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전설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분.

오랜만에 인어 씨리즈(다카하시 루미코作)를 다시 보았습니다.  내용 자체가 제 취향이다 보니 금새 몰입했고, 다 읽었을 때는 머리 속이 멍 하더군요.(오랜만에 패닉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제가 제정신을 차렸을 때는 저는 어느새 넷에서 인어에 대한 전설을 뒤지고 있었습니다.ㅠㅠ;

주로 동양의 인어들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산해경인가 하는 곳에서 나오는 몇 줄.  일본은 야오비구니전설외, 인어 미라.  한국은 제주도,동백섬,장봉도 전설.(솔직히, 글의 분량은 한국 자료가 가장 많지만, 거의 관광자료기에, 관광지 소개글 빼면, 중국이나 일본보다 내용이 없습니다.) 열심히 넷을 뒤졌지만, 제가 찾은 자료는 이게 다 더군요.ㅠㅠ

혹시 개인적으로나 민속학적으로나 자세히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답글 좀 적어주세요.

ㅡ만약, 인어에 대하여 아시는 분이 없으시면, 자신이 알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에 있는 오랜 괴담이나, 전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란병아리]

그 만화중에 야차의 눈동자!!가 젤 맘에 들더군요

죽지 못하는자의 광기!!!

[최심장]

그 만화 내취향은 아니었음 ...
인어고기를 먹는다는 설정에 충격...
일본의 전설에는 인어 고기를 먹으면 불사신이 되나?

[殺人探偵]

예.. 그런 전설이 있긴 합니다.

[K.B]

인어의 고기를 먹으면 불사의 몸을 가지지만 노화는 막을 수 없다고 설정한 것도 있고, 불사의 몸에서 벗어나려면 인어의 생간(심장이라고하더군요)을 먹어야지 불사의 저주(라고 하더군요)가 풀린다고 합니다. 몇 몇 소설에서 다루었드시 불사라는게 그리 좋은건 아니잖아요. (게임빼고)

[愼獨]

뭐 어떻든 두편 다 최고의 작품입니다!

[琳書香™]

에..그러니까 전설 관련 이야기 좀..ㅠㅠ

[PAPER]

'음양사1'에도 인어이야기가 조금 나오죠.^^
아오네라는 무녀인데...장군총을 수호하기 위해 인어고기를 먹어서 불사의 몸이 되었죠.
(과거를 회상할때..재단위에 인어가 놓여있고, 신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어고기를 먹는 아오네.....
좀 썸뜩하고 괴기롭더군요. -_-''')
나중에, 히로마사가 죽게 되었나..할때 아마 자신의 목숨을 주고 자신은 사와라천황의 원혼과 함께 사라졌던가..하지요.(이부분은 기억이 가물가물..^^;;)

[남궁남궁]

mbc에서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기도 했었죠
'인어 아가씨' 라고

[노모]

2004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었죠
전도연, 박해일 주연의 '인어 공주' 라고

[노모]

음-_-; 지울까나;

[빨간피터]

아, 인어의 숲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