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님의 신작 혈리연을보고

작가명 : 일성

작품명 : 혈리연

출판사 : 청어람

개인적으로 일성님의 작품을 상당히 좋아한 독자중의 한명입니다

서문에도 말했다시피 새로운 분위기의 소설을 쓰셨습니다

솔직히 말해 전 전작들의 분위기가 더 좋았지만 말입니다 ㅠ

거기다 설정도 별로 맘에 들진않더군요 문파를 대리경영 한다는 설정이 별로 납득이 안가고 재밌겠다 라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물론 이끌어가는 일성 작가님의 글솜씨는 인정하지만 결국 설정에서부터 맘에 안드니 나머지도 그닥 재밌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물론 이게 저만의 생각일진 모르지만 설정이 썩 마음에 들진않았습니다

물론 한가지 기대할점은 마각의 인물이 이제야 고작 7명뿐이 안나왔다는 점과 좀 더 스케일이 커져갈꺼라는 점이지요 2권까진 평이한 수준에 그친거같지만 3권부턴 어떻게 될진 잘모르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먼가 담권에서 기대할만한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절단마공 잘쓰신분들도 좋아하구요 아 3권이 기대되는 작품들이요

그런데 이번 일성작가님의 신작 혈리연은 그런 기분이 들지않았습니다 그냥 평이했다고 해야할까요 물흐르듯이 쭉 읽혀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살짝 놔뒀다가 몇시간후에 다시 읽은 부분도 있엇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쉬운점은 차라리 과거의 이야기를 외전으로 분류하지 않고 살짝살짝 본문에 넣어보는 형식을 취한게 더 낫지않았을까 아쉬움이 들더군요

[남궁세가주]

저도 솔직의 설정이 맘에안드렀어여 공포의 외인구단 좋지요 싸우는 거밖에모르고 다른 경영이나 인원관리 등을 못하는 올인 전투부대
하지만 혈리연은 다르지 않습니까 경령능력에 인재도있고 직접 문파를 세우던가 하지 왜 남에문파 다쓰러져가서 빛이더 많은 문파를 다시세우려하는 지 도입부부터 이해가 안돼서 몰입을 방해해서 재미가 있는듯 했지만 접었습니다
뒤에 피치못한 사연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초반에 흥미를 잃은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狂風怒火]

대리경영이라는 소재는 혈리연보다 먼저인 소설이 있죠. 더 있을수도 있지만 쾌장팔용병부라고 이것도 대리경영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