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 라라진
작성
08.03.22 10:50
조회
324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을 했답니다.

어제 회식이 있어서 연재작업을 못했네요.

정연란에 [신마교패황기] 연재한다고 홍보도 두번 정도 한 것 같습니다만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지금까지의 연재분량은 되는 편이긴 하지만 연재가 되면 될수록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슬럼프인지 모르겠네요.

요 근래에 들어서 연재 작품 몇을 선호작 등록해서 보고 있습니다만  보면 볼수록 차라리 독자로써 있을 걸 했나 ?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물론 무협장르를 처음 시도하는 것이지만 제 것을 제가 보면서 즐길때도 있습니다. 다행이도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격려도 해주시기도 하고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엇인가 자꾸 놓치는 것 같고,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는군요. 무엇이 부족한지 알면 고치기라도 하는데 너무 많아서 그런지 감을 못잡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한계에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까지는 다시금 학생시절에 연재하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생각나면서 즐겁게 연재하고 있었습니다만 자꾸 슬럼프의 늪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럴땐 어떻게 극복을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무작정 쉬기에는 해결이 나지 않을 듯 해서 넋두리 늘어놓게 되는군요.

아...괜히 즐거운 주말에 제글 보고 눈살 찌푸리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앞서기도 하네요. ^^;


Comment ' 3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8.03.22 11:07
    No. 1

    다른 작가님하고 교류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많은 글을 써보신 작가분에게 자신의 글을 보여드리고 충고를 받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맞춤법같은 명확히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작가분의 평을 받고 고칠점을 파악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작가분에게 좋지않은 평가를 받는데 대한 각오도 필요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8.03.22 11:50
    No. 2

    흑.. 1인칭소설 연재하는 인간입니다만.. 어째 세월의 돌 처럼 유명한 소설을 읽고난 다음에는, 의욕이 솟음과 동시에 사라지더군요.
    '내 소설은 왜 이렇게 초라하지?' 랑…
    '나도 언젠간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거야!' 이렇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라라진
    작성일
    08.03.22 12:41
    No. 3

    비성님 Lutasy 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슬럼프를 어떻게든 극복해야겠네요. 여태까지 공들인 시간도 있고, 어떻게든 완결을 지어야 홀가분해질 것 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5218 한담 송현우작가님의 큰 시도! 그 씨앗의 열매! 카디날... +12 Personacon 네임즈 08.03.23 1,054 0
65217 한담 2백년 하오수 발견 +14 Lv.33 질풍아저씨 08.03.23 1,435 0
65216 한담 요즘 한 두어작품 제외하고는... +4 Lv.20 京昊 08.03.23 576 0
65215 한담 작가분들에게 바라는 개똥한담. +9 수민 08.03.22 394 0
65214 한담 판타지 읽을때마다 좀 깨네요 +41 김기절 08.03.22 1,332 0
65213 한담 게임 소설을 위한 시 +33 Lv.52 회만드셔 08.03.22 942 0
» 한담 에휴...드디어 한계가 오는 것인가요..ㅠㅠ +3 Lv.8 라라진 08.03.22 324 0
65211 한담 점점 연참대전이... +6 Lv.1 사군 08.03.22 556 0
65210 한담 이런.. ㅠ +2 Lv.1 류우우 08.03.21 176 0
65209 한담 에휴... 이분은 언제 돌아오실라나 +2 Lv.47 死門 08.03.21 623 0
65208 한담 희망을 위한 찬가에서 보면 +6 Lv.5 니플헤임 08.03.20 475 0
65207 한담 오오오!! +1 Cat 08.03.20 230 0
65206 한담 '집필과다증'이라는 정신병... +12 박정욱 08.03.20 864 0
65205 한담 무협에서만 쓰는 말들 그러나 사전에는 없는 말들 +9 서석연 08.03.20 851 0
65204 한담 언제나 즐감하고 있읍니다 +1 Lv.99 zetta 08.03.20 186 0
65203 한담 처음에 이글이 나왔을때는 참신하다. 그러나 나중... +9 Lv.69 바부 08.03.20 900 0
65202 한담 옛날이 좋았네요. +7 Lv.99 금원 08.03.20 634 0
65201 한담 댓글에 대하여... +13 Lv.31 하승민 08.03.20 301 0
65200 한담 주는것 없이 미운 녀석..어쩌면 좋을까요 +14 Personacon 청풍옥소 08.03.19 720 0
65199 한담 퓨전장르의 프롤로그는 차원이동이다...? +25 Lv.57 지나가던中 08.03.19 1,116 0
65198 한담 게임소설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3 Lv.20 Honja 08.03.19 676 0
65197 한담 고맙습니다. +9 Lv.14 자건 08.03.19 448 0
65196 한담 미묘한 느낌..... +1 Lv.21 雪雨風雲 08.03.18 278 0
65195 한담 근황입니다. +3 Lv.19 카레왕 08.03.18 300 0
65194 한담 과학의 세계에서의 용이란 ? +40 Lv.12 숲속얘기 08.03.18 705 0
65193 한담 글쓰기란... +2 Lv.1 [탈퇴계정] 08.03.17 274 0
65192 한담 괜한 논란만 더 커지는 것 같아서 지웠습니다. +2 소요군 08.03.17 843 0
65191 한담 제길 헛탕 헛탕 헛탕!!!;; +3 Lv.70 신스카리안 08.03.17 411 0
65190 한담 문피아 무협작품들의 설정과 구무협 +6 비성 08.03.17 531 0
65189 한담 가끔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Lv.1 은현隱晛 08.03.17 26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