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과 끝을 같이한 소설이 있나요?

그러니까 연재와 완결을 본 소설이 있나요?

물론 출판은 제외하고 말이죠. 

저는 딱 1개.. 크게잡아서 2개입니다.

하나는 만상조님의 암흑기사이구요. (리메이크전 무려 300편짜리! 현재 145편으로 줄었네요. 가끔 그 없어진 부분이 읽고 싶네요 ㅎㅎ)

하나는 삭제된글인데 작가님이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 완결이였죠.

이건 완결로 보기약간 힘든게 작가님의 개인사정으로 줄거리(시놉시스)를 약간 편집해서 올려주셨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편은 한편다 적여주셨던걸로 기억하네요.

많이 오래됬습니다 ㅋㅋㅋㅋㅋ.

출판작까지하면 엄청많긴하지만 

완결까지함께한 소설이 거의 없다니 아쉽네요.

여러분들은 시작과 완결을 함께한 소설이 있나요?

ps.홍보없이 글이 7개!

[거믄밤]

제가 쓰는 글을 시작과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이 있습니다.
완결까지 다 적어 놓고 비축분 30일치를 하루하루 풀고 있는데, 그분이 군대 가신다길래
그날 바로 완결까지 다 올려놓고 작품을 마무리 했던 기억이 있네요.

[거믄밤]

참고로 제 처녀작이었습니다.

[우울한날]

완결작가님이라니 대단하시네요! 그분은 다읽고 가셨겟죠?

[거믄밤]

그래도 군대가기 전에 끝까지 보게 해준 것 감사하다고 댓글 달아주셨답니다.
좋은 추억이었죠 ㅋㅋ

[[탈퇴계정]]

희망을 위한 찬가/화사님의 인큐버스는 설정을 날려먹으셔서 지금은 없죠. 보고싶어요 보라돌이

[우울한날]

완결작들은 대부분 어디로 사라지는걸까요 ㅠㅠ

[거믄밤]

완결을 내고 나면 빨리 내리고 싶어집니다.
뭔가 뿌듯하긴 하지만 부끄러워서...
그래서 완결 표시 체크하고는 한두달동안은 비밀글처리를 못하게 하는 시스템이 문피아에 있죠.

[Cainless]

연재하다가 출판돼서 완결난 건 안 치시는 건가요?
인정된다면, 다원님의 '브레이크마스터'라는 책을 여기서 첫글 올리실 때부터 출판 돼 완결까지 본 적은 있네요.

[샛별초롱]

지금은 돌아가신 둔저님의 글이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네요.
문피아 리뉴얼 하면서 금강님이 삭제하셨나봐요.

[레니sh]

출판은 많습니다만 연재는 없어요.....ㅠㅠ

[로드아톰]

하이텔 시절에...
드래곤라자, 하얀로냐프강, 바람의 마도사 등이요 ㅋㅋ

[정체무실]

헉.... 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 하고..

[흰코요테]

되게 많은데. 난 또 갈랑님의 BC 소설 같은거 말하는줄 알았는데 단지 끝까지 읽은거 있냐는 질문...

[bujoker]

취룡님 옼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