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분께서 딱 일독의 가치만 있는 글들에 대한 비판을 하셨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느끼고 가끔은 이것도 글이냐? 하는 비난도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옵니다.
따지고 보자면 저의 보잘것 없는 기억에는 ' 백상' 이라는 작가가 주연을 엄청난 부자로 만드는 시작이었다고 기억되는군요. - 물론 앞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에 없지만 - 이후 한동안 그런 흐름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후에 소위 말하는 판타지 시대 혹은 퓨전판타지 시대에 그러한 경향은 심각해 집니다. 모든것을 가진자, 힘을 가진 혹은 그런 단체의 일원 식으로 이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지요. 설령 설정은 노예라 해도 - 혹은 농노 - 무엇인가를 갖고 있습니다. 혹은 전생의 기억이라도 있지요. 이 부분서 우리는 라이터가 얼마만한 기술의 집약체인지 혹은 볼펜이라는게 어느정도의 정밀공학의 결정체인지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 상식으로 핏 웃으며 그랬군 하는 기본은 있어야 합니다.
즉 이것이 말로는 되는것이 아니란것이지요.
저는 마법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양약 이라던지 회계는 겉핥기 이상으로의 조예?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르는 분들이 보기에 - 회계를 전공한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 대단하리라 자부합니다.
이러한 제가 없을것이 분명하지만, 이계로 가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출중한 육체적 빈약에 의하여 노예나 농민으로 정착하기는 매우 어렵고 대부분은 굶어서 죽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혹여 지배자에게 혹은 지나가는 상단에 구출 되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말이 통하지 않는 반 벙어리에게 누가 무엇을 의논하겠으며 지체 높은자가 과연 그들과 - 숲에서 몇일은 구른것이 확실한 혹은 걸인이라 생각하는자 - 대화를 나눌 리가 있을지...
물론 제가 간다면! 출중한 능력과 상당한 전생의 기억을 되살려 여러가지를 만들겠지만... 원리도 모르는 저런것은 만들리 없다는것을 맹세 할 수 있다고나 할지... 우리는 기술자가 모든것을 다 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거대한 골리앗 크레인을 만드는 기술자는 아마도 그 동력부분인 구동부위는 모를것이라는것을 알고있지요. 또 모터를 만드는 장인! 이라면 그것을 가지고 어떤것에 이용할 수 있는지 알겠지만 어떤방법으로 이용하는지는 모를것이 확실하다고 알고있을겁니다. 안그렇다면? 이 시대는 온갖 마스터가 종횡하고 컴퓨터가 필요없거나 컴퓨터와 프로그램이 기술자를 이미 대체하고 있을테니까요.(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용대비 효율 혹은 가용수익 그리고 실효저항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요. 현대에서...)
그런 이유로 제가... 요삼 이라는 제 또래의 작가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겟군요. 부담없이... 즐겁게... 그리고 무겁게... 이런글을 덧 붙이면 추천에 들어갈 지 모르지만 이미 완결이시니 그러한 무리한 일은 없으리라 아무런 생각 없이 써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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