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창용 (닉네임;화사)
작품명 : [IPL] 인큐버스 : 불쌍한 인생
미출판 : 연재위치 => 드림워커
다시 쓰네요..;
-------------------------
어느날. 의도치않게 악마와 계약해버린 불쌍한 청년. 악마에게 납치되어 나락으로 떨어져버리고... 버밍헬 아스탄. 환멸의 사수의 이름을 받아버렸다.
나락 유일의 인큐버스가 된 그의 앞길에 도사리는 건 17만8536명의 서큐버스와 몇 분의 마왕들. 그 등살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힘겹게 살아가는 그에게 내려진 S급 미션
'1년안에 서큐버스 후보생 100명을 만들어오세요'
라니? D급 악마에게 내려진 S급 미션. 하지만 거부권은 없다! 그나마 약하디 약한 그를 지키기 위한 일행과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헤어지고 혼자서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며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내가 강해져서, 반드시 혁명을 이뤄주겠어. 히메온이 농락하는 이 세상을 바꾸어놓겠어!'
처음의 만남은 비극의 만남. 스스로 강하지 못함을 탓하는 이유. 그리고 절실하게 힘을 원하게 되는 이유.
'나는 악마! 빛이 될 성녀를 포옹하고 타락시키는 지상 최대의 마물!'
1430년.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의 종결을 이룬, 신의 목소리를 들은 오를레앙의 처녀. 잔 다르크. '누가 먼저 상대를 변화시키는가'의 내기는 그들의 인연을 만든다.
'감히 모실 수 있어 저 란슬롯 생에 가장 큰 기쁨이자 영광이었나이다. 저의 주인의 연인이여. 제가 한평생 사랑했던 귀네비어. 왕의 여인이시여. 저의 영혼이시여.'
'독한 여자의 마지막을 연기해 보셔야죠.'
왕의 여자였기에, 그 왕의 기사였기에, 모든것을 숨기고 살아온 두 사람. 비탄의 여왕과의 계약은 이루어졌다.
'이데오를 파괴하는 그 순간까지, 너희들의 힘으로 엮여진 이 몸의 기동을 멈추지 않겠어'
신이 버린 강철병기. 반신반마반기계의 소녀 시미. 순수한 소녀와 이어진 인연은 비극의 운명을 바꿀 힘.
'지키고 싶다면, 물러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이겨야할 싸움이나 투쟁이 있다면, 그리고 저 시미를 비롯해 남은 둘을 살려야 할 상황이 온다면 무엇을 할 건가. 너의 보잘 것 없는 능력으로 저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회는 다시 오지않는다. 공짜란 없다. 내가 바라는 미래가 부숴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힘이 있어야 한다.'
나락 최강의 전투병기. 마왕서열 5위의 극강의 힘의 상징. 천마왕. 그리고 그와 영혼이 공유된 꼬마천사 루스나. 그들의 인연은 스스로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코 슬프지 않은 사랑.
'천지천하유일무비 천궁명멸만신정벌. 그리하여 명하노니. 天伐!'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르는 극강의 뇌전. 그는 끝내 지지않았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들...
-----------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는가.
1. 평균 20KB의 글들이 150개나 있는 소설을 읽고 싶은 분.
2. 13년동안 짜놓은 설정에서 탄생된 소설을 읽고싶은 분.
3. 알케미스트 스토리. 붉은 상처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
감상포인트...
1. 사소하게 넘길 수 있는 대사에서 감춰진 인물의 정체를 파악한다든가 아니면 어떤 일에 대한 단서를 얻고 추리하는 재미.
2. 정립된 세계관, 많지만 허투루 만들어지지않은 인물들 중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을 찾는 재미.
3. 부분부분 나타나는 패러디성 대사에서 어떤 패러디인지 찾는 재미.
4. 어떤 반전이 일어날 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에서 오는 긴장감이 주는 재미.
5. 그리고 여러가지...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