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쓰기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8.03.17 22:46
조회
274

확실히 글을 쓰는 데 다른 무엇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쓰는 게 좋더군요.

군대 가기전엔 하루에 3~4천자는 쓸 수 있었으나 제대하니 하루에 천자쓰기도 버겁더라구요.

헌데 이제 연재를 한지 네 달이 넘어가니(다시 글을 쓴지는 7달) 하루에 4천자는 기본. 필 받으면 만자까지도 쓸때가 있습니다. 때때론 2시간에 하루 분량을 다 써버린 자신에게 놀란다는...

물론 시놉이 짜여 있다는 가정아래 말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키보드 앞에 앉아 두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지금 쓰는 소설이 아니라 단편이라도 아니면 일기라도 좋으니 쓰는 게 좋습니다. 이건 독수리 타법에서 글쓰기로 탈출한 산 증인인 제가 강추하는 방법이랍니다.^^

이상 한 편 올리고 청소하기 전에 헛소리(?) 한 번 해본 마황이었습니다.^^

ps - 그나저나 글 쓰실 때 기술 명 작명하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전 하나 만들려면 한 시간이 넘게 걸려요 ㅜ.ㅜ 특히나 무협 쓰시는 분들. 초식명이나 별호같은 걸 어떻게 만들어내시는 지 ㅜ.ㅜ 결국 필력을 높이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사항에다가 잉글리쉬와 한자라른 마왕과 싸워 이겨야 된다는 것인가...


Comment ' 2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3.17 23:05
    No. 1

    후우. 오덕화 진행중인 저는 지금 매력덩어리 캐릭터 하나에 빠져서 잠시 놀아버려 이젠 글도 제대로 못 쓰고 있습니다.ㄱ-............ 확실히 계속 써줘야 했는데 한동안 손 놓고 안 썼더니 '이게 뭥미. 이게 글인가요 대본인가요.';ㅁ;!! 으허허어엉;ㅁ;111 아니 한 닷새 안 썼다고 이건 너무 심하잖;ㅁ; 심하잖;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라라진
    작성일
    08.03.18 10:09
    No. 2

    동감입니다. 직장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하고 있지만 매일매일 쓴다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그냥 퇴근하면야 그래도 가능하겠지만 회식이다, 모임이다, 주말에 약속 잡혀버리면 또 새벽 서너시에 들어오면 그야 말로...초죽음이 되지요. ㅎㅎㅎ

    처음으로 무협장르를 해보고는 있는데 어렵더군요. 초식이나 이런것 보다도 전 부제목이나 등장인물 작명이 더 어렵더군요. 작년 8월인가 부터 시작은 한 것 같은데 일주일에 겨우 한편 올리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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