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9 라테이노스
작성
05.03.25 18:27
조회
3,180

작가명 : 남궁훈

작품명 : 노병귀환

출판사 : 청어람

작가는 이소설에서 무었을 쓸려고했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수가없다. 책을 처음잡고 40대후반의의노병이주는 압박감은 대단한것이었다.

영웅의일대기를 보면서 대리만족을느끼는느건 무협을보는 모든독자들의 공통된감정인데 불혹을 넘긴주인공이 칼을들고 설치는장면은 메니아독자라면 이렇게 늙은 주인공이무슨일을한다는생각에~~~ 당장책을 집어던질지도모른다.

그러나~작가는 이부분을 너무나 맛깔스럽게피해나간다.주인공의나이는 거의인생을 정리하는나이지만 우리의주인공은 그렇지가않다.

책을 읽어면서 느끼는거지만 나이가 48세라는건 인지하고 책을 보지만  주인공의 행동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타무협소설의주인공처름 자연스럽게다가온다.

바꾸어 말한다면 처음나이가주는압박감은 초반에조금느낌뿐 그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독자의마음을 자극한다.또한 차츰책을읽어가면서 느끼느거지만 작가의놀라운세뇌술에 전율을 느끼게된다.

어떻게 변하냐하면.... 당연히 저정도나이가 되어야 저런생각을가지는구나~생각뿐만 아니라무공의습득과정에서도 주인공의 나이는 장점으로 다가오게만든다.다가올뿐만 아니라 나중엔 도려 당연하다는 생각까지도 가지게한다 ㅎㅎ

그리고 전개~노병귀환은 인생의거의전부를 전장에서 살아온노병이 청수곡이란 시골의마을로귀환하면서 이야기가진행된다.

작가는 이부분에서도 독자들이 글을읽기쉽게하려는 의도에서인지아닌지는몰라도  작은사건부터 차츰넓혀서 나중엔 큰사건으로 진행을시켜나간다.한마디로 말한다면 글을읽는중간에 다른샛길로 가는게 아니고 머리에 쏙쏙들어오게한다.이분분에서도 메니아독자분들이라면 공감하는부분이많을것이라생각한다

노병의전체줄거리를 대충적어볼려고했는데 조금힘이든다.줄거리는 그럼 대충넘어가고^^...... 노병귀환은 정말재미가있다.비단 재미가잇을뿐만 아니라 그 스토리나글의 짜임이 너무나치밀하다.

무협소설 자체가 허구를바탕으로 쓴다지만 (무공의 황당함은 당연한것이다. 난 먼치킨이나 그런것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니다 )..... 어떤글들은 눈쌀을 찌뿌리게하는것들이많다.

그러니까~ 보편적으로 어떤상황을 주었을때 말도안되는 과장된표현이나 상식밖의행동들~ 글을읽는독자가 납득할수없는행동때문에 눈쌀을 찌부리게 된다면 소설자체에실망감을 느끼는것은 당연하다

노병귀환은 절대그런것이없다.없을뿐만아니라 치밀한구성에 글을읽지만 영화를보는느낌까지주게한다.책으로는 지금4귄.... 연재는 오늘 보니까 6권정도까지 나간거같다.

느낌을 극대화시키기위해서 책으로 글을읽지만 오늘 무슨이유에서인지 그 궁금함때문에 클릭을 하고말았다.  대충 읽는데......쭈삣~쭈삣~ 오늘 작가분은 노병귀환 최고의 사고를친다.

서스펜스~ 전율~ 감동~반전~ 무협최고의반전이 노병 6권에 나온다.오늘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하고 그저웃고 허허~~~ 하면서 하루를보낸다.세상에 ~ 대체 이분작가분의머리속에 무었이 들었는지 궁금하다는 생각과함께 또 허허~~

노병귀환 정말재미있고 만들어지고각색된감동이아닌 책을덮는순간 느끼는 완벽한느낌의 진한감동을느낄것을 장담하면서 일독을권할것을 독자분들에게 적극추천합니다.끝으로 반말해서 미안합니다 ^^


Comment ' 7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03.25 20:43
    No. 1

    음공의 대가를 처음 펼쳤을때 음공을 무시하고 배우는것조차 부끄러워한다는 설정에 처음부터 읽을맛이뚝 떨어져서는 기어이 일권을 다 못마치고 덮고말았습니다.

    노병귀환도 1권 글쎄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큰 억지도 없고 해서 어떻게 2권도 주어들었습니다. 그러다 2권인지 3권인지도 가물거리는데 화산파와 분쟁부분에서 사정없이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화산파가 무슨 산적이나 졸부집안도아니고 참... 그부분에서(솔직히 앞부분까지 그렇게 큰재미를 못느꼈기에...) 좀더 읽기는 했지만 더이상 다음권에 손이 안가더군요...

    이런글은 참 끈기있게 읽어야 어느정도 사건이 전개되고 난후에 재미가 드는데 그때까지 참지를 못하니 에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니짱
    작성일
    05.03.25 20:55
    No. 2

    노병귀환 정말 재미있습니다...소호검님...한번 참고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라테이노스
    작성일
    05.03.25 21:28
    No. 3

    아~ 소호검님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도 화산부분에서 좀 늘어지는느낌에 작가님한테 쪽지까지보냈습니다. 대체 이거 몇권까지 쓸 요량이냐고~~

    저도 화산부분이 조금 그랬는데 그러나 4권까지 다보시고나면 결코 화산부분 이해못하는부분은 없을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저의생각이지만 스토리 전개상 화산부분이 전체줄거리의 최고큰축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지금은합니다. 요즘 많은 책들이 나오지만 노병만큼 치밀하고 사람의감정을 자극하는건 별로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일단 4권까지정도만 읽어보세요.

    아마 소호검님도 저와같은 생각을가지실거란걸 장담합니다.이궁~ 그런데 이상하게 제가 노병귀환 대변인이된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갈검휘
    작성일
    05.03.25 21:48
    No. 4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노병. 저또한 전율을 느끼며 읽고 있습니다.
    노병귀환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매너
    작성일
    05.03.25 21:58
    No. 5

    노병귀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저하고 맞는 작품이라 강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03.26 08:27
    No. 6

    음 그럼 기억을 더듬어 다시한번 노병을 잡아 봐야겠네요^^ 이번 주말은 노병과 함께해 보아야겠어요^^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자운비
    작성일
    05.03.27 23:37
    No. 7

    노병귀환..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죠..^^
    정말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127 기타장르 한수오님의 보검박도... +1 Lv.99 곽일산 05.03.25 854 0
7126 기타장르 김용과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6 창수 05.03.25 1,451 0
7125 판타지 투마왕5권 +1 Lv.3 한재혁 05.03.25 840 0
7124 무협 표사를 읽고... +2 Lv.16 뫼비우스 05.03.25 840 0
7123 무협 신의검마의도을 아시나요? +3 Lv.1 [탈퇴계정] 05.03.25 755 0
7122 무협 뒤늦게 대형 설서린을 읽었습니다 +3 Lv.1 영산회상 05.03.24 924 0
7121 무협 이현세 신작 '비문천추' +4 Lv.99 마음비우기 05.03.24 3,626 0
7120 무협 가슴뛰는 사내들의 이야기-사라전종횡기 +6 칠묘신군 05.03.24 1,339 0
7119 무협 황벽 - 나에게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던가. +7 Lv.15 예린이 05.03.24 1,390 0
7118 기타장르 [추천] 강림자 와 반 +7 Lv.87 케너비스 05.03.24 1,610 0
7117 판타지 하오대문... +4 Lv.99 세이기온 05.03.24 1,628 0
7116 판타지 데로드엔데블랑 +22 Lv.3 반갑자내공 05.03.24 1,812 0
7115 기타장르 재생안읽어도 신왕기읽는데 지장없나요? +11 Lv.3 반갑자내공 05.03.24 1,779 0
7114 판타지 나반님의 신작 초이스 Lv.55 눈오는하루 05.03.24 1,459 0
7113 무협 묵향 다시 읽기 -장르문학의 허와 실 +10 창수 05.03.24 1,539 0
7112 기타장르 무대보5권을 보고... +3 Lv.1 풍소혜 05.03.24 985 0
7111 무협 바람의 길 3권을 빌리고 +1 Lv.1 흑랑객 05.03.23 1,050 0
7110 무협 제가 추천하는 가슴에 무언가를 남긴 작품들 +5 Lv.3 조아조하 05.03.23 1,987 0
7109 무협 사라전종횡기7권 ...네타있음..쫌 많음. Lv.10 무곡성 05.03.23 1,547 0
7108 무협 군림천하 리얼타임 무협의 최고봉이었다는 ... +11 Lv.55 눈오는하루 05.03.23 2,631 0
7107 판타지 죽지않는 무림지존... OTL +24 Lv.72 소호검 05.03.23 3,711 0
7106 무협 [화산질풍검]에 대하여! +12 AudioSound 05.03.22 1,772 0
7105 무협 명왕전기 폭참(?) +4 Lv.1 독서객 05.03.22 1,521 0
7104 판타지 신왕기5권 +8 Lv.3 한재혁 05.03.22 1,138 0
7103 무협 너무 늦게 읽었다...혈기린외전 +8 Lv.39 파천러브 05.03.22 1,762 0
7102 판타지 처음으로 올립니다...충룡왕기.. +3 Lv.17 길할길 05.03.21 1,302 0
7101 무협 호화군림보를 읽고(추천) +1 Lv.1 무정혈 05.03.21 1,276 0
7100 무협 석탄님의 <일격필살>을 읽고. +4 Personacon 검우(劒友) 05.03.21 1,454 0
7099 기타장르 [곽가소사]에 대한 기대!!!!!!!!!! +6 Lv.14 박현(朴晛) 05.03.21 1,946 0
7098 무협 조철산의 파산검 +6 혈영 05.03.21 1,65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