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
07.09.30 20:28
조회
1,413

........

시험이냐, 소설이냐.........

그것이 문제로다(퍼벅)

내일이 중간고사인데 지금 어머님 몰래 소설 쓰고 있는 중입니당(먼산)

아아........

정말 시험기간마다 저 고민이 저를 놔주질 않는군요.

시험이냐, 소설이냐(To study or To write)

그것이 문제로다~(-_-)~ ~(-_-~) (~-_-)~

거기다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수능이냐 소설이냐(퍽)

그건 더 심각하지요-_-고3 작가면 누구나 다 느낄 그런 고뇌-_-

고이 접어 나빌레라(엥?)

지금 저와 같은 심정이신 분들 많으실 거로 사료되옵니다OTL

OTL(털썩)

중간고사.......

이제 귀에 딱지가 떼이는 그 이름 저주하라!(오오오오!)

에휴,

일단 뭐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공부하러 튀어가야 할 것 같습니당(후다닥)어머님의 시선이 느껴지고 있다는 착각이(후덜덜)


Comment ' 3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9.30 20:29
    No. 1

    대학생 작가라면 다들 고민할 내용~

    레포트냐, 소설이냐.

    시험이냐, 소설이냐.

    동아리냐, 소설이냐.

    연애냐...(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정신가출
    작성일
    07.09.30 20:30
    No. 2

    소선재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아(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해적정신
    작성일
    07.09.30 20:30
    No. 3

    음 그건 전 잘 모르겠군요-_-a 제가 대학생이 아니니까요(퍽) 역시나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그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아무튼 시험 나빠요!(버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흑미르
    작성일
    07.09.30 20:32
    No. 4

    연애냐에서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09.30 20:34
    No. 5

    직장인인 저로서는 이미 저것들을 다 넘기고, 해탈한(....)

    일이냐, 소설이냐.. 이건가요?(웃음)

    업무시간에 간혹 좋은 소재거리(혹은 묘사)가 떠오르면 후다닥 노트에 적고 있지요.

    .........농땡이 부린다고 혼날지도 몰라요.(하하하)


    다행히도 무지 바쁠때는,

    머릿속에서 알아서 좋은 소재를 안 생각해내는(?) 기염을 토하고 있기때문에 다행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7.09.30 20:35
    No. 6

    아, 진짜 공감 100%네요. 전 뭐 공부를 택해서 어찌어찌 목숨을 연명하고는 있습니다만...솔직히 괴롭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7.09.30 20:36
    No. 7

    솔직히 뭘하든 시험기간에는 더 집중이 잘되고 잘 풀리더라구요. 그게 글쓰기든 노는 것이든.

    아, 공부만 제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별의랩소디
    작성일
    07.09.30 20:36
    No. 8

    고등학생 독자로서도......
    소설이냐 시험이냐... 물론 언제나 소설의 압승...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探花郞
    작성일
    07.09.30 20:38
    No. 9

    전업작가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할 고민이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9.30 20:40
    No. 10

    전 시험에 졌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과목은 화요일까지니..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09.30 20:44
    No. 11

    ㅇㅇ

    공부해야 될 때는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 쓰지 않으면 미치겠다!!!!!!!!

    하면 어쩔 수 없지만요.

    저는 쓰지 않으면 미치겠다........ 싶을때도 절 속이고 공부를 했습니다??

    다들 믿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07.09.30 21:01
    No. 12

    뭐든지 시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대학가서 시간 널널하면 소설
    얼마든지 쓸 수 있는데 꼭 이런 중요한 시기에 잡기에 빠져있냐고 했었
    드랬습니다만, 막상 대학가면 오히려 유혹이 더 많아서 시간이 많긴한데
    막상 소설과는 멀어지는 작가들도 많고요.

    중요한건 선택과 집중아닐까요?

    진지하게 소설을 쓰면 좋은점과 나쁜점을 주관적판단으로 적어보십시오.

    그리고 한번 소리내서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정말 원하는게 뭔지 생각하지말고 말해보세요. 소설인지 공부인지.

    소설이라면 초 불안정한 생활이나 정신적 만족을 뜻하게 될테고 공부라면 안정적인 생활이나 항상2%부족한 갈증을 느끼실듯합니다.

    한번 절필하면 다시 돌아가기가 두렵고 어렵다는거...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7.09.30 21:02
    No. 13

    그래도 시험공부해야 합니다....글은 시험기간중 연중하시고 좋은 성적 거두셔서 장래 희망학과에 진학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09.30 21:07
    No. 14

    제가 그것때문에 한번 글쓰는 걸 접었는데... 그게 한 4년쯤 되니까.. 하아, 다시는 글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뭐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항상 들더군요.

    때문에 최근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와 너무나 확연히 차이나는 필력에 완전 좌절중입니다.


    그럴수밖에요.

    4년전에는 단편, 장편 가리지 않고 하나가 끝나면 바로 이어서 쓸만큼 엄청나게 많은 다작을 했었는데,
    4년씩이나 비워놓고 다시 시작했으니 예전의 필력을 달라는건, 억지도 그런 억지가 없지요.

    필력이 딸리니까 소설쓰는게 힘들고, 그래서 또다시 글을 못쓰게 되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더라구요.

    지금도 때려칠까 말까 무진장 고심중이기도 하구요.


    최소한,
    글은 안써도 일기라도 틈틈히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당장에 글을 안쓰면 죽을것 같지만, 결국 지금 포기해도 나중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더라구요.

    근데 그때 다시 돌아와서도, 사라진 필력때문에 엄청나게 좌절한다죠..(경험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삶의무미
    작성일
    07.09.30 21:08
    No. 15

    시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형상준
    작성일
    07.09.30 21:08
    No. 16

    대학생이라면 취업이냐 소설이냐로 더욱 고민이 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하일
    작성일
    07.09.30 21:08
    No. 17

    그냥 시간있으면 하고, 시간 없으면 안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에르반테스
    작성일
    07.09.30 21:09
    No. 18

    전 소설입니다 일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하일
    작성일
    07.09.30 21:09
    No. 19

    일기야 소소한 것이니까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7.09.30 21:17
    No. 20

    소설은 조금만.. 공부하다 머리 푸는 기분으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monology..
    작성일
    07.09.30 21:18
    No. 21

    D -46 소설 볼까 공부 할까 고민중. -_-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好事多魔
    작성일
    07.09.30 21:36
    No. 22

    정말 진지하게 공부하세요.. 대학교 들어가시면 시간 남아돕니다 그때 열심히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삼분짜잔
    작성일
    07.09.30 21:36
    No. 23

    덜덜덜;;; 공감300%네요...슬픔니다..소설이냐...공부,일,시험등등이냐를
    선택해야한다는건......ㅠㄴ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작성일
    07.09.30 21:41
    No. 24

    好事多魔님// 대학생인데 시간 없는 저는 어느나라 사람인가요ㅠㅠㅠ
    (물론 졸업이 코 앞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好事多魔
    작성일
    07.09.30 21:42
    No. 25

    栗님//헉 전 새내기라 그런지 시간이..남아돈다는..ㅎㅎ 새내기때는 시간이 남아돌지 않을까요?? 뭐 술먹으로 다니고 그러면 없을수도 있겠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민아리
    작성일
    07.09.30 21:51
    No. 26

    .....전 작가가 아니지만...일단은.....뭐 이성적으로 판단했을땐...중간고사와 레포트가 분명 우선적인데...여기있으니 뭐......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玄暗
    작성일
    07.09.30 21:54
    No. 27

    대학 1학년을 마친 남자작가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학교냐 소설이냐 군대냐
    룰루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닭날개튀김
    작성일
    07.09.30 22:51
    No. 28

    하하 ^^; 시험이냐 공부냐(레포트냐)의 문제는, 글쟁이들의 숙명일지도요. 막상 눈앞에 해야 할 일 거리가 있을 땐(시험이건 뭐건) 글이 손에 잡히고, 나중에 시간이 널널할 때는 잡히지 않는게 글이니까요. 그리고, 대학교때 시간이 남아도느냐 마느냐는 택한 과에 따라 틀립니다. [...] 고등학생분들은 염두에 두세요.^^;;; 저 처럼 하루 6~8시간을 대학교에서 강의나 실험실이나 연수회 같은 데서 보내고 도서관에 박혀야 하는 과목은 절대 고르지 마시길. [울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맛감자
    작성일
    07.09.30 23:17
    No. 29

    글쓰는 것이 정말 자신의 꿈이고 꼭 실현하실 것인지 먼저 생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전업작가로서의 꿈을 가지고 계신다면 주저말고 빨리 길을 결정하세요.

    하.지.만. 전업작가가 꿈이 아니라면 일단 공부부터 하세요.

    먹고 사는 것은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나마 공부하라고 시간 주는 지금 하세요..나중에 후회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박정욱
    작성일
    07.10.01 10:03
    No. 30

    study for writing.
    쓰기 위해 공부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3719 한담 日서 휴대전화 `모바일 소설' 돌풍.... +11 Lv.98 LBM 07.10.01 1,608 0
63718 한담 얼음나무숲 기억에 남을 듯... +3 Lv.66 한건희 07.10.01 906 0
63717 한담 음, 살인중독을 읽다가... +27 Lv.53 끄져끄려 07.09.30 1,719 0
63716 한담 작가님들의 고민 잘봤음... +8 Lv.1 네베르디 07.09.30 681 0
63715 한담 연재글아님 남겨진아이.버려진아이 카이첼님 +8 Lv.35 앙그라 07.09.30 936 0
» 한담 고등학생 작가라면 다들 고민할 내용~ +30 Lv.9 해적정신 07.09.30 1,414 0
63713 한담 문피아 연재소설중─.. 캐릭터 -. +10 만년음양삼 07.09.30 743 0
63712 한담 기를 두른다는 표현... +35 Lv.99 한탄 07.09.30 767 0
63711 한담 출판과 그 책임에 대해서.. +23 Lv.2 EscorT 07.09.30 1,037 0
63710 한담 뭔가... 대단한 글(?)을 읽었습니...쿨럭. +11 Lv.72 Milkymoo.. 07.09.30 1,272 0
63709 한담 글쓰기 필력에 대한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4 Lv.1 기백 07.09.30 430 0
63708 한담 얼음나무 숲.. 끝났네요. +12 Lv.72 Milkymoo.. 07.09.30 1,363 0
63707 한담 대충 3~4달 문피아에 발을 끊고있다가 최근에... +5 Lv.34 손에손에손 07.09.30 905 0
63706 한담 오늘 글자수를 계산해보니 드디어 한권 분량이네요... +7 Lv.18 태영(太影) 07.09.30 712 0
63705 한담 이런 황당할 데가-_- +3 Lv.9 해적정신 07.09.30 805 0
63704 한담 글쓰기에 관해, 이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한 분들만 ... +13 Lv.23 김백호 07.09.30 738 0
63703 한담 '말빨'의 최고 지존은?? +32 Lv.1 교교우 07.09.30 1,196 0
63702 한담 필력 기르기에 관하여~ +4 Lv.9 해적정신 07.09.29 687 0
63701 한담 하울링 7권 완결권이 나왔네요. +11 Lv.39 둔저 07.09.29 1,035 0
63700 한담 현재 염원하는 것 +8 Lv.1 연평(衍平) 07.09.29 1,070 0
63699 한담 한 무더기 낚았습니다! +6 Lv.5 상문천 07.09.29 1,173 0
63698 한담 제 글에 남긴 댓글인데 여기에 올려야 할 것 같아... +6 천지림 07.09.29 1,077 0
63697 한담 거들떠 봅시다..다양성에 관한.. +8 Lv.8 박촌 07.09.29 543 0
63696 한담 책을 덮고나서의 씁쓸함. +10 Lv.91 청안청년 07.09.29 1,073 0
63695 한담 글 쓰는 거.. 어렵네요...-_- +4 Lv.72 Milkymoo.. 07.09.29 787 0
63694 한담 나의, 나의 청룡이~! +1 Lv.1 김명환 07.09.29 783 0
63693 한담 그냥 문득 든 생각이네요. +3 Lv.40 별빛세공사 07.09.29 584 0
63692 한담 글쟁이 공포특급 - 지옥의 묵시록 - (픽션) +15 Lv.1 김인환 07.09.29 832 0
63691 한담 새 소설을 쓸 때면 항상 고민하는 게..... +14 Lv.9 해적정신 07.09.29 722 0
63690 한담 추천 ~_~ 오랜만에 내 안구에 감동의 쓰나미를 작... +8 Lv.1 삼초필패 07.09.28 1,09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