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지만 제 소설 비평 요청 드립니다.

제목 :  기사, 린

작가 :  Dragonest

출판사 : 없음. 문피아 자유연재.

주소 : http://novel.munpia.com/28246

안녕하세요. 판타지 소설 기사, 린을 쓰고 있는 Dragonest입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목 그대로 비평요청 입니다. 벌써 23회째 써오고 있는데 독자분들의 반응이 영 없으신게 뭔가 문제가 있는게 분명한데 제가 그 문제를 파악을 할 수가 없어서 요청 글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쓸때는 혼자 즐기며 쓰는 편이라 그런지 독자분들이 공감하게끔 쓰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 본인이 즐거운 것도 좋겠으나 아무래도 독자분들이 공감하지 못하니까 저도 점점 글을 쓰는 게 힘들어지네요. 물론, 독자분들이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건 전적으로 제 글 솜씨가 문제겠지요. 

부디,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보시고 비평 부탁드립니다.

비평글을 쓰면서 떨리는 게 꼭 초등학생 때 선생님에게 1:1로 숙제 검사받는 기분도 살짝 들긴 합니다만, 실제 비평 받을시 느끼는 기분은 한 층 더 격렬하겠지요. 그래도 좋습니다. 혹독한 비평에 멘탈이 깨진다하더라도 그걸 발판삼아 더 도약하고 나아가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침부터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심신안정]

단문 쓰는 법을 따로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고싶은, 표현하고 싶은 장면이 많다는 건 (상상력이라는 부분에서) 좋은 일지만 정제되지 못하게 나열된다면 이도저도 아니게 느껴지거든요.
비장하리만큼 멋을 잔뜩 넣은 묘사에 가벼운 인물관계, 만화같은 설정이 각각 따로 노는 것 같았어요.

[[탈퇴계정]]

감사합니다. 비평해주신 부분 꼭 유념해서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비평 감사드립니다.

[[탈퇴계정]]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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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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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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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bea..]

안녕하십니까, 부족한 안목을 가지고 있고 대단한것도 쓰지 못하지만 그래도 감히 적습니다. 저는 전편을 읽어보았는데 무어라고 해야할까 상당히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성을 많이 들였다는것은 확실히 알겠지만 그에 비해서 민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묘사와 인물간의 관계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좀 더 파고들자면 독자의 상상력은 각자 천차만별일텐데, 이 소설은 정말 상상력이 엄청나게 풍부한 사람용일것 같습니다.
주변 상황에 대한 묘사와 주변 환경, 그리고 인물에 대한 묘사가 좀 더 풍부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시점 변환이 애매한지라 갑자기 난데없이 등장하는 인물때문에 분위기를 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설이 현재 나오는 많은 소설과 전혀 다를바가 없고, 그런 상황에서 특출난 면이 없다는것, 그렇다는건 이 소설이 돋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어디선가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들, 한번쯤 생각해본 멋진 장면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있지만 참신한 느낌은 들지않습니다.

그러나 그 열의만큼은 정말로 많이 보이고 또 애정도 충실하신만큼, 이번 소설을 발판삼아 조금씩 성장하셔서 더 좋은 작품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탈퇴계정]]

귀중한 시간 내주신 장문의 비평 감사드립니다. 역시 제 3자의 눈으로 문제점이 하나씩 열거 되니까 수정해야 할 부분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네요. 너무 많은 문제점이 있어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겁은 나지만 문제점을 수정하면 더 나은 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오늘도 귀한 비평을 발판 삼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