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목영
작품명 : 적운
출판사 : 두레미디어
적운... 처음 감상/추천에 글을 써보내요 ^^
제가 지난 토요일에 책방에서 마조흑운기라는 작품을 3권 빌렸는데(이 작품도 재밌더군요. 특히 인물들의 성격이 맘에 듭니다.)
아주머니께서 한권을 덤으로 줄테니 빌려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뭘 읽을까 고르던 중 적운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렬한 제목과 함께 걸맞는 표지!
집에 달려가자마자 책을 꺼냈습니다. 헌데 마조흑운기보다는 적운이 더 끌리더군요.
그래서 적운부터 읽었습니다.
내용을 살짝만 드러낸다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아들의 복수입니다.
주인공의 대사가 정말 처절하더군요.
'찾아주마, 땅 끝까지 가서라도 반드시 찾아내어..
뼈마디 하나 가죽 하나 남기지 않고 갈기갈기 찢어서 그렇게 죽여
주마!!'
거기에는 사연이 있는데 밝히면 재미가 떨어지니 쓰지 않겠습니다.
작가님의 인물,배경 제시,몰입하게 만드는 글솜씨 정말 흡족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다가 점차 드러나는 음모,비밀
손에 땀이 벨 정도로 흥미진진했습니다.
현재 2권까지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또 하나의 수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글을 써봅니다. ^^*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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