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가막힌 미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현 가능성은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진이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일단 단편인데요.

아주 커다란 세계관을 만듭니다.

한명의 작가가 하나의 왕국 또는 제국을 가지게 됩니다.

그 왕국과 제국의 바탕으로 자신만의 소설을 쓰고 지정된 날짜에 준 미션대로 지고 이기고 이용하고를 해주는 것입니다.

한명의 지휘관 작가가 세계관을 만들어 줍니다. 

(1작가는 어느 시점에 쳐들어가고, 2작가는 어느 시점에서 지고, 3작가는 그것을 이용하고)

이런식으로 지정을 해주죠.

작가가 많을 수록 좋지만 적당히 10개의 나라로 하는 것이 좋겠죠.

그럼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총 11권의 소설책이 탄생됩니다.(주인공이 10명인)

1명의 지휘관 작가(회고록 소설) : 어느나라와 붙어 **장군이 죽었다. 이런식 회고록

나머지 10명은 지휘관이 지정해 준 날짜에 싸우고 후퇴하고 이용하고를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10명(왕국일지)

이해하기 어렵죠. 각 작가 협조 없이 불가능함.

이러면 역사 창조가 되겠네요. ㅎㅎ

굉장히 획기적이고 재미있는 소설이 탄생 할 수 있는 건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아쉽다.

[竹槍]

ㅎ

[독거미sp]

ㅎ

[竹槍]

ㅎㅎ

[독거미sp]

ㅎㅎ

[竹槍]

ㅎㅎㅎ

[독거미sp]

ㅎㅎㅎ

[竹槍]

ㅎㅎ

[독거미sp]

ㅎㅎ

[竹槍]

ㅎ

[독거미sp]

ㅎ

[竹槍]

저도 기가막힌 미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댓글로 탑을 쌓는거죠.

[화랑세기™]

대단하시네요.

[독거미sp]

저도 도와 드렸습니다^^

[whitebea..]

이거 이미 토탈워 까페에서 하고 있는데요.

[레니sh]

토탈워???
거긴 어디지요?

[whitebea..]

http://cafe.naver.com/praetorians 입니다.
이곳에서 정치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일정 환경과 자원을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
해당 게시판을 보시면 세계관과 능력치, 세력등등을 설정하고 다 같이 참여하게되어요.
원래 이것이 trpg라는 개념이라, 아직도 이걸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레니sh]

저거....은근 힘들텐데...그런데 함 해보고 싶다!
하게 된다면 레니도 끼어 주세요!!!!

하실 분 손~~~~

[카레카레]

오... 재미있겠네요. 단합만 확실히 된다면. (구미가 확)

[레니sh]

단합이라..........??

[화랑세기™]

할려면 몇달 합숙해야죠. ㅎㅎ

[카레카레]

ㅋㅋㅋㅋㅋㅋ 합숙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전에 충분히 협의가 되어야 하죠. 하지만... 재미있겠네요. 릴레이 소설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으니.

[카레카레]

쩝쩝.. 여튼 해보고 싶다...는게 결론. 그보다 인원수가 맞춰질수 있을까?!

[화랑세기™]

추천이 5나 달림. 뎌뎌. 걍 본인의 미친생각인데.
저도 해보고 싶긴한데 지금은 엄두가 안나는.
누군가가 이 프로젝트에 지원(투자)를 해주면 모를까나 힘들어요.
정말 잘 만들 성공시킬 자신만 가지고는 힘들겠죠. 쩝~
큰 작가되면 한번 시도는 해봐야죠. 아직 잔챙이라 가진것도 없고 백수고 그래서 안될듯.

[김창용]

100프로 개망함;

[화랑세기™]

망할확률 높겠죠. 대충하면. 대충안해도 망할 확률 높고요.
필력과 재미, 그리고 완성도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막쓰고올려]

만약 제가 초대된다면 전., 음 거부할거 같아요.
다른작가랑 확 비교되면 ... 자신의 처참한 글을찟으며 키보드로 머릴 마구 내리치겠지요..

[화랑세기™]

제 필력도 딸려서 ㅎㅎ
그냥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는 거에요.

[김정안]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화랑세기™]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그믄디아]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화랑세기™]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그믄디아]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휘동揮動]

소재는 다르지만 비슷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이 에쿠니 가오리와 남자 작가 한명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쓴 소설인, "냉정과 열정사이"가 있죠. ^^

[화랑세기™]

아~ ㅎㅎ

[사평]

말씀하신 것과 흡사한 룰로, 제법 마음이 맞는 사람들 끼리 모여 10기 이상의 시나리오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끝까지 엔딩이 난 건 네개 정도의 시나리오였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진행하는 마스터가 반 강제적으로 플레이어를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플레이어들도 자기만족의 글을 써내고 시시덕거릴게 아니라 시나리오에 따라가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성공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끝을 내기만 하면 수 명의 작자들이 모여 쓴 각자의 이야기가 하나로 묶어 큰 이야기로 묶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순간.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몰려듭니다. 물론 필력도 상승하고요. 다섯에서 열 명 사이 인원의 창작 팀을 꾸릴 수 있다면 성공하던 실패하던 일단 권하고 싶습니다.

[화랑세기™]

그렇군요. 끝맺음 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네요. 존경스럽습니다.

[BlackWha..]

저런 종류의 글을 쓰려면 일단 작가들간에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모여서 이런저런 회의를 통해 기본적인 틀을 짜놓고 최대한 자기만족을 자제하면서 해도 성공할까 말까할 정도로 까도롭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저런거 비슷한 걸 아는 지인들과 4명이서 해봤는데 결국 자기 캐릭터 빠는 것 밖에 없어서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이후로 전 그냥 혼자 글쓰는 걸 추구하게 되었죠.

[화랑세기™]

맞습니다. 프로젝트 형식으로 띄워 회사에서 진행하는 것이랑 비슷하게 되어버리죠.
하나의 목표를 향해 자신의 생각을 양보해나가며 글을 적어야합니다.
균형 잡을 리더도 필요하고. 세계관도 짜 줘야하고 말이죠.
독특한 큰 세계관을 살리긴 위해서 10명의 주인공이 자신의 소설에서만 갇혀있는 것이 아닌 타 작가의 작은 세계관에도 갔다 나와야 합니다. 해당작가 주인공의 특성도 잘 살려줘야 하고 말이죠.

[NewtDrag..]

왜 들 ㅎ 거리시나...

[화랑세기™]

그러게요 ㅎ

[[탈퇴계정]]

저는 주인공이 많아서 그런지 여러 개의 가치관과 말투 등등과 세계관을 짜려니(여러 세계관은 추후 공개 예정.) 멘탈이 승천할 것 같습니다.(역시 혼자서 이런 미친 짓은 하면 않돼.)

[화랑세기™]

ㅎㅎㅎ. 2시간동안 하늘에 떠다니던 구름만 쳐다봤다던 제친구도 있는데 그건 미친짓이 아닙니다.
저보고 예전에 그러더군요. 같이 제주도까지 오리배사서 타고 가자고요. (미췬넘이라고 해줬죠)
한때는 피자헛에서 도미노피자에 피자시켜보자고도 하고 피자헛에 동전 100짜리로 다 바꿔서 내볼까 이러고

[[탈퇴계정]]

허허... 그건 보통 대학 떨어졌을 때 증상인 것같습니다만...(곧있으면 저도 경험할 지도 모르는 그것)

[小路行]

워해머나 TRPG Log를 소설로 옮기면 이런 느낌 나올 듯 하네요.
만약 국내에 괜찮은 TR IP를 소유한 기업이 있다면 작가들을 모아서 벌일 법한 이벤트.

[화랑세기™]

하하하. 이게 뭐라고 답글이 주루룩 ㅎㅎ 달리나요.
제 미친생각임.
아이디어는 많고 쓸데는 없는 ㅎㅎ

[원스타]

으음... 초대한다면 승낙할수는 있는데 말이죠... 오프라인에서는 절대 만나지 못하고(거주지가 캐나다.), 속도는 느립니다.

[화랑세기™]

아직 할 생각은 없어요. 지금 쓰고 있는 것도 벅찬데 먼가 마무리가 되어야 멀 해도 할듯 싶네요.
뭐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투자가가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

[[탈퇴계정]]

이제 거의 10년이 지난 일인데, 제가 지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설정의 모임에 속해 있었습니다.
굉장히 혼란스럽고, 잡다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고 재밌었습니다.
대신 이것은 누가 주인인가, 하는 그런 작가성을 논할 수가 없어 그냥 묵혀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ㅅ;)

[화랑세기™]

그것이 문제라면 제가 그래서 회사 차원에서 프로젝트형식으로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돈문제도 있고요. 하나의 회사에 소속되어있으면 작가성이 필요없게되죠. 대표로 나오게 되는게 그 회사 이름일테니까요.
그런걸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생겼으면 하네요.
어디 돈많은 분 없으신가? 작가들 먹여살릴만한 분 ㅎㅎ
성공하면 그 분 돈방석인데 물론 실패하면 망이지만.
작가는 안정적으로 글을 적고 회사는 돈을벌고 얼마나 좋아요.

[초코틴틴]

회사가 어떤 시스템인지 모르겠지만... 위험 부담이 회사에 집중되어 있기때문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완성된 후 회사를 찾는 다면 또 모르겠네요 ㅋㅋ 미지수의 결과물에 대한 모든 위험부담을 지려하는 이익 집단은 없는듯 합니다.

[화랑세기™]

완성된다면 굳이 회사를 찾을 필요있나요? 직접 회사를 설립해서 발로 뛰는게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