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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20 넹욤
작성
10.10.13 15:43
조회
6,997

작가명 : 오렌

작품명 : 무한의 강화사

출판사 : 루트미디어

보통 독자들이 글을 읽으면서 실소를 자아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사례는 많겠지만 주로 글에서 작가의 빈약한 기반지식을 보았을때, 글에서 작가의 욕구불만을 보았을때, 작위적인 전개로 글쓰기를 보았을때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앞에 두가지는 주로 박xx 혹은 추x 혹은 아x로 란 필명으로 활동중인분께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듯 합니다.

근데 작위적인 글쓰기는 많은 작가분이 저지르는 문제입니다.

장르소설에서 유명한 김정률님도 트루베니아연대기에서 아주 두각을 드러내실 정도로요.

목표를 정해놓고 목표에 전개를 어거지로 끼어 맞추는 이 작위적인 글쓰기는 작가의 필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잣대라고도 생각되는군요.

무한의 강화사에서도 이 작위적 글쓰기가 꽤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예를 들어 보자면 5권에 주인공과 전직업소에서 일했던 여자가 이상한 결계에 갇혀서 대륙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숲으로 이동됩니다.

주인공은 이동되자마자 몸길이 10미터의 괴물과 혈투를 벌이고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그 숲에는 아직 그 괴물에 필적하는 괴물들이 널렸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런 위험속에서도 하루에 한알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약을 만듭니다. 그리고 무의식중에 마나를 바닥까지 사용하며 1000여개를 만듭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후후

가정해보지요 당신이 어제 살해당할뻔한 일을 겪었습니다.

과연 당신이 오늘 외출을 하면서 집의 문을 안잠그고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가히 0%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아니 외출 자체를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게 사람 심리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어제 괴물과 필사의 혈투를 했고 아직도 그런 괴물이 주변에 있는 위험한 곳에서 무의식중에 마나를 바닥날때까지 음식을 만든다?

이정도라면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작가에게 상식이 없던지 아니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글을 쓰던지.

마나를 바닥내면서 약을 1000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같이 이동한 전직업소녀의 가슴에는 만지고 있으면 마나가 차는 효과가 있습니다 ㅋ

그리고 독자는 이 부분을 읽고 자동적으로 비웃게 됩니다. ㅋ

글은 분명히 작가가 생각한 결말이 있고 사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그런것들을 하나하나 이어가며 글을 전개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작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은 작위적인 느낌이 거의 희박합니다. 작가가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글쓰기를 한다는건 괜한 소리가 아니고 필력 있는 작가라는건 그만큼 글쓰기에 정성을 쏟는 작가를 말하는 겁니다.

이상 잡식하는 독자의 푸념이었습니다.


Comment ' 48

  • 작성자
    Lv.39 鬼斬
    작성일
    10.10.13 16:28
    No. 1

    라면냄비 받침대용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0.10.13 17:41
    No. 2

    난 재미만 있던데....

    이 댓글 달리리라 확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10.13 18:11
    No. 3

    달려 RUn!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꿈지기
    작성일
    10.10.13 19:33
    No. 4

    작가가 일부러 상황을 한쪽으로 몰아가는건 인정하지만
    글쓴분 역시 그다지 글을 제대로 읽진 않고 그냥 까기위해 까는걸로 보이네요. 이정도면 둘중 하나일듯 하군요. 글 제대로 안읽었거나 생각없이 글 쓰거나.. 위에 예시로 든 상황이 소설을 읽은분들이라면 누구나 자동적으로 비웃을정도로 엉망이시네요.
    첫째. 주인공은 머리뼈로 인해 안전한 상황이며 둘째 하루가 아니라 며칠뒤라는거죠. 제발 남의 소설을 까고 싶으시면 본인부터 내가 이렇게 까도 되는 수준인지 스스로를 까보시고 글을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수원꿀주먹
    작성일
    10.10.13 20:24
    No. 5

    꿈지기님//글을 안읽어봤습니다만 몇가지 이상해서 말이지요.
    머리뼈로 인해 절대안전하다는 건가요? 언제 괴물이 닥칠지 모르는상황에서
    전투력을 전부 식량으로 바꿔놓는 상황을 만들만큼?
    왜 1년치(한사람당 500개씩 )를 무의식중에 만들었나요?
    하루가 아니라 며칠뒤라니 비평글 읽고 댓글읽어도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0.10.13 20:41
    No. 6

    읽어봤는데 그렇게까지 재미 없는 소설은 아닌듯 합니다요. 어차피 처음에 게임 능력치로 오니 개연성은 말아 먹었고 성적인 요소가 짙지만 그냥 웃음요소 수준이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도 도대체 여기서 이 야이기가 왜 이렇게 나오고 이건 도대체 무슨 관계인가 하는 식이 많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음여.

    다만 리플에 달린 머리뼈는 주인공의 스킬과 맞물려 그렇게 된 겁니다. 인간들도 아니고 자연의 세계인데 양육강식은 당연하고, 양 100마리가 모여봤자 호랑이는 이길 수 없습니다. 피어라는 건 양판소의 드래곤이나 쓰는 게 아니라 진짜 있습니다. 뱀 앞에 개구리가 꼼짝 못하져? 그게 피어져 뭐. 물론 스턴 같은 건 안 걸려여. 아무튼 대가리 뼈 부분은 그렇게 이상할 건 아닌 것 같네요.

    전투력을 전부 식량으로 바꿔 놓는 경우는 밖의 상황이 돌풍으로 원하는 시간 대에 나가기가 힘들 뿐더러, 그 음식들은 주인공의 능력으로 일반 식량이아니라 hp가 즉시 차오르는 신성 포션 비슷한 존재로 바꾸어 놓은 겁니다. 책 곳곳에서 보면 작가가 주인공이 생존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고 써있는데, 당연히 포션은 많은면 많을 수록 좋겠죠. 뒈지기 직전에 먹으면 되니까. 게다가 동굴 속에서 할 일도 딱히 없고요. 덤으로 여자 가슴 만져서 엄청 좋잖슴까. 그리고 보면 주이공은 이제 강화할 부분도 별로 없습니다. 4강부터 깨진다는데 팔다리 깨지면 뭐대거든여.

    이 소설은 절대 까일 게 아녀요! 하고 비호하는 것도 아니고 잼씀! 추천함! 도 아닌 입장이지만 적어도 하나를 깔 때는 그걸 좀 읽어보고 깝시다. 책에 작가가 뻔히 써놨는데도 비평한답시고 한 말 또 하게 하면 비평란 보는 작가는 얼마나 열통이 터질까여. 아 써놨는데 이놈은 읽어보지도 않고 글을 싸지르니 내가 쓴 글과 이놈이 쓴 비평과 뭐가 다른가 나도 양판소 너도 양판소 모두가 양판소 하면서 피스! 하려면 뭐....

    좀 빌렸으면 읽어 봅시다.
    하긴 뭐 요즘의 출판시장이 읽을 가치도 비평 쓸 가치도 없는 책들이 하도 난리를 쳐대서 이런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거 같네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넹욤
    작성일
    10.10.13 20:46
    No. 7

    꿈지기/
    제가 쓴 내용을 패러디해서 저를 비판해주셨는데 그다지 동감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마나가 다 바닥난 주인공이 여자에게 이런식의 말을 합니다.
    "환약을 마구 만들다 보니 마나가 다 떨어졌다. 이 상태에서 몬스터가 나타나면 위험할거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선 나에게 마나회복이 필요하다"
    제가 동감을 못해드리는 이유가 설명이 되었는지요?
    제 비평의 중심은 작위적인 글쓰기에 대한 비평이고 중요예시가 "가슴을 만져서 야릇한 상황을 만들겠다"라는 이야기로 이끌어가는 작위적인 글쓰기입니다.
    뼈다귀로 안전하네 어제가 아니라 며칠이네는 그다지 영양가 있는 반론 주제라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넹욤
    작성일
    10.10.13 20:57
    No. 8

    김유예/
    제가 제시한 예시부분에서 작위적인 느낌을 안받으시고 톱니바퀴 같은 개연성과 인과를 느끼셨다면 저는 그다지 김유예님께 할 말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10.10.13 22:39
    No. 9

    이글쓴 작가 예전에 의선 사겁인가쓴 인면수라는 작가가 생각이나네요..설정 개념 안드로메다로 보낸뒤 고소 고발로 먹고사는 그작가가 생각이나는건 나뿐인가?....이 양반 블로그에보니 한참 재미들린것 같던데....무한의강화사가 어떤글인지검색하러갔다 식겁했네요...책은 빌려보던지 사보세요....무서운 작가들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겨울 ♬
    작성일
    10.10.13 22:48
    No. 10

    무한의 강화사를 보면서 느낀점은 미성년들도 읽을 수 있는 책에 이렇게 섹드립이 난무하는 것은 처음 봤다는 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10.13 23:43
    No. 11

    이 소설도 출간될만한 수준은 아니죠.. 취향 타시는분 고려해서 '절대' 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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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꿈지기
    작성일
    10.10.13 23:50
    No. 12

    넹욤님/ 왜 님자를 빼서 반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무한의 강화사가 작위적이 아니라곤 안했습니다. 윗댓글에서 말했듯이 분명 작가가 그쪽으로 몰아가는 측면이 있다고 했죠. 제가 문제삼는건 그런걸 비평하고 싶으시면 제대로 책을 읽고 예시를 들어가면서 하시던가 하시지 겉으론 예시들어 제대로 하시는척 하시면서 실제 내용은 작가를 비웃는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저 역시 그렇게 썼을뿐이구요.

    이미 님이 예시를 든 글에서부터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걸 바로 알수 있으니 그러는거 아닙니까. 제가 머리뼈가 어쩌구 한건 님이 쓴 예시글이 잘못됬다는 반론글이지 작위적이지 않다는 반론은 아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10.10.14 00:54
    No. 13

    저도 작위적이라고 봅니다. 독자 입장에서도 그 블래스터인가??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게 최강급인지 알지만.... 카론 입장에서는 모르죠. 언제 더 강한 적이 동굴로 침입할 지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왜 이미 섹드립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너무 노골적입니다. 선을 한참 넘었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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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0.10.14 01:10
    No. 14

    작위적 맞다면서 무한의 강화사 전편을 통틀어 가장 작위적인 장면을 예시로 들었는데 그걸 이해못하면 더 이상 말할필요도 없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10.14 01:29
    No. 15

    진짜 김원호작가 작품보다 끔찍한건 처음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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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홍마신군
    작성일
    10.10.14 03:47
    No. 16

    작위적이란 것이 무엇인지 이해 못 하는 사람이 많은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북마스터
    작성일
    10.10.14 03:59
    No. 17

    소설속에서 주인공 나아가는길이 작위적이지 않은게 있나 별걸 다 트집이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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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문룡[文龍]
    작성일
    10.10.14 06:54
    No. 18

    빛의 길님/ 그런 작위적인 느낌이 들지 안게 하는게 작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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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10.14 08:41
    No. 19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10.10.14 09:17
    No. 20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읽을만하죠.
    생각없이 읽어도 읽기 힘든 책이 많아서 문제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넹욤
    작성일
    10.10.14 09:19
    No. 21

    꿈지기님/
    네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가를 비웃었다는걸 감추기라도 했다는 듯이 글을 적으시는군요.
    "그리고 독자는 이 부분을 읽고 자동적으로 비웃게 됩니다. ㅋ"
    전 제가 작가의 글을 비웃었다는걸 감추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실제 내용은 작가를 비웃는 내용이더군요."
    이건 제 글을 제대로 읽어 보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인가요? 훗
    비평과 비웃음은 양립할 수 없는 건가요?
    제 글이 비평이 아닌 비웃음일뿐이라 단정짓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수준이하의 글을 보고 비웃었습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작가를 믿고 글을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 수준 이하의 글에 대해 작가를 비웃을 권리 정도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글에 작가에 대한 비웃음만이 들었다면 이 글은 쓰레기통으로 가는 비방글일겁니다.

    저는 객관적인 비평의 근거로 작위적인 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제가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다고 주장을 하시는데 분명 제 원문글에서 예시의 부분에 생략된 부분이 있다는글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 비평글을 읽는 독자 모두가 "무한의 강화사" 읽었다고 전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생략한 것입니다.
    피어를 내는 뼈다귀 이거 설명만으로 몇줄을 잡아 먹는데 1000여개의 영양환을 만들고 다크 어쩌고 체력 회복환을 30여개쯤 만들고 다크 어쩌고 환약을 1강해서 또 몇개 비축하고 등등등 이거 다 적어야 하는지요?
    이거 다 안적으면 글을 제대로 안읽은건가요?

    비평과 비웃음이 양립할 수 없는 건가요?
    아님 제 글엔 객관적인 비평의 근거가 없나요?
    그것도 아니면 독자에겐 작가를 비웃을 권리가 없는건가요?
    뭐가 문제인건가요?

    ps.보통의 사이트에선 ***/식의 말할 대상을 지정하는 것은 어느정도 관습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님/이라고 지정하는 것이 문피아의 관습적인 표현이라면 이를 지키지 않았음을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이걸로 인해 "왜 님자를 빼서 반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라고 반말을 해대는 무례한으로 몰리는건 인정하기 힘들군요. ***/ 이 부분 이하의 글 내용을 보면 저에게 그러한 의도가 없다는걸 아실텐데 말입니다. 정말 제가 함부로 반말을 했다고 생각하셨는지도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10.10.14 10:41
    No. 22

    작위적이라함은 애초에 주인공이 여자의 가슴을 만져야 하는 상황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무리한 전개를 펼치는 것을 말하는 거겠지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을 때는 재미었는데,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10.14 11:30
    No. 23

    작위적 = 작가만을 위하는 적절한 마음.
    ㅡ,.ㅡ;;; 으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10.14 13:35
    No. 24

    무협에서 주인공이 길가다 동굴에 들어가면 음약에 중독된 여자가 하나 널브러져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10.10.14 13:43
    No. 25

    그래도 모 작가처럼
    엉덩이에 부비부비를 하지는 않네 뭐...
    입가에 허연게 묻어 있지도 않고...
    (절대우유가 아녔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땅을먹자
    작성일
    10.10.14 14:41
    No. 26

    저는 이게 문피아에서 인기 있던게 이해가 가지 않더라는. 별다른 표현력 없이 그냥 ~~다~ 다~ 간단하게 설명하는것도 그렇고, 위 내용처럼. 가슴 만지고 마나가 차는 설정이라니. 성희롱을 권장하는 것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한가장주
    작성일
    10.10.14 15:09
    No. 27

    제가 늘 주장하는 거지만 오렌님은 카니안 계속 쓰시고 차라리 카니안 개인지를 출판하는게 더 좋을듯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화사
    작성일
    10.10.14 16:23
    No. 28

    어차피..재미만 있으면 되는게 대여점 판무소설..
    글이 어려울수록 안팔리기에 작위적인글이 인기를 끄는건 당연합니다. 쉽기 때문이죠. 작가들도 작위적 글쓰기가 더 쉽겠지만 독자들 역시 작위적인 전개방식의 가벼운 글이 읽기에는 쉬우니까요. 생각할 필요없이 책장만 넘기면 되니 킬링타임으론 그만한게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꿈지기
    작성일
    10.10.14 19:42
    No. 29

    훔. 전 제목을 보고 무한의 강화사가 작위적이란걸 '비평' 하는글을 보고 거기에 동의하기 위해 들어왔지 작위적이란걸 '비웃는' 글을 보러 들어온게 아닙니다. 독자가 비웃는게 왜 안되냐고요? 됩니다. 친구끼리 어떤 소설을 까고 비웃는걸 제가 뭐하러 말리겠습니까. 저 역시 마음에 안드는 글을 발견하면 비웃고 까지요. 하지만 그걸 이런 공개된 사이트 그것도 비평란에다 비평한답시고 글 올리면서 '비웃지는'않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익명성을 이용한 공간이라지만 님이 이렇게 대놓고 공개적으로 비웃을 자격이 있으신가요? 단지 독자라는 이유만으로?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구요.

    그리고 비평을 하면서 예시를 자세하게 드는건 기본아닌가요?
    100글자를 10글자로 줄여놓고선 그걸 비평하면 누가 인정할까요?
    그리고 저는 위에서도 밝혔듯이 작위적이란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무한의 강화사는 분명 작위적인 부분이 많으며 그걸 이용해 글을 쓰고 있고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넹욤님이 올린 예시는 그저 까기위해 자기마음대로 단축시켜서 올린걸로 밖엔 안보이네요. 비평과 비난은 구분하고 글을 올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유예
    작성일
    10.10.14 20:10
    No. 30

    리플이 면도칼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조폭병아리
    작성일
    10.10.14 20:27
    No. 31

    그냥 연재물이면 꿈지기님 말에 동의할텐데..
    이건 이미 출판물이니..
    출판해서 많든 적든 돈 한푼이라도 받은 이상
    안좋은 평을 들어도 어쩔수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넹욤
    작성일
    10.10.14 20:37
    No. 32

    꿈지기님/
    재미있는 의견을 제시하시는군요.
    출판물에 대해서 공개된 사이트에 비평한답시고 비웃지 말라라는 참신한 의견이군요.
    저기 프로가 어떤건지 모르시나요?
    꿈지기님이 말씀하시는 출판물을 이런곳에서 비웃을 자격이란 대체 무엇인가요?
    평론가라도 되야 하나요? 후후
    그런 꿈지기님은 어떤 자격이 있길래 이런 공개된 자리에서 제 비평글을 평가하고 비난하시는지요?
    재미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10.14 20:38
    No. 33

    꿈지기님은 이 글은 비평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싶은가 본데...
    그럼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 글은 비평이 아니다'라고요. 그래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냥 '부정적 감상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평란에는 비평글이 올라올 수도 있고, 부정적 감상문 또한 얼마든지 올라올 수 있거든요.

    저는 이 글이 비평인지 부정적 감상인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근거없는 비난은 아닌것 같네요.
    그러니까... 비평글이 아니라고 글쓴이를 '비난'하진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넹욤
    작성일
    10.10.14 20:54
    No. 34

    꿈지기님/
    제가 만일 이 "무한의 강화사"를 그냥 신나게 욕하고 싶었으면 많은 분들이 거론하신 이른바 "색드립" 이란 것만 주구장창 나열해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이거 19금 찍어야 하는거 아니냐?"
    "애들 보는데 성추행을 조장하는거냐?"
    "작가의 욕구불만 폭발 직전이구나?"
    무한의 강화사에 대해서 이렇게 적은 글도 비평란에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
    그런데 작가에게 작위적으로 글쓴다고 말하는게 비난으로 생각되시나요?
    작위적 글쓰기는 글쓰기에 조금더 신경 쓰면 고칠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는 고칠수 있는데 지금 작가가 범하고 있는 문제를 제시한겁니다.
    이게 비평이 아니라고요?
    제 말투가 날카롭고 까칠한거 인정합니다.
    수준이하의 글에 좋은말 부드러운 말로 비평해줄 깜냥이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룡[文龍]
    작성일
    10.10.14 21:28
    No. 35

    이건 다른 것보다
    섹드립이 문제라고 봄.
    이게 어떻게 출판된거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꿈지기
    작성일
    10.10.14 22:17
    No. 36

    여기까지 하지요.
    제가 착각한거 같네요. 제목만 보고 다른 비난글들과 달리
    제대로 작위적인것에 대한 비평글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비웃는 글이 적혀 있길래 제가 좀 흥분한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말한 비난이란건 작위적이라고 말했다고 그런게 아니라
    넹욤님이 직접 말한 비웃는 글이라고 한것을 보고 말한겁니다.
    비웃으려고 쓴글이니 비평보단 비난에 가깝다고 생각한거죠.

    제가 넹욤님을 비난하는것처럼 보였다면 그런거겠죠.
    저도 무한의 강화사가 좋은 글이라고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섹드립이고 뭐고 전 그냥 킬링타임으로 재밌게 봤지만
    뛰어난 작품이라고는 생각안하니까요.

    제목만 보고 오랜만에 제대로된 조목조목 비평하는 글인줄 알고 생각한 제가 실수한거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10.14 22:23
    No. 37

    뭐 흔하디 흔한 배설용 소설에 작위 운운하며 너무 많은걸 바라신 듯? 맨 처음부터 그런 분위기 풍겼는데 그런거 따져가며 볼만한 소설은 절대 아닙니다만... 너무 흥분하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떠중이
    작성일
    10.10.15 00:02
    No. 38

    시간때우기용으로 재미나게 봤습니다. 5권까지 읽고 하차를 할 생각을 가지더군요. 강화의 진행과정외 크게 흥미를 끌 소재나 내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10.15 09:17
    No. 39

    이 작가분 카니안 작품 보면 이 정도로 깔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한의 강화사 보면 깔 부분이 엄청나게 많죠. 작가님 이 작품 그냥 신경 안쓰시고 막 쓰시는 듯..카니안하고 다르게....그냥 대여점 용으로 잘 나갈만한 부분 차용해서 막 쓰시는 듯 해요. 설정이나 전개가 작위적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긴 하거든요. 완전히 못 읽어주겠다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동네 대여점에서도 잘나가고 있고..딱 그 수준인 듯...
    작위적이라고 해도 적어도 일의 선후관계나 인과관계를 빼먹지는 않거든요. 그런거 빼먹는 소설도 얼마나 많은데.....솔직히 출판작 치고 우수하진 않지만..완전 지뢰도 아닌 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가네스
    작성일
    10.10.15 10:32
    No. 40

    가슴 만지면 마나가 차오르는 설정이라니...제가 웬만하면 안본책에 관해선 댓글 안다는 주의인데 저런 책이 대여점에서 인기있다는 것이 왠지 서글프네요. 아마 여자라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10.15 21:56
    No. 41

    이런글 볼때마다 울 여성부사람들이 판무시장에 뛰어 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가 젤 궁금함..
    반응보고 싶어서 책 보내주고도 싶지만..귀찮아서 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0.10.17 18:04
    No. 42

    이책 어떻게 출간까지 됬나 모르겠네요...
    1권에서 신체강화보고 개연성도없어서 접었네요.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0.10.17 19:57
    No. 43

    코메디에서 정극을 기대하면 안되죠. 1권을 보면 이 소설은 원래 그런 소설이다 라는것을 알수 있지 않습니까. 그걸 생각하면 뭐 그냥 넘길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0.10.17 22:17
    No. 44

    이건 딱 연제분까지만 볼만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네임펜
    작성일
    10.10.19 15:38
    No. 45

    솔직히 이거 가지고 야하다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섹드립 소리 들을 글은 아니다 싶은데..
    혹시 비평란 글만 읽고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 계시면 그냥 한번
    읽어보세요. 절대 야하고 어쩌고 나올 글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단테
    작성일
    10.10.20 01:15
    No. 46
  • 작성자
    Lv.1 se******
    작성일
    10.10.21 02:07
    No. 47

    정작 강화가 필요한 건 작가 자신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방불녀
    작성일
    10.11.24 13:33
    No. 48

    우와 정말 말많은 작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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