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6 풀속성
작성
11.02.06 13:48
조회
2,157

일단은 근 일년만에 추천인지라 고생하시는 작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 글을 적습니다.

최근 증권사의 포럼글을 보면서 차기 유망주를 발굴하는 투자자처럼 차기 선호작 베스트 10에 들 작품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고로 현재 최신 선호작 10위 안에 작품은 없습니다.)

15위 크래커 헬마스터카니지 판타지

마계 대공인 카니지가 인간 세상에 처음으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세상의 유쾌한 이야기 입니다.

소환자는 어둠의 대마법사도, 리치도, 원한에 사무친 왕자도 아닌 갓 태어난 아기!

카니지는 자신을 열 받게 만드는 아기를 단숨에 없애려 하지만 계약 조건을 들어주기 전에는 죽일 수 없다는 마계의 법칙에 따라 소원을 들어주려 하는데... 아기의 소원은?

"맘마!"

뒷 목잡고 쓰려지려는 카니지는 일단 여차저차 해서 아기의 포만감을 만들어 준 후에야 아기를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중간계에 처음으로 내려온 카니지, 다른 대공에게 밀리는 스펙을 채우고자 아기를 없애는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멸망시킬 파괴자로 키울 생각을 합니다.

과연 세계의 운명은?

17위 수부타이 향산협로 무협

수부타이 님의 향산협로는 이미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지만 10위권 유망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향산협로, 일단은 향, 산이 각각의 인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아직 사천당가라는 명문이 뿌리내리기 전, 사천당가의 시조격인 '향'이 괴한에게 쫓기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괴한들은 향의 호위에게 발목이 묶이고, 향 혼자 도망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산'을 만납니다.

산에게 향은 여러사건으로 인하여 친 누이같은 존재, 둘은 호위가 자신들을 찾아올 것이라 믿으며 한 곳에 정착을 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누군가를 만납니다.

후일 향은 가문을 세우려 떠나고 산 또한 향산검파의 장문이 되어 세상을 나오게 되는데...

과연 둘의 만남은 이루어질지...

초반에 잔잔한 미소를 짓게하는 글 입니다.

21위 초심 건곤무극 무협

일단 건곤무극은 빠른 전개를 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송가장에 첩실로 들어간 어머니를 따라 송가장에 들어온 장위건은 송가장주의 자식이 아닐 뿐더러, 천한 기녀 소생의 자식이라 가문에서 배척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황산검파에 입문을 위하여 가문을 가출하게 되고 우연히 만난 노인의 제자가 되어 십 년간 산 중에서 수련하다가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인전승 문파인 건곤문의 후인이 된 장위건은 어머니를 찾아뵈려 송가장으로 향하는 도중 습격을 받은 여인을 구하게 되는데...

송가장으로 돌아온 위건의 행보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차기 선호작 베스트 10이었습니다!

(각 작품의 포털은 제목을 누르면 이동합니다.)

설 연휴는 끝났지만 저와 같이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은 힘내시고 다시 다가올 스트레스의 압박이나 피로를 위의 글들로 달래시길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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