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닌자와 같이 예외적으로 등에 메고 다니는 일부가 있긴 했었으니까...라는 말이 혼동을 불러 오는거 같네요.
이 문제는 꽤나 오래전부터 다루어졌음에도 끊임없이 질문이 올라옵니다.
왜 그러는가 하면 미디어에서 변함없이 계속 등에 메고 다니기 때문이죠. 안 그런 영화, 드라마, 소설도 있지만 등에 메는 경우를 더 많이 보게 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03&aid=0009181338
위 기사를 보시면, 고구려 사신이 칼을 허리에 차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건 증명할 이유도 없는 상식에 속하지만 뉴스를 보다 눈에 띄어서 보시라고 링크 남기는 것일 뿐입니다.
고대에는 띠돈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띠를 이용하는 것은 같습니다. 그럼에도 한동안 역사적 지식의 부족인지 아니면 반항인지, 무슨 이유인줄 모르겠지만 어떤 사극에서는 등에 메지 않고 칼집채 잡고 다니더군요. 손에 들고 다니는게 일반적이라는 어떤 글도 보이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패용에 필요한 장치가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죄다 허리에 찹니다.
우리나라 칼의 특징은 환두대도에서 잘 드러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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