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여러 드래곤 소설.
출판사 :
존칭은 생략 하겠습니다.
카르세아린 이후, 드래곤의 설정이 너무 획일화 되어있다. 환상 소설이라는 장르 문학 의 특성상 아무리 d&d 설정이라곤 하나 획일화의 정도가 심한 것 같다.
일단 d&d 의 설정이 아니라고 생각 되어지는 '유희' 로 스토리의 대부분을 풀어 가는데 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된다.
주인공이 드래곤 이라면(환생룡 이던 순수 용이던) 수 많은 스토리로 이야기를 진행 시킬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드래곤끼리 전쟁을 벌인다던가(가즈 나이트에선 전쟁을 벌였죠.) 마족이 지옥에서 튀어나와 드래곤이 이를 막는 내용 이라던지, 아니면 드래곤이 오만해져서 천족 또는 신에게 도전을 하는 내용 이라던지, 또 아니면 인간 때문에 세계의 벨런스가 무너 질것을 염려 하여 인간과 전쟁을 벌이는 내용 이라던지 ... 드래곤 보다 상위 포식자가 존재 해 이들과 싸우는 내용을 다룬 다던지
또 아니면 주인공이 악룡이 되어 전 드래곤 부족에게 쫓기는 생존기를 다룬다던지 .....
정말,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존재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하나같이 '유희' 로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지 모르겠다.
보통 드래곤 소설의 스토리를 1줄 요약 하자면 '드래곤, 유희를 나가 모종의 사건에 휩싸이고 이를 타파한다.'
물론 1~1.5세대 판타지 인 카르세아린의 유희가 트렌드가 된 것은 알고 있으나 그 후 출판되는 거의 모든 소설이 이런 '유희' 만을 다뤄서야 ...... 독자층이 식상해 지지 않을까?
대다수 드래곤 소설을 펼쳐보면 '인간, 드래곤으로 환생하다'(아린이야기, 환생룡 카르베이너스, 라이니시스 전기, 에티우 등) => > '그런데 하필 환생 했는데 레드 드래곤이다. 또는 태어났는데 레드 드래곤이다.'(아린이야기, 카르세아린, 환생룡 카르베이너스, 라이니시스 전기, 레드드래곤 등) => 유희를 떠나 모종의 사건에 휩싸이고 이를 타파한다.(이하 모든 드래곤 소설. 예외 있을 수 있음.)
이 정도면 심하다고 생각 된다.
정말 이제는 '환생룡' // '레드드래곤' // '유희' // '가출' 만 보면 경기가 일어날 지경 이다. 트렌드를 따르는 것은 좋다고 생각되나 너무 획일적으로 통일 하는 것은 창작이라는 소설의 기본을 망각 하는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걱정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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