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쇳대
작성
10.12.02 18:37
조회
1,292

판타지, 무협, 로맨스, 일반, 뉴웨이브 장르가 있습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마법이 난무하 곳에서 무림에서 온 청년이 무공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이야기 판타지 입니까? 무협입니까?

두번째 질문입니다.

왜란종렬자라는 책을 읽어보신분들 그 글은 어느 영역에 속합니까?

내용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판타지 영역에 빗대어 맞춘것이데 상당히 재밌습니다.

세번째 질문입니다.

2010년 12월에 서울 한복판에 신들이 강림해 북벌을 한다 가정하고 북한군과 맞서는 국군의 활약상을  그린다면 그건 현대물입니까? 판타지 입니까?

네번쩨 퓨전 장르는 뭐죠?

앞서 말한것들이 다 퓨전인가요?  제가 장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지않아 묻는 것입니다.

일반이라고 돼있는 장르는 정확히 언떤 장르죠?

혹시 답변을 주실때 질문의 내용이 현존하는 책이나 연재글의 제목을 달아주시면 읽어보고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판타지라 생각하고 쓰는 글이 많은 분들이 판타지가 아니라고 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Comment ' 20

  • 작성자
    Lv.13 초혼(草魂)
    작성일
    10.12.02 18:44
    No. 1

    이 질문을 하시는 분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스스로는 어떤 글을 쓰신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무협, 판타지, 퓨전 기타 등등...의 구분에 의문이 드신다면
    차라리 그 분야에 대표적인 글들을 추천해 주시라 하시고, 추천된 글을 읽으셔서 이해하시는 것이 빠를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나가스
    작성일
    10.12.02 18:45
    No. 2

    전 허접한 사람인데요, 보통 모든 섞여 있으면 퓨전아닌가요;;
    원래 퓨전이 섞여있다는뜻인데.
    다만 퓨전무협, 퓨전판타지, 퓨전현대물 이런식으로 나눠서 말하는거 아니였나요?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쇳대
    작성일
    10.12.02 18:47
    No. 3

    저는 개인적으로 퓨전이란 장르 자체가 판타지라고 생각하는데 퓨전이란 장르가 따로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sth
    작성일
    10.12.02 18:56
    No. 4

    제목만 보고 각 연재게시판에 맞는 성격의 작품이 아닌 글을 연재하는 사람들을 성토하는 글인줄 알았네요
    전 개인적으로 두 개 이상의 세계관에서의 개념이 소설 내에서 혼재되어있으면 퓨전으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누트
    작성일
    10.12.02 19:02
    No. 5

    판타지 아니겠습니까.. 무협보단 판타지가 개념적으로 더 넓은 개념으로 알고있습니다. 주로 서양식 세계관 형태한 소설를 지칭할때 판타지라고 합니다만.. 판타지 정의보면 퓨전도 무협도 뉴웨이브도 크게보면 전부 판타지라고 할 수 있지 싶군요.
    뭐 상세 구분을 하자면 역사판타지, 퓨전판타지, 현대판타지 등으로 분류해도 크게보면 결국 모두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장르는... 그장르 소설을 본적이 없으므로 패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펜스나르
    작성일
    10.12.02 19:16
    No. 6

    퓨전이라는 장르가 현대, 판타지, 무협 등등과 같이 여러 배경이 섞여있는 것이 아닌가요? 예를들어 현대에서 마법을 쓴다면 그것이 퓨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흠 또다른 예를 들자면 판타지의 설정을 살짝 인용하여 무협에 덮어 씌운다면은 그것도 퓨전이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이섭이애비
    작성일
    10.12.02 19:31
    No. 7

    퓨전 판타지는 다른 판타지와 구분지어지기 위해 출판사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장르이지,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그 장르에 속한 소설들의 특징은 주인공이 차원을 이동하거나 차원이 합쳐지는 것입니다. 이것들도 판타지의 범주에 속하지만, 출판사들은 여태까지의 판타지와는 차별화를 위해 인위적으로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는 멋들어지게 성공했죠.

    장르의 구분은 최종적으로 작가가 해야할 문제입니다. 예로들어, 일본의 한 소설은 그 누가 봐도 판타지 장르에 속할 소설이지만 작가 스스로가 '이건 본격 소설이다!'라고 정해서 그 소설의 장르는 본격 소설이 되었습니다.
    결국 작가가 장르를 정해야죠. 그게 답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범과같이
    작성일
    10.12.02 19:38
    No. 8

    흠... 장르란 것 자체도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면서 관습적으로 생겨난거라... 걍 작가가 판타지라면 판타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벤
    작성일
    10.12.02 19:42
    No. 9

    두번째 질문은 제가 그 작품을 안읽어봐서 답변을 못드리겠습니다만...;
    첫번째와 세번째는 확실히 퓨전입니다. 4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보통 다른 2가지 이상의 장르가 섞여있는 것을 보고 퓨전이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 일반이라 함은, 흔히 국어 교과서에서 보는 소설들...그런 것들이 일반 소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12.02 21:15
    No. 10

    거 그냥 대충대충 삽시다^^;;;;;

    낄낄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12.02 21:38
    No. 11

    음 원래 이런게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juney
    작성일
    10.12.02 21:43
    No. 12

    저도 제목만 보고 저 들으라고 하신 말씀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하하..
    남들은 60억 인구 성격도 혈액형 네 개만 갖고 잘도 나누던데 소설은 장르 나누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제어연구인
    작성일
    10.12.02 21:47
    No. 13

    이건 질답란이 어울릴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수월류
    작성일
    10.12.02 21:57
    No. 14

    답변 :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점소이99
    작성일
    10.12.02 22:24
    No. 15

    원래 판타지 소설이란 것이 환상세계를 글로 표현해놓은 것이다 보니 그 구분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대중적으로는 서양세계가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는 무협 역시 판타지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쇳대
    작성일
    10.12.02 22:54
    No. 16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승식
    작성일
    10.12.02 23:11
    No. 17

    장르란 소설을 쉽게 독자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정해진 것이고 당연히 작가와 독자간에 컨센서스가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하이텔무림동에서 장르에 대한 토의가 있었고 그때 진산작가님이 외피론을 말씀하셨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장르를 결정한다는 거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는 걸로 시작하죠.

    예를 들어주신 1-4번 모두 퓨전소설입니다.

    현재 한국 장르소설계에서 판타지소설은 "서양 중세풍의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무협소설은 "무공이 있는 고대 중국을 배경의 소설"이고, SF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마찬가지로 대체역사라 하면 "과거의 역사가 실제와 다르다는 가정으로 시작하는 소설"이고, 로맨스는 "연애가 소재가 되는 소설"이죠.

    일반 소설이라하면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이 소재가 되는 소설"이기도 하지만 다른 소설들을 포함하기도 하고요.

    가능하면 장르는 작게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0.12.03 01:17
    No. 18

    크게 다 판타지입니다!
    초기 정통 판타지 위주에서 다양한 작품이 생겨났기에 필요에 의하여 여러 장르로 나누어줬을뿐 구분하다 보면 겹치는 부분도 많아요. 복잡하다는 얘기죠. ㅠㅠ
    일반 장르는 작년에 연재하셨던 서하님의 '묵시록의 기사'가 현대물 카테고리에 있었지만 일반장르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퓨젼은 요즘 장르계의 다반사(?)이지만, 처음에는 현대와 판타지, 무협과 판타지의 짬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름 퓨전계의 정통 장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0.12.03 11:44
    No. 19

    한국문학사에 나오는 소설 중에도 판타지라고 할 만한 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07 00:22
    No. 20

    첫번째 답 : 퓨전입니다.

    두번째 답 : 무협입니다. 세분하자면 한국형 무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 무협이라는게 마치 중국의 그것처럼 통칭되고 있으니..
    (왜란종결자 3번 읽었습니다.)

    세번째 답 : 퓨전입니다.

    네번째 답 : 첫번째와 세번째가 퓨전의 예입니다.

    그런데 이건 지금의 패러다임에서 구분한 것이고,
    허울뿐인 명칭에 불과합니다. 억지로 따질 필요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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