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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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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이나 회귀물..

작성자
Lv.20 無想劍
작성
23.04.08 13:28
조회
109

시간여행의경우 과거를 바꾸었을경우 모순이 발생합니다

시간여행의 목적자체가 소멸하게 되므로 모순이죠.

즉 주인공이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갔다면

만일 그목적을 이룬다면 미래에 시간여행을 할필요가 없으니

모순이 생깁니다.

논리적으로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1. 과거(혹은미래)개변은 불가능하다! 역사는 정해져 있다.

 어떤 절대적 힘에 의해서 역사를 바꾸는걸 방해받습니다.

해외 모SF소설에서 나온예입니다만 주인공은 자신의 머리에 총알이 

박히는걸 막기위해서 갖은 노력을 합니다만.결국 성공하자

총알크기의 유성에 머리를 맞습니다.

2. 역사 개변은 가능하다!

  어떤 과학적 법칙도 이걸 막는다는 언급이 없다.

 하지만 인과율이 깨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중타임라인을 도입합니다.

즉 과거로 가서 무슨 짓이든 할수 있는거죠.

하지만 원래의 타임라인에 영향을 줄수는 없죠.

즉 죽은 사람은 죽은채라는거죠.

결국 주인공의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한가지 더 가능성이 있는건

주인공은 과거로 가지 않았을수도있습니다.

과거로 간건 자신의 복재일뿐 원본은 현재에 남았다는...(원본은박살났을려나)

이는 대부분의 회귀물에 해당할듯.

아! 양자전송 이 이런 원리죠.



Comment ' 2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3.04.08 14:14
    No. 1

    제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인간은 시간을 '공간적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도로 위를 움직이는 것처럼 시간을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상상하게 되는 거죠.
    사건을 바꾸기 위해서 과거로 가는 상상은 즐거움을 줍니다.
    타임머신, 타임터널, 타임트래블, 평행우주, ....
    또 미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미래로 여행하는 상상도 즐거움을 줍니다.
    온갖 소설과 영화가 바로 이런 즐거움을 주고 있지요.

    그런데 여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우주의 물체는 매 시간마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6개월 전의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구는 우주의 반대편에 있을 것이고,
    진공의 우주에 놓인 타임머신 때문에 꼼짝 없이 죽게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만 과거로 돌아갈 게 아니라 공간도 과거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6개월 전의 지구의 위치는 대충 계산이 가능합니다만,
    태양계 전체가 우리은하 주변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냥 안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속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까딱 잘못해서 공간 좌표를 정하면
    충돌해서 죽는 불상사나 지구에서 멀리 떨어지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죠.

    그러므로 가장 그럴 듯하고 무리가 없이 시간 여행을 하고 싶다면,
    작가는 그냥 아무런 원리를 제시하지 않은 채로 미스테리한 설정을 해야 합니다.
    어느 동굴을 들어갔는데, 나와 보니 과거의 어느 시점이었다....
    트럭에 치었는데, 과거의 어느 시점이었다...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시간 이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쓰면, 아무도 따질 수가 없거든요...ㅎ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3.04.08 19:22
    No. 2

    도대체 어떻게 시간여행을 했는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면 작가가 아니라 과학자가 되서 타임머신을 연구하겠죠 ㅋㅋ 그걸 따지는 사람이 이상한거지...장르소설보면서 개연성 따지는것처럼 멍청한게 또있을까? 회빙환도 안따지면서 개연성이 어쩌구 저쩌구..ㅋㅋ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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