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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
08.07.14 18:11
조회
3,394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트루베니아 연대기

출판사 : 드림북스

까망군님 비평을 보고 저도 한번 비평 써 볼까? 해서 써 보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무던히도 깟던 데이몬의 인연으로 트루베니아를 구해서 읽고 어설프지만 비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부터는 반말입니다. 꾸벅.

------------------------------------------------

이건 재밌다. 단언적으로 말해서 재미있다.

예전에 데이몬에 대해서는 비평을 했던 일이 있지만, 데이몬은 상당히 무너진 글이라고 할만 하다.

개연성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ㅅ=.

듣기로 그건 출판사와의 트러블이 문제가 되어 글이 그렇게 되었다고 들었다. 기천검님의 킹스톡도 그렇게 되서

내용도, 결말도 괴이하게 되서 끝을 냈다고 들었다.

그때는 그런 사실은 몰랐지만. 데이몬은 3권을 보고 더이상 보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다.

트루베니아는 데이몬의 실패 이후에 꺼렸졌었지만, 출판사가 바뀌었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면서 트루베니아를 보았다.

그리고 내 예상 대로 트루베니아는 다르다. 재미있다! 개연성 문제는 없어졌고, 주인공의 행적에 눈길이 간다. 게다가 먼치킨 적인 강함에 의한 시나리오 진행도 시원 시원 하다. 전편의 이야기인 하프 블러드의 계보를 잇기 때문에 초반 부터 강한 캐릭터로 나오는 점도 볼만한 점이다.

다만 약간은 불만 인 것은 너무 캐릭터가 적다는 점이다. 주요 캐릭터로 나오는 공주와 주인공을 제외한 캐릭터들은 비중이 너무 적다. 특히 차려진 밥상인 3권인가 4권에서 나온 그 여자 용병을 꿀꺽하지 않는 것은 하렘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 불만이었다.

뭐...이거야 나의 취향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두번째의 약간 아쉬운 점은 너무 주인공과 공주 위주의 시나리오가 돌아간다는 거다. 이건 아까의 그 여자 용병의 이야기와 이어지는 이야기 이기도 한데. 다양한 인물관계를 통한 심리 변화가 약간 부족한듯 싶다. 그런 면에서 하프 블러드는 꽤 다양한 캐릭터 들이 나왔었다.

주인공의 어머니, 주인공이 사랑 했던 여인, 그리고 주인공의 동료였던 사람들. 인간이냐 오거냐? 하는 갈등. 퓨전판타지 단골메뉴처럼 황생했더니 황제 아들로 태어났드라~ 하고 했던 암흑제국의 황제와 주인공을 이용하려는 암살 조직 등과 같은 시나리오 말이다.

물론 아예 시나리오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트루베니아에서 주인공은 여러 방면으로 활약을 한다.

그런데 그게 하프블러드 처럼 메인 플롯에 의한 서브 플롯의 분화가 아니고,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이 약간씩 서로 떨어져서 따로 돌아가는 느낌이 살짝 든다.

그렇기 때문에 트루베니아 에서는 약간은 그런 시나리오와 사람들의 등장이 부족한듯 싶어 아쉽다. 이 역시 나의 취향에 따른 것이므로 다른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다.

장점은 우선 하프 블러드를 재미있게 보신 사람들에게는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 라는 점이다.

이 이야기는 하프 블러드의 속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하프블러드에서 엄청난 고생을 했던 주인공의 유유자적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매우 재미있는 요소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하프블러드에서 사랑하는 여인과 결국 이어지지 못했던 주인공으로서는 공주와의 러브로맨스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있고, 공주와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 변화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강자를 꺽는다! 라는 주인공에게 부여된 단순한 숙명은, 심플하게 주인공의 힘을 떨칠 이유를 만들어 낸다. 강자와의 전투와 강자를 꺾는 다는 것은 고래로 사람들이 가장 열광하는 재미 요소중의 하나이다.

아직 중반이다. 이제 겨우 중반을 넘어가고 있으니 차차 여러 이야기가 튀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4 18:20
    No. 1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 개인 적인 생각을 조금 더 보태 본다면 전작 하프블러드에 비해 양산형 요소가 조금은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하프블러드가 인기를 얻은 이유는 일반적이지 않은 '하프 오우거' 라는 설정, 소드마스터 주제에 창을 다룬다는 설정, 적당히 강해 지속적인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데이몬은 여기서 탈락;)

    하지만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
    그랜드마스터 로서 10대 초인중 중 상위권을 제외 하고는 질 염려가 별로 없고 한방에 터뜨리는 필살기(!!) 가 존재해 '궁지에 몰리면 사용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관하게 됩니다. 일단 소드마스터와 그랜드 마스터 라는 차이가 존재 하니까요. 긴장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매력 이었던 독특한 설정 이라는 부분 에서도 상당히 퇴색 한것 같습니다.

    김정률님의 히트작을 보자면 대부분 약간의 독특한 소재가 있습니다. 소드 엠페러의 외계인의 침공, 우주전함의 등장.

    다크메이지는 무림의 최강자가 차원이동을 했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무공을 잃게 되고 사실상 무공을 되찾지 못하는 설정. 당시 무림에서 판타지 넘어만 오면 초 초 초 고수 라는 설정에 식상해 있었는데 말이죠.(최종에는 찾지만 말입니다.)

    하프 블러드 역시 참신한 하프 오우거!

    하지만 트루베니아 연대기 에서는 그러한 맛을 볼 수 없어 안타깝네요.

    P.S 물론 재미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퇴근빌런
    작성일
    08.07.14 20:24
    No. 2

    내용상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자가 긴장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얼핏 보면 재미가 반감된 것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저자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독자가 긴장하지 않기 때문에 반전을 일으키기도 수월합니다. 이것만은 완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트루베니아 연대기는 주인공 레온이 두 개의 신분으로 활동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독특한 소재로 활용되었다 할만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08.07.14 20:52
    No. 3

    그냥 하프블러드의 후일담이라고 생각하면서 본다면,
    아기자기하고 재밌다고 여겨져요.

    고생은 1부에서 할만큼 했으니,
    2부에선 좀 떵떵거리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밝은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7.14 23:56
    No. 4

    첫번째 비평에 대한 반박입니다. 김정률 작가님의 작품들 중에서 닼메라 하여, 캐릭 여럿을 꽤나 내보였던게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쥔공 딱 하나에게만 시선이 집중될뿐, 다른 캐릭들은 존재감조차 없었죠. 어중이떠중이로 괜히 문어발 늘리는것보단, 주인공과 히로인 둘만 주력으로 삼는게 훨씬더 좋다 봅니다. 물론 김정률 작가님의 방식과는 뭔가 맞지 않은 감이 있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7.15 00:01
    No. 5

    첫번째 댓글에 반박......
    하프오우거라는 점떄문에 인기를 누렸다고요??
    그거 어디서 보고 말하는건가요??
    하프블러드는... 데이몬이 등장하기전까지.....
    인기 없었습니다.....
    데이몬 등장이후부터... 먼치킨이 되가면서 인기가 급상승했죠....
    (물론 전 1-2권 나올떄부터 재미있게 봤고... 먼치킨이 된이후에도
    더 재미있게 본....)

    그리고 이비평글에서... 여자용병 꿀꺽 안했다고 하신건....
    만약 꿀꺽 했으면 더 개연성에서 이상할뜻....
    (쥔공은 순진무구 합니다 -_-;;; 그런 쥔공이....
    준다고 덮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7.15 00:14
    No. 6

    그렇죠.... 닼메도 마찬가지였어요. 정말 데이몬 변신하기 전까진 그닥 잘나가지도 않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8.07.15 17:26
    No. 7

    사악무구님. 주인공이 순진무구 한 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산전수전 공중전도 겪었죠. 다만 작중에서 보면 주인공은 하프오우거일때 너무 그런쪽으로 상처를 받은 데다가, 본래 성격이 순후한 부분이 있어서 정심(正心)을 지켜 오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정심하다고 오는 여자 마다하는 건 쫌 아쉬웠다는 거죠. 그게 바로 취향! 그때 정심한 레온의 성격상 여자를 치료해 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치료 방법이 음양그런 쪽 무공밖에 없었다~ 라는 식이면 꽤 재미있었을 터인데 라는 생각이......(테페른에서 제가 써먹은 수법이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공주와 여자 용병과의 삼파전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삼각구도가 꽤 재미있게 돌아갔을 수도....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6 09:25
    No. 8

    저도 잘 차려진 밥상을 걷어 차는 레온을 보고 경악 했습니다.

    저거, 뭥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7.16 14:01
    No. 9

    고렘님과 아나타문님은 트루베니아 말고 하프블러드를 다시
    읽어보심을 ^^:;;
    11권에 보시면 엘프숲에서 엘프들이 유혹을 했지만...
    결국 안넘어갔죠...
    (이유는 환골탈태를 해서 인간으로 변했긴 하지만...
    유전자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싫다고 했죠)

    그런 쥔공이 트루베니아4권에서 치료해줄때... 유혹에 넘어간다면
    오류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취향차로 인해... 공주와 용병여자 삼파전도 생각해볼수 있겠지만
    그건 읽는사람을 상상으로만 이뤄야 겠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8.07.16 17:53
    No. 10

    아. 레온이 쎄..쎘쓰! 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쎄..쎘쓰! 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삼파전으로 갔다면 재미있었을 거라는 뭐 그런 이야기......

    음양 머시기 무공으로만 치료가 된다! 라는 거 전형적 패턴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6 20:37
    No. 11

    아, 제말은 개연성상 차려진 밥상을 들고차서 경악 했다는게 아니라 ... 그냥 개인적인 시선으로 볼때 경악 했다는 점 이지요.

    하지만 꿀꺽 했더라면 개연성상 문제가 생겼을지 몰라도......(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08.07.16 22:32
    No. 12

    마지막의 강자를 꺽는다 그닥 동의가 안되는 군요. 5권에서 나왔는데. 강자를 꺽는다보다는 강자와의 승부자체를 원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고렘팩토리
    작성일
    08.07.19 11:25
    No. 13

    이거 쓸때 5권이 안나온 상황이어서...저도 5권을 보니 강자를 꺽는다가 아니고 그냥 대결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7.19 16:24
    No. 14

    강자를 꺽는다기 보다는... 하프블러드때 데이몬이 내준 숙제죠
    아르카디아의 그랜드마스터 10명과 승부하라는....
    (그게 꺽는다는걸로 이해할수 있을지도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SayLove
    작성일
    08.07.21 06:36
    No. 15

    이런말 하기는 가슴아프지만 데이몬은 솔직히 졸작이라 평가하고 싶네요,,, 어찌하여 호부에 견자가 나왔을꼬...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7.21 16:48
    No. 16

    데이몬이 졸작인건.. 김정률님 글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대부분 인정할뜻 ^^:;
    무림으로 귀환이 아닌...
    마계에서 활약 그리고 귀환후... 복수.......
    다시 판타지로 가서... 율라아나와 만나서.. 이야기진행후
    외전격으로 레온과의 만남을 에필로그로 했더라면 딱이었을텐데...

    바로 무림으로 귀환에 약해지고.. 힘얻고 잠수타고 -_-;;
    이게 무슨 삽질인지 ㅠ.ㅠ 아쉬웠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qbrd
    작성일
    08.07.30 21:20
    No. 17

    흑,, 저도 공감하죠, 다크메이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허무한 사준환의 복수와 5권에서의 데이몬 부재
    결말 없는 로맨스 ,,
    작가님이 데이몬2부라고 말해야 될까요 ㅎㅎ
    쓰신다고 하시니가 기대할수 밖에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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