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가장 보기 싫은 글 중 하나가 바로 맵 밸런스 논란....
한마디로 너무 지겹고 가끔씩 말도 안되는 논리에 그저 짜증만 팍팍 늘어간다.
815, 개태란맵? 요즘엔 전적 4:3도 앞에 "케" 소리 붙여줘야 되나 보지?? 즤랄한다....
그렇게 플토가 암울하기에 그 맵이 공식으로 쓰이는 리그에 플토가 둘이나 사강이나 들어간거냐.....즤랄
솔직히 말해 815, 맘먹고 태란한테 캐리어, 아비터 띄운 플토들은 모두 이겼다.
밸런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 이제 지겹지도 않냐??
그렇다고 지금 머큐리처럼 말도 안되게 譏씰렝?다른 종족을 압살시키는 맵이 있냐??
하나있네, 러시아워2, 저그대 테란 14:4 하지만, 아무도 여기에 토다는 사람은 없지......
자칭 플토팬들은 모두 맵에 엄청난 피해의식 가진 바보들 같다.
예전 머큐리때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건지...꿈깨시게, 머큐리 공식맵에서 빠진지 이제 1년이 다되간다 이넘들아........
아마 요즘 머큐리 다시쓰면 오히려 플토전적이 저그보다 더 잘 나올걸....요즘 플토들 저그 잡는 실력 알지???
그건 맵발로 설명될수 있는게 아냐, 그만큼 저그에 플토 게이머들이 단련되었기 때문이다.
그시절에 수비형 플토라는 개념이 있었냐?? 무조건 저블넥 하다가 히럴에 그냥 지지...그게 그때 스타일 아냐.....
무너진 밸런스는 게이머들의 전략으로 극복해 나가면 되는 거다.
닥치고, 밸런스 이야기는 각 종족당 20경기 넘게 지난 다음에나 이야기 했음 좋겠네?
머큐리, 그 개 저그맵, 지금은 어떻게 됬냐?? 지금 그맵에서 플토 상대로 자신있게 저그 출전시킬 감독이 얼마나 될까??
제발 부탁인데, 맵 밸런스 이야기하고, 무슨종족이 사기니 어쩌니 그런 질떨어지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좀 들었으면 좋겠다.
모든건 게이머들의 실력이 말해줄 뿐이다. 맵으로 그들의 실력이 가려지는건 절대 아니야..
한 맵이 특정종족에 불리하다면, 게이머들의 전략으로 충분히 커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은 왜 못하는거야........
하루 16시간 이상씩 전략만 연구하는 그들이 그정도도 극복 못할거라고 생각하나???
재발좀 꿈깨셔... 응?
정 밸런스 이야기가 하고 싶거든, 밸런스가 어느정도 검증되고 각종 전략이들이 등장하고 난뒤인
각 종족마다 20전씩 지난 이후에나 말해, 그럼 어느정도의 씨알이라도 먹혀들어 갈것 같아 보이니까....
지금의 밸런스 논쟁, 그저 논쟁적인 찌질이들의 말잔치일 뿐이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왈가왈부 하며 찌질대고 있는 이시간에도,
그들은 밸런스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온갖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우주라는 싸이트에서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이죠..
이분 저번에는 제 글에 태클 걸더니
진짜 매너 없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비판 댓글을 다니까..
이런 글을 남기더군요..
요즘 815맵에 대한 밸런스 이야기가 많은데....전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제 겨우 7경기째.......테란과 프로토스 전적도 4:3.....한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어쩔수 없는 태란맵이라는 결론은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게다가 최종테크- 케리어, 아비터-까지 밟은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로 승리해 왔지 않습니까....
지지난주 구룡쟁패 듀얼 2라운드에서 송병구선수가 보여준
아비터 센스는 이게 과연 태란맵이라는 평을 듣는 맵인가 싶더요.
게다가, 815 맵이 프로토스에게 불리하다는 주장은
이 맵이 공식맵으로 쓰이고 있는 So1 4강에 프로토스가 2명이나 올라가 있는것을 볼때 분명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러고 보면 유독히 새로운 맵 이 발표될때 마다 프로토스에 대한 밸런스 문제로 말들이 많습니다.
머큐리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815까지요.........
항상 문제가 되어온 건 저그 와 프로토스, 그게 아니면 태란과 프로토스의 밸런스였죠.
하지만 머큐리이후 완벽하게 밸런스가 붕괴되었다고 까지 할만한 맵은 아직 없지 않아요...
러시아워2가 저그, 태란 밸런스 14 대 4 를 기록한걸 제외하면 말이죠.
하지만, 수치상으로 명백하 들어난 러시아워2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아이러닉한 일이죠...
예전에 머큐리라는 맵이 있었죠. 저그랑 프로토스의 밸런싱이 완벽하게 붕괴된....
하지만, 전 그맵에서 프로토스의 고전이 결코 맵의 밸런싱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머큐리가 발표되기 직전 시즌, 그러니까 한게임배로 기억 되는데요...그땐 저그가 정말이지 암울하던 시절이었죠.
머큐리가 처음 쓰였던 질레트배 스타리그의 저그 16강 진출자는 단 세명에 불과 했습니다.
그때 가장 상종가를 치고 있었던 종족은 프로토스였고, 언제나 꾸준한 성적의 테란이 뒤를 떠받히던 형상이었구요.
프로토스들은 저그보다 훨씬 더많은 태란전을 치루어야 했고, 본선에서 저그를 만날 기회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질레트배 이후 박성준을 필두로 한 많은 저그 유저들이 급부상하기 시작하고,
신애 저그들의 새로운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했던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밀리기 시작한것도 질래트배 부터 입니다.
그러한 분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맵, 머큐리였죠.
하지만 그러한 뒷배경은 가려진체 프로토스들의 동반 부진과 더불어
맵 머큐리는 극악의 저그맵이라는 불명애를 들으며 사라져 갔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도 많을것 같습니다만, 밸런스 이면에 이러한 배경이 작용한 것 만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머큐리의 프로토스대 저그전 마지막 공식전을 기억 하시는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에버 2004 3,4위전 박정석 대 홍진호.................................................................................
그경기,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스플레쉬 플토 - 수비형 플토의 원형이 처음으로 등장한 경기였죠.
이제는 대 저그전 정석이 되어버린 수비형 프로토스.....
그건 완전히 맵 밸런스가 깨져버린 머큐리가 가져다 준 프로토스들의 대 저그전 파해법 이었습니다.
이렇듯, 완벽하게 밸런스가 깨져버린듯한 맵에서도, 프로게이머들은 나름대로의 파해법을 찾아
그들 스스로가 밸런스의 한계를 뛰어 넘습니다.
만약, 지금의 수비형 프로토스가 정착된 상황에서 머큐리가 다시 쓰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섯부른 판단이지만, 분명 그때처럼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맥없이 밀리던 모습은 없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세고 말았는데요. 결론은 맵의 밸런스에 대한 섯부른 판단은 위험하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처음 발표당시 머큐리와 함께 대표적 저그맵으로 지탄받았던 레퀴엠...........
(앞서 글에서는 급히 쓰는 나머지 레퀴엠을 그냥 머큐리라고 써 버렸더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토스를 상대로 레퀴엠에서 자신있게 저그카드를 뽑아들수 있는 감독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전략이 돌고 돌듯이, 맵의 밸런스도 이런식으로 돌고 돌 수 밖에는 없는 겁니다.
혹, 20전이 너무 많은게 아니냐, 라고 하실분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급증한 경기숫자를 감안해 볼때, 아무리 길어도 2시즌 이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숫자 입니다.
게다가 양방송사의 맵 배런스 테스팅도 분명 예전에 비해 향상된 면도 있구요.
단적인 예로 머큐리 이후로 딱히 프로토스가 압살을 당하고 있는 맵이 없지 않습니까...
설령 그런맵이 나온다 하더라도, 레퀴엠처럼 수정을 거쳐 극악의 플토 맵으로 만들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프로토스만 자꾸 우는소리가 나오니..이거 원..
우리들이 여기서 맵 밸런스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결국 우리끼리의 논쟁일 뿐입니다.
게이머들은 우리들이 맵 밸런스가 어쩌니 저쩌니 해도, 결국엔 전략으로 그것을 극복해 내 보일 수 있는거구요.
어느 맵이 어느 종족에게 좋다느니....어느 종족은 정말이지 사기라는 이런 말들은 이제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논쟁하는 시간에도, 게이머들은 이미 우리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전략으로
기존의 밸런싱을 무너뜨릴 구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처음부터 내가 글을 이렇게 썼다면 아마도
좋은 글 읽었습니다 ^^ 아니면, 맞습니다, 맞고요....이런식의 리플들이 달렸겠지??
붕어 대가리들 ㅋㅋㅋㅋ, 그저 말투가 맘에 안들면 반사신경처럼 자동적으로 악플부터 날려대고 있지???
주관도 없는 넘들............충고 하나만 하겠는데, 쓰래기통에서 장미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거라.
이런 글을 남기더군요..
살인 충동이 막..
잘 보면 마지막 문장 쓰레기통을 쓰래기통으로 오타네다니..ㅡㅡ;;
이런분을 볼 때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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