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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카인님의 몬스터사용술사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
10.10.24 03:22
조회
3,335

작가명 : 제로카인

작품명 : 몬스터사용술사

제게 좌절감을 심겨주는 수 많은 게임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또 다른 맛을 새로이 안겨준 작품입니다. '아 이거 뭐야 ㅡㅡㅋ 뭐 이런게 다 있나ㅋ'하는데, 그럼 안 보면 될 걸 계속 보면 볼수록 보게 되는 것이 묘한 마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비평은 처음 써보는지라 형식은 좀 이해해주세요.

제목

영어+한국어이라는 조합으로 묘한 병맛감을 만들어냅니다. 이건 진짜 좀 고쳐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0편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굳이 얘기하자면 세계관 개론이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1-1편

주인공이 참 잉여스럽네요. 그렇다 얘기할 부분은 없네요잉...

1-2편

복권 당첨은 뭐 당연한 전개니 냅두겠습니다. 이걸 뭐라하면 가난한 놈한테 인생을 즐겁게도 살지 말라는 소리니 불쌍해서 안할게요.

캐릭터를 생성할때 여천사가 나타나지요. 근데 그 여천사는 천상계의 중요한 업무를 맡고 계시는 분으로 보입니다. 아니 근데 언제까지 고귀하신 분들이 캐릭터 생성 관리라는 귀찮은 일을 맡길겁니까? 그전에 왜 NPC가 딸려나와서 "이거는 이렇고 이래용 ㅎㅎㅎㅎ"이러나요.

아무튼 그건 그렇고 고결하디 고결한 여천사에게 과격함이라는 이질적인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희화화를 합니다.

그리고 여천사가 사라지면 게임 음성이 진행을 담당하게 됩니다. 아니, 그럴꺼면 처음부터 저래하지 여천사를 왜 내보냈는지 미스테리입니다. 게임 음성은 회원가입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한다는 소린가요? 뭔 의미가 담겨있는 걸까요? 글의 성향을 보컨데 상황에 맞지 않게 유희적 측면을 강조했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에 가서는 게임 소설의 고질적인 병폐인 '상태 설명의 나열'이 나타납니다.

2-1편

"망할! 붉은 산맥에서 온 1)오크인가! 모두 도망쳐!!"

여기에 주석을 달아맨 부분은 나름 유익했지만 1)라고 해놓은 것은 글을 잘 있다가 저런게 튀어나오니 좀 깨더군요. 1) 없어도 저게 뭔가 다 알테고 그렇게 중요한 정보도 아닌데 1)를 왜 달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펠링(몬스터돌)이 무엇인지 설명하셨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상황에서는 저렇게 길게 읊조리지 않습니다. 도망치기 바쁘면

"오크다!" "도망쳐요!" "도와주세요!" "으악 x발! "으익!"

이럴텐데

"망할! 붉은 산맥에서 온 오크인가! 모두 도망쳐!!"

뭔가 여유가 엄청 느껴집니다. 무사시건도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근데 애초에 현실이 아니니깐 제가 설레발 치는거 같기도 합니다..;)

수정: 몬스터펠링이 1-2화에 무엇인지 설명되어 있었네요. 근데 너무 짤막하게 서술해놔서 제대로 기억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2-2편

오크는 원래 지능이 어린아이 수준인 놈들이야 라고 몸소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오크가 "나 너 부하된다."라고 말하는데 저런 사나운 존재(를 포함한 기본적인 지성을 지닌 생물체) 치고는 부하를 자처하지 않습니다. 부하된다라는 말뜻이 마당쇠같이 시급을 받고 일을 해준다는 의미가 저기에서 통용되면 모를까 그렇다 할지라도 그건 거기에서만 통용되는 의미일 뿐이며 또 저 오크가 그렇게 알고 있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좀 지나서는 밥을 잘 챙겨주겠다니깐 "주인으로 모시겠다."이럽니다.

너무 순순히 주인으로 인정합니다. 그전에 주인이라는 것의 말뜻이 막중함을 너무도 모릅니다. 저 오크가 오크 사회에서 생활을 안했을리는 없을테고 말인데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저 오크의 가장 모범적인 대답은 주인이나 부하니 그런 말을 일절 쓰지 않고 "먹을거 주면 몸 써줄게요. 먹을거 줄거죠? 우왕 줄거임? 진짜? 그럼 대신 싸워줄게요. 그러니깐 밥은 잘 챙겨줘야댐. 밥만 주면 다해줄게요. 밥 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상태 설명의 나열'이 또 나타납니다...

3편

존재 자체가 에러인 늑대인간 여성이 나타납니다!..

이 늑대인간은 메조키스트입니다. 맞는 것이 좋다면서 주인공에게 엉겨붙습니다. 그리고는 시도때도없이 정신나간 발언을 펑펑 터트립니다. 심지어 공개적인 장소에서도요.

이 늑대인간이 인간의 사회 생활을 한적이 없음을 고려해보면 납득할만 하지만 전혀 납득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저 유희거리 캐릭터에 불과해 보입니다.

6-1편

"1)계약서 작성해서 7:3으로 부탁드립니다. 지나님."

저래 해놓고 주석 안 달았습니다. 작가님의 부주의함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써볼려고는 했지만은 정력이 부족해서 더 이상 뭔가 뒤꼬리 잡는게 힘들더군요. 여기까지 마치는게 좋겠습니다..;

글의 전체적인 전개는 상당히 유치합니다. 그렇게 재밌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 유치한 맛으로 이 소설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유치하다보니깐 도저히 어떻게 비평해야할지 대책이 안 섭니다. 그래서 뒤꼬리 잡는 식으로 했어용. 히히.

이렇게 보면 작품이 별로인 것처럼 보일듯 싶은데 조회수가 높은걸 봐서는 제 성향이 많이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직접 보셔서 글이 어떠한가 보시는게 낫겠습니다.

결론

1.그런저런 작품이지만 그렇게 재밌지는 않습니다. 본다는 사람은 말리지 않지만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전개와 희화화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 맛에 보는가 싶기도 합니다.

3.생각과는 달리 조회수가 높습니다. 제 성향이 아주 다른가 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10.24 04:53
    No. 1

    전 오크산(그래 특이한 직업답게 특전 하난 있어야지..)은 넘었지만 늑대여자에서 낙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10.10.24 05:05
    No. 2

    늑대인간 여자가 고비입니다. 그것만 넘기면 문제없어요.
    아 근데 꾸준한 페이스는 가지셔야합니다. 전 70편에서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0.10.24 10:12
    No. 3

    제목이 뭐 어때서 그러나요. 휴대폰이란 말도 잘 쓰는 마당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10.24 11:44
    No. 4

    그건 근 10년간 써온말이라 원래 그 당시엔 이상하게 생각했을껍니다..

    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저 제목도 몇년동안 봐 오면 적응되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0.24 12:17
    No. 5

    외국어와 한국어의 합성어는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입니다.
    제목이 어색한건 사용술사라는 단어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표현이기 때문이죠.(일본어식 표현에 가까움)
    1-2편, 실제 온라인게임에서도 가입설치나 게임초반 진행과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 이쁘장한 도우미캐릭터가 과정을 설명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문자만으로 진행하는것보다 훨씬 호감을 가지게 하죠. 대표적으로 마비노기의 나오과장이라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0.24 12:17
    No. 6

    2-1 적으셨듯이 게임이니까요. 게임에선 설명어조로 이야기하는 사람 꽤 많습니다. 저도 와우하다 몹 애드되면 뭐가 어째서 이렇다 저렇다 자동달리기 해놓고 이야기함. 뭐 가끔 난전 상황에서 니가 뭘 잘못했니 잘했니 채팅으로 싸우고 있으면 짜증나긴 하지만요. 가상현실 게임에서는 입만 움직이면 되니 손으로 컨트롤과 채팅을 같이 해야하는 지금의 온라인 게임보다 훨씬 긴이야기를 하기 쉽겠죠.
    다만 대사 자체가 초보존에서 오크에게 도망치는 사람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많이 폼을잡은 느낌이 있네요. 하지만 저 단역이 중2병이라는 뒷설정이 있다든가...하면 문제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룡[文龍]
    작성일
    10.10.24 13:26
    No. 7

    진짜 제목 좀 바꿨으면....
    몬스터 사용술사.
    읽는 것도 어색하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0.10.24 14:18
    No. 8

    너무 길어서 다는 대꾸못하지만, 저는 오크가 '나 너 부하된다' 라고 말했다고 어린이 지능이라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외국이민자 분들 말을 띄염띄염 단어단어 하는 것을 모방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룡님의 말씀엔 저도 찬성~
    전 제목을 오히려 monster commander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10.24 15:20
    No. 9

    늑대여자에서 낙마 (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10.10.24 16:42
    No. 10

    소봉님// 아 사용술사가 일본식 표현이라 그랬던거군요. 확실히 사용술사가 많이 어색하더군요. 그리고 외국어와 한국어의 조합은 잘 사용하면 좋은데 몬스터사용술사는 그 예가 좋지 않는것 같습니다.
    1-2. 게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 도우미가 이러히 출현한다는 건 나오의 예를 보고 납득했습니다. 그런데 구성이 왜 저렇게(천사 도우미 출현 후 게임 음성 도우미) 되있냐는 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네요. 오히려 천사 도우미가 나중에 등장했어야하지 않나요?
    2-1. 음 중2병 환자라는 설정이 있다면은 그럴듯 하지만 역시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폼을 너무 잡은 느낌이 납니다;
    백수77님// 모든 종족이 다 한국말 쓰는 마당에 오크라고 뭐 다를게 있나 싶네요. 크륵 취익 이런 감탄사를 붙이기만 해도 오크말 트롤말 되는데... 그럼 오크는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 되는데, 부하니 주인이니 그런걸 봐서는 사리분별을 잘 하지 못하고 있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펠링(몬스터돌)이 무엇인지 설명되어있는 부분이 1-2화에 있었네요. 저렇게 짧게 설명하면 펠링이 무엇인지 과연 기억할 수 있을까 싶네요. 엿튼 이 부분은 수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0.10.24 17:34
    No. 11

    몬스터 사용술사..
    뭐 불소드 이 정도 느낌이군요.
    얼음스피어.
    이런 거 몇 작품 있잖아요 ><
    화소드. 빙스피어.
    작가는 나름대로 만족했을지도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10.24 18:07
    No. 12

    늑대여인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10.24 19:09
    No. 13

    솔직히 우리가 쓰는 한글 중에 진정한 한글은 거의 없다죠.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단어 낱말들이 애초에 한자에서 따온거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자수정불빛
    작성일
    10.10.24 19:11
    No. 14

    결론 2에 동감합니다.
    전개와 희화화가 상당히 유치하단 것에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개가 대략
    갈등 발생->약간의 고민->갈등해결의 구조입니다.
    사실 전개는
    갈등발생->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과정 묘사->갈등해결
    이렇게 되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보다가 말았죠.
    그리고 결론3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꾸준한 연재 덕분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모소설도 글의 완성도라기 보다는 꾸준한 물량공급에 가까운
    연재로 출판까지 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알데뮬러
    작성일
    10.10.24 23:19
    No. 15

    결론에 전부 동의합니다.단지 쪽수가 많고 현재 문피아에서 지뢰작이 많으니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하지요.조아라의 투베보다는 볼만하다는 1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10.10.25 01:35
    No. 16

    어느정도 볼만합니다. 솔직히, 출판작 게임판타지 '디오' 와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되네요.(디오 다음권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 이상 이만 gg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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