9.04.18 14:48
    No. 2

    전부터 궁금했던게 있어요. 칼을 옆에 차면 무게때문에 중심이 틀어지거나 갸우뚱한 자세가 되지 않을까 하는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4 이신우
    작성일
    19.04.18 14:54
    No. 3

    칼이 가볍지 않기는 하지만 그 정도로 무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허리는 인체의 무게 중심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말씀하신 부분에서 매우 유리한 부위이기도 하고요.

    물론 허약체질이거나 운동부족인 사람이 장기간 칼을 달고 다니면 마누라에게 쫓겨날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추측만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9.04.18 19:25
    No. 4

    현대이론으로 단련하지않은 무도가들의 몸이 틀어진것은 매우 흔한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9.04.18 20:28
    No. 5

    본래 칼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은 몸이 짱구가 됩니다.
    한손검이면 오른쪽 근육이 더 발달하고
    양손검이면 왼쪽 근육이 더 발달하죠.
    팔근육 뿐만 아니라 다리 근육도 한쪽이 유독 더 발달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나모라
    작성일
    19.04.18 21:08
    No. 6

    투수가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이신우
    작성일
    19.04.18 21:29
    No. 7

    혹시 제 머리가 짱구인 이유도 그래서일까요?
    젠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snowy
    작성일
    19.04.18 23:29
    No. 8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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