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글을 쓰는것도 쉽지 않네요...

글쓰는거야 어렵진 않은데

내용적인 측면에서 고민이 많네요.

뭔가 잘못된 지적을 하는건 아닌가

내가 놓친것이 있나

일관되지 못한 비판은 아닌가

생산적인 비판인가

어떤 맥락에서 비평할 것인가

남의 글을 비평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네요

피곤해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는 것도 있고...

[기갑공]

무리하면서까지 부담 가지실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완성된 만큼의 글을 읽고 딱 그만큼의 가치를
고민하고 평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가치와 당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敏]

작가님 입장에선 이런 고민이 들어간 비평이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네요.

[Cybermin..]

ㅎㅎ 감사합니다

[TheMemor..]

아니면 여러 항목들로 나누고 항목별 별 몇개씩 먹이고 평균을 잡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대신 비평때는 단어 선택이 아주 힘들죠... 의도는 작가가 다음 작품에서는 더 발전하는걸 바란다해도 작가입장에서 참견 혹은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으니...

[Cybermin..]

음 어느정도 통일된 평가기준은 있긴한데, 그 문제보다는 아직 제가 다양한 장르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공통된 평가기준은 있겠지만, 장르나 작가의 집필 방향은 고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f작가에게 판타지장르의 기준을 요구할 수는 없는 것처럼요. 전 그에 맞춰셔 어느정도 유연성을 두고 평가하고자 하는데 제가 아직 식견의 넓이나 깊이 모두 많이 부족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