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IMAX 3D로 봤는데요.(비몽사몽... 이게 꿈인가 스타워즈인가)
너무 기대치가 컸는지 뭔가 시도하다 끝난 느낌이네요.
하지만 전반적인 반응은 나쁘지 않아요.(최소한 자자빙크스 ㅅㅂ 에피소드1 수준은 아닌듯.)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봐도, BB-8, 카일로 렌, 스노크, 핀 등등의 설정이 상당히 짜임새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장 맘에 안드는건 악당인 카일로 렌이네요.
다스베이더는 2m 근육돼지 떡대와 제임스 얼 존스 할배의 간지 목소리+천식 인공호흡기 소리로 보기만해도 어둠의 포스가 좔좔흐르고 실제로 눈앞에서 마주치면 오줌지릴 것 같은 악당이었는데
카일로 렌은 배우가 상당히 호리호리하고, 목소리도 별로고, 얼굴도 자주 드러내보여서 강해보이지가 않네요.(개인적인 의견)
물론 JJ에이브람스가 그걸 의도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리바이브하는데는 성공할 것 같습니다.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