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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달강
작성
10.10.28 00:05
조회
2,516

제가 하려는 얘기는 비평 자체에 관한 이야기인데, 대부분 작품에 대한 비평을 하고 계셔서 이걸 여기다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그렇지만 여기서 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보통 비평글을 읽다보면 '그래서 님 취향 아니다 그게 요지입니까?' 란 식의 댓글이 꽤 있고, 또 보통 취향을 근거로 삼는다고 생각되는 비평들은 비난을 받게 되더군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비평에 담긴 '취향' 의 문제는 그렇게 쓴소리 들을만한 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취향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소설을 비롯한 모든 예술을 감상할 때 주관적인 부분을 배제하면 과연 무엇이 남을까요?

제가 옛날에 저희 어머니하고 어떤 영화를 보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이 평을 굉장히 좋게 써놨길래, 어머니께서 다른 영화를 보자고 하셨는데도 제가 고집을 부려서 본 영화였죠. 그리고 영화가 끝나갈 무렵....저는 어머니의 눈치를 계속 살피고 있었습니다. 뭐 이딴 영화를 보자고 하냐고 제게 화내실까봐서요^^;; 다행히 어머니께서 화내진 않으셨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한동안 그런 영화를 칭찬해 내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 그 사람에게 화가 났더랬죠. 그런데 제가 그 사람을 만나 멱살을 잡는다면 할 수 있는 말은 과연 뭐가 있을까요....

"야 이딴 영화가 뭐가 재밌어!..."

물론 저는 그 영화가 재미없는 그럴듯한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인물의 성격에 개성도 없고, 인물의 행동엔 개연성이 없었으며, 줄거리 전개는 터무니없이 유치하고, 중간중간 개그라고 집어넣은 것은 무슨 칠 팔십년대에나 먹혔을 법한 짓거리라구요.

하지만 그 영화가 그리도 재밌었다던 그 사람은 오히려 색다른 설정의 캐릭터에다, 인물의 행동엔 따지고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내용 전개는 동서양의 퓨전이 신선했으며, 개그도 자기는 재밌었다고 말 할 수 있는거죠.

이렇게 판이한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건 아마 둘다 주관적인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그럴싸하게 말해도, 따지고 들어가보면 난 재미없었어, 난 재밌던데, 이게 근본인 것 같습니다. 취향차란 말이지요. 비평란에서 종종 발견하는 '전 전혀 안그렇던데요? 그냥 님 취향 아니라서 이러는 거 아닙니까?' 라는 말도 따지고 보면 '해당 작품이 자신의 취향에는 맞기 때문에' 옹호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이렇게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그 글이 대작인지 졸작인지는 글 그 자체로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글은 그대로이죠. 다른 건 각자의 관점 뿐이구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비평을 쓰는 자와 비평을 읽는 자 모두의 주관을 배제하기 위해, 극도로 객관적이며 반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만을 비판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소설에서 사실로서 문제될 수 있는 점은 후반부에서 앞의 줄거리를 뒤엎어 버린다던가 논리적 모순이 있다던가등등 뭐 그런한 것들이 있을텐데, 그런 점만 지적해야 한다면 얼마나 비평할 작품도 적고 비평할 꺼리도 적습니까. 또한 남들도 다 보면서 느낀 문제에 대한 재확인만 될 테니 비평으로써의 가치도 낮아지겠죠.

  비평을 하는 행위는 작품의 좋고 나쁨을 사실로써 확정하는 일이 아닙니다. 각자의 비판적 감상을 표현할 뿐이죠. 그리고 그 표현하는데는 어떠한 자격도 권위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민주사회에서 발언권이야 누구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물론 문피아는 너무 논리적인 성향이 강해서 왠만한 근거가지곤 비판도 못할 수준이긴 하지만....그래서 더욱이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너무 반론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는데, 비평을 하시는 분들중에 이 작품은 확실히 안좋다, 라고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그런 식의 비평이 달려 있으면 독자로썬 당연히 공격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겠죠(하지만 그래서 더욱이 주관적 평가의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이런 점이 별로더군요' 라고 하면 취향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냐는 반론이 달리고는 하니까요).  그러니까 비평하시는 분들도 댓글다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로 비평이 진행되면 어떨까요.......말마따나 틀린 것은 없고 다른 것만 있을 뿐이니까요.

이상입니다. 으음 좀 횡설수설한 느낌인데....제가 하려는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ㅅ^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10.28 00:12
    No. 1

    당연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을 가능한 배제해야한다 생각됩니다.
    비평
    사물의 미추(美醜)·선악·장단(長短) 등을 들추어내어 그 가치를 판단하는 일. 예컨대, 문예비평은 시나 소설의 좋고나쁨을 판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네이버 사전 중 발췌
    '이러이런한 부분이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 이러저러했다.' 이런 식은 문제가 없다 생각되지만 '이런 이러한 부분이 취향에 맞지 않았다.'이 경우에는 자신의 주관이 적극적으로 개입되어 반발을 산다 생각됩니다.
    객관적으로 써도 결국 주관적이겠지만 가능한 노력함으로 자신에게 맞지 않은 것이 더 잘 전달될거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강
    작성일
    10.10.28 00:34
    No. 2

    적안왕/네 그렇지요^^본인만 쓰고 보는 비평란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문피아 비평란에 비평쓰시는 분 치고 아무도 공감못할 이유를 대시는 분은 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그런 글만 피해간건진 모르겠지만....여하튼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근거가 어느정도는 객관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럼에도 다수의 감상과 달라 가끔 몰매맞는 분들을 보면 좀 씁쓸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소 주관적인 느낌의 비평글을 보더라도 당장 비난하기보다 조금더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튼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10.28 05:51
    No. 3

    기본적으로는 찬성이긴 하지만 좀 생각을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사실 어떤 글이 맘에 안들어서 비평란에 올리려고 한다면 어느정도 논리적이거나 객관적인 면을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감상에 다른 사람도 동의할수 있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재미없다'라고 하는건 엄청 몰상식한 짓이고, '사실이 이러이러해서 재미가 없을수밖에 없다. 아마 당신들도 동의할걸?'하는 식의 형식을 갖출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그냥 '내 취향에 안맞는다. 고로 엄청 재미없다.' 고 여기에 글을 올린다면 재미있게 읽는 사람들은 어떤 반응일까요.
    '내 취향엔 잘 맞는데? 니가 이상한거임.' '바보' '별 듣보잡이..' 하는 댓글이 올라오는게 당연하죠.
    재미가 없어서 남글 까는 글을 올리려고 생각을 했으면 자기글 때문에 까이는것도 감수해야죠.
    안까이려면 왜 재미가 없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한테도 설득력을 가지고 반박할수 없는 사실에 입각한 내용으로 까야한다고 봅니다.
    예컨대 오타, 시점이 혼란함,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의 행동이 개연성이 없다 등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0.10.28 08:26
    No. 4

    제생각은 다릅니다.사람각자의 취향입니다..그건 개인적인 취향이지 모두가 공용으로 쓰는곳에 비평으로써는 적당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왜냐면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고 사감이 들어갈수있기 때문이죠.님글또한 왜 그런 취향이란 댓글이 올라올정도의 비평글이 어떤지 설명은 없군요..언론의 자유를 누리려면 그만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맘은 있어야겠지만 요즘 시대가 그런가요?자기생각과 틀려지면 오히려 더 깔아뭉갤려는 습성을 보이는 시대지요.재미있다 아니다 정도의 글은 충분히 남길만한 글이지만 되지도 않는 이유들먹거리며 또 그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비평란에 글을 남긴다는것은 문제이지요..감상란보단 비평란에 글을 올리려면 좀더 신중해야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10.28 09:14
    No. 5

    비평란 글이 아니라 토론마당에 가야할 글이군요ㅣ.
    아무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0.10.28 10:00
    No. 6

    황야로긴 님 / 전 전혀 이슈가 되고 있는 글은 본적도 없는 사람이고, 그냥 비평글과 댓글만 보고 있는데요. 되지도 않는 이유들먹거리며.. 라고 하셨는데 그럼 그 글에 공감한 60여명의 사람들은? 오히려 반대보다 많은데요. 황야로긴 님께서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결과로 보이내요. 저한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0.10.28 12:09
    No. 7

    대체로 욕을 먹는 작품과 욕을 먹는 비평에는 유사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개연성, 즉 왜 그런지, 무엇이 그런지, 어째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ㅇㅇ작품이 싫은데 먼치킨이라서 싫다."라는 말로 끝나고 어떤 부분이 먼치킨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거나, 아니면 아예 '먼치킨'이 무슨뜻인지도 모르는 경우죠.
    이런 경우에는 그 작품이든, 작품에 대한 비평이든 그게 적절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경우, 마르샤님도 언급하신 "취향"의 문제가 들어갈 경우 이야기가 꽤 복잡해집니다. 취향이 문제일 경우는 정확히 이유를 설명해주고 근거를 들어 보여도, 취향이 다른 사람에겐 그게 이유와 근거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취향을 근본으로 한 비평이야말로 비교적 객관적인 기준, 즉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기준을 인정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아이러니 한 이야기고, 정말 지키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비평란에서는 언제까지나 계속 무의미한 논쟁이 끝없이 생멸해가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10.28 17:19
    No. 8

    개연성이 없다거나, 인물의 행동이나 어떤 설정에 모순이나 오류가 있는 경우는 딱딱 비판하면되고, 취행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뭐 그냥, 자신은 그것에 대해 뭐 이러이러해서 이런 느낌을 받았다 라고 쓰면 된다고 봅니다.그럼 그 비평글을 본 사람들은 객관적인 비평과 주관적인 비평을 통해서 어느정도 좀 더 정확하게 작품에대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10.29 00:35
    No. 9

    좋은 하루 되세요가 아니라 토론마당으로 옮기고 가셔야죠. 이렇게 던져놓으면 이런건 누가치웁니까? 소가 치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강
    작성일
    10.10.29 00:49
    No. 10

    으아니..댓글이 밀려서 하나하나 리리플을 쓰진 못하겠네요 여튼 그럼 뭉뚱그려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주관적인 견해에 대해서 비판을 하지 말자는 말은 아닙니다.
    상식이하로 '아 그냥 내가 읽긴 재미없던데 뭐 그렇다고.'
    수준의 비평은 비평이 아니고 그런 글은 지적을 받는 게 당연하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어느정도는 요건을 갖춘 글에서 말입니다.
    지금 비평란은 객관적인 것을 과하게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 듯 싶네요. 물론 객관적인 근거는 좋습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니까요.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쓰는 편이 좋다는 말에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객관적으로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요.
    제가 바라본 비평란에선 비평중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으면 반감을 사게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비평에 대해서 누구나 납득할 객관적인 것만을 근거로 대어야만 한다면 그것은 곧 옳다 그르다로 획정하는 것이 아닐까요? 보편타당한 근거만 대라, 그것은 곧 절대다수가 공감할 근거를 대라는 뜻이고 그렇다면 그건 즉 근사적으로 '옳은' 사실을 내놓으란 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그럼 거기에 반론을 다는 사람들은 '틀린' 사람이 되고 뭐 그런 것이죠.

    그리고 인터넷의 성격이란 게 그렇습니다. 명확한 주재자도 없고 결국은 네티즌들이서 인터넷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면 꼭 '쪽수'면 다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더란 말입니다. 비평란에서도 그런 일을 가끔 볼 수 있지 않나요. 비평글이 공감은 살 수 있는 글이긴 한데 그 공감하는 사람들이 소수고 반대하는 사람이 다수라면 곧잘 비평한 사람이 바보취급받고, 또 반대로 다수가 졸작으로 여기는 책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다간 문학적 감각이 없는 멍청이로 취급받는다던가 말이에요. 저는 이게 맞고 틀리고로 이분법 하려는 경향때문에 빚어진 일이 아닌가, 그리고 그 경향은 주관적인 관점을 인정하지 않는 여론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여러사람 마음 상하고 그런 일이 좀 덜 생기리라 기대하고 있는 것이구요. 제가 너무 이상론을 떠드는 것일까요? 흠....

    음! 여튼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강
    작성일
    10.10.29 00:55
    No. 11

    아 댓글 고쳐다는 사이에 리플이 달렸네요.
    저도 이걸 어디다 써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공지를 보니까 장르 비평 일반에 대해서도 쓸 수 있다고 되어있길래 질러 본 건데요....
    제가 문피아내 비평에 대해서만 말을 해서 비평 일반과는 주제가 달라 안되는 것일까요? 으악, 문피아에선 활동을 한 적이 없어서 기준이 어떻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정 여기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면 내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10.29 01:13
    No. 12

    일단은 허용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논쟁의 여지를 많이 둔다면 토론마당이 좀 더 적합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황야로긴
    작성일
    10.10.29 22:45
    No. 13

    황신님 님도 마찬가지로 앞뒤빼버리고 60명이 되도않는 이유에도 공감한 글은 어떤건지요.알짜내용 빼버리고 결론부터 내버리면 제가 머라고 답을 해야하나요?그리고 설사 60명이든 100명이든 그글에 공감한다해서 사람숫자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비평란이든 감상란이든 그것에 대한 반박의 의견도 언론의자유겠지요..황신님은 다른사람들이 이쪽길이 정답이라고 오라고 한다면 님은 그냥 그렇게 자신의 생각은 접어두시고 따라가세요..말리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0.11.04 13:29
    No. 14

    60명이 되도않는 이유에도 공감한 글은 어떤건지요. 이 부분을 뭐라 이해해야 하나요 ㅋ..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결과로 보이내요가 어느새 정답으로 둔갑이 되었내요? 다수가 찬성하는 결과가 정답인가요? 그렇게 이해하시는건가요?
    전 님께서 주장하는 의견보다, 되도않는 이라는 문구가 거슬렸습니다. 그거야말로 황야로긴님께서 (본인이 말씀하신대로) 본인이 정답인가요? 되도않는 반대보다 더많은 인원은 오답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0.11.04 13:33
    No. 15

    애시당초 언론의 자유 거론하시면서, 되도않는 이유라며 , 오히려 정답과 오답의 이분법적 분류로 황야로긴님께서 말씀하시는 언론의 자유를 부정하시는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답을 하실때 상대방의 의견은 잘 읽어보시고 답을 해주세요.
    전 분명 글은 전혀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과 비평글만 읽었다고 했었고. 황야로긴님의 되도않는 거라고 하신 부분을 말한겁니다. 누군가의 의견을 찬성하고자 하는게 아니라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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