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순간은, 마치 음악처럼-
한 소녀가 가수가 되고
한 남자는 소녀의 작곡가가 되어서.
갑작스러운 인기와
그와 같은 덧없는 추락, 그와같이
사랑하지만 말하지 못했고,
서로를 부르는 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이 되고.
세월은 십년을 넘어
세찬 비바람과
또한 가슴한켠에 따뜻함을 간직한체,
다시 만나는 순간,
그때 그 순간은 절정.
마침내 종지부를 찍으면
연주는 끝이나고
비로소 고개를 든다면
아-. 그때,
그때 그순간은
마치 음악처럼....
그래, 마치 음악처럼 울리는 하나의 멜로디가 될테지.
앞으로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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