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배함장
4(새로운 희망)
커다란 삼각형의 몸체를 자랑하는 우주 전함이 작은 우주선을 좇으며 포를 발사함. 작은 우주선에 승선한 제국 '스톰트루퍼'들은 곧 레아 공주를 생포하고, 제국군의 수장 '다스베이더'는 그녀를 심문함.
같은 시각, 타투인이라는 시골 행성의 '수분농사꾼' 흙수저 루크 스카이워커. 어느날 양아버지(같은 삼촌)의 말에 따라 드로이드(로봇같은거)를 사러 갔다옴. 근데 드로이드에 이상한 데이터가 들어가있음. 젊은 여자가 '도와줘요 오비완 케노비 당신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예요.' 뭐 이런 내용을 녹화한 영상임. 루크는 '벤 케노비'라는 노친네가 사막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혹시 벤 케노비가 오비완 케노비를 알지 않을지 삼촌한테 물어봄. 삼촌이 그 노망난 노친네한테 헛소리하지 말고 농장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함.
루크는 어느날 사막에서 '샌드족'에게 습격을 받아 위험에 처함. 그때 벤 케노비가 나타나서 루크를 구해줌. 루크는 잘 만났다며 오비완 케노비를 아냐고 물어봄. 영상을 본 벤은 루크에게 제다이와 공화국이 평화를 수호하던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줌. 벤 자신도 제다이였고 루크의 아버지도 제다이였으나 다스베이더라는 나쁜놈의 배신으로 죽임을 당했다고 함. 그러고선 광선검이란 무기를 주고 여기를 떠나야한다고 말함. 루크는 무슨 개소리냐며 농장으로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혼날 거라고 말함.
농장으로 돌아가니 삼촌과 숙모는 죽어있음. 이는 제국의 스톰트루퍼 짓일 거라 설명하는 벤 케노비. 결국 루크는 벤과 함께 타투인 행성을 떠나기로 함. 우주 공항으로 향하니 이미 제국 병력이 벤과 루크를 좇고 있음. 밀항시켜줄 우주선을 찾다가 한과 츄바카(츄이)를 만남. 여차여차해서 제국 방공망을 뚫고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영상에서 말하는 행성 ‘앨더란’에 도착했을 때 정작 행성이 보이지 않음. 좌표가 정확한데 이상한 일이라며 갸우뚱하고 있는데, 달(위성)에서 갑자기 우주선을 잡아당김.
그 위성은 달이 아니라 인공 천체였음. 직경이 120km에 달하는 전투 정거장 '데스스타'에 사로잡힌 일행은 그 안에서 공주를 구하고 탈출함. 그 와중에 벤이 다스베이더와 맞서 싸우다 산화함.
공주를 데리고 반군 기지로 도착한 일행은 데스스타의 치명적인 약점을 담은 데이터를 가지고 전투에 돌입함.
수적 열세, 화력 열세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짐. 다들 격추되어 가는데 루크는 포스를 쓰라는 벤 케노비의 말을 믿고 컴퓨터를 끄고 감으로 미사일을 발사함. 그 미사일이 데스스타 발전로에 직격하여 폭발함.
반란군이 승리를 자축하며 영화는 끝남.
5(제국의 역습)
얼음 행성 '호스'로 피신한 반란군의 위치를 포착한 제국군은 지상군을 투입하여 육박전까지 불사함. 루크와 여러 반란군 전사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 루크는 마스터 요다를 만나러 데고바로 향하고 한과 레아는 베스핀 행성에서 자신을 도와줄 거라는 '랜도 칼리시안'을 만나러 감.
데고바에 도착한 루크는 왠 노망난 초록 노친네를 만남. 요다를 아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을 회피함. 여차저차해서 그 노친네가 요다라는 걸 안 루크는 수련을 시작함. 요다는 루크를 가르치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어서 그냥 가르치기로 함.
베스핀 행성에 도착한 한과 레아는 랜도에게 통수를 맞고 다스베이더에게 붙잡힘. 한이 탄소 냉동된 후 죄책감을 느낀 랜도는 레아와 츄이를 비롯한 반란군 일행을 뒤로 빼돌림.
수련을 받다가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음을 감지한 루크는 요다의 만류를 뿌리치고 친구들을 구하러 베스핀 행성으로 감. 거기서 다스베이더와 만난 루크는 되도 않는 실력으로 대결을 펼치다가 손목이 잘려나감. 항복하고 나와 함께 하자는 다스베이더의 말에 루크는 '내 아버지의 원쑤!'라고 외치지만 다스베이더가 사실 '내가 니 애비다'라고 말함. 루크는 그럴리가 없다며 울부짖지만 포스를 통해 그것이 사실이라고 알게됨. 루크는 난간에서 뛰어내리고, 때마침 지나가던 한의 우주선이 루크를 구해줌.
6(제다이의 귀환)
탄소냉동된 한이 보내진 곳은 타투인의 조폭 두목 '자바더헛'의 궁전. 루크는 한을 구하기 위해 드로이드들을 보내지만 다 붙잡힘. 그후 레아 공주가 들어가서 구하려하지만 함정에 걸려 또 붙잡힘. 그러고나서 루크가 들어감. '나는 제다이다. 내 말을 따르는게 좋을 것이다'라고 협박하지만 루크도 붙잡힘.
한, 루크, 레아는 모두 처형장으로 향함.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루크는 미리 준비해놓은 광선검을 받아 자바의 부하들을 차근차근 썰어버림. 자바는 레아의 손에 죽고 일행은 무사히 탈출함.
한을 구한 루크는 이제 수련을 마치기 위해 데고바 행성으로 돌아감. 요다를 만났지만 너무 늙어 오늘내일함. 요다는 다스베이더가 네 애비 맞고 레아는 네 여동생이라는 충격적인 얘기를 해주고 결국 숨을 거둠.
한편 한과 레아는 반란군과 합류해 두번째 데스스타를 파괴하기 위한 공작을 세움. 루크는 아버지의 선한면이 남아있을 믿고, 그를 만나기 위해 제국군에 항복함. 제국의 '황제'와 다스베이더 앞으로 불려온 루크는 그의 선한 의지를 시험하려는 모종의 계략 앞에 서게 됨.
한과 레아는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지만 이미 늦음. 지상군은 모두 포로로 붙잡히고, 우주에서는 데스스타의 가공할 화력에 반란군 함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함. 그 모습을 보여주며 낄낄대는 황제 앞에서 루크는 평정심을 잃고 광선검을 켜서 황제를 내리침. 그걸 막은 다스베이더. 루크는 다시 평정심을 찾고 검을 내려놓음. 황제는 '이 X끼 안 되겠네'하면서 다스베이더에게 죽이라고 말함. 루크는 다스베이더와 대결을 펼치고, 운 좋게도 루크가 아빠 팔을 자르면서 승리함. 황제는 놀라면서 자기가 직접 나서서 루크를 전기 구이 통닭으로 만듬. '아빠 살려주세요!'라 외치는 아들을 외면하지 못한 다스베이더는 결국 황제를 죽임.
25년을 이어온 제국의 폭정이 그렇게 끝나면서 결국 다스베이더도 황제의 공격 후유증으로 숨을 거둠. '제다이로서의 죽음'을 맞이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귀환으로 스타워즈 클래식 트릴로지가 끝이 남.
1,2,3편 프리퀄은 별로 안 중요하고 깨어난 포스는 클래식에서 이어지는 작품이라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대충 이 정도로 요약하면 됩니다.
1 - 노예 꼬마였던 아나킨이 어떻게 제다이가 되었는가? 팰퍼틴은 어떻게 공화국 의장이 되었는가?
2 - 제다이 아나킨은 어떻게 결혼을 했는가? 팰퍼틴 의장은 어떻게 군대를 얻었는가?
3 - 제다이 아나킨은 어떻게 다스베이더가 되었는가? 팰퍼틴 의장은 어떻게 군대로 공화국을 뒤엎고 제국의 황제가 되었는가?
기억이 너무 가물가물해서 오류 많을텐데요. 지적 환영합니다. ㅎㅎ
찬성: 
반대: 
二月
변혁(變革)
bluedawn
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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