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
06.08.30 21:02
조회
1,685

작가명 : 보고 바로 반납해서 기억이-_-;

작품명 : 검왕지존보? 검황인가 검왕인가-_-;

출판사 : 역시 잘;;

오랜만에 책방을 들려 규토대제 5권을 반납후 그냥 눈에 보이길래

덥석 집어서 가져왔죠.. 작가분의 이름도 처음본듯.. 한글자였는대;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단순히 킬링타임용 소설같다는점입니다-_-

일단 1권만 읽었지만 너무나 뻔한 진행과 뻔한 스토리라인이 눈에 잡혀서

솔직히 읽는대 좀 지루한감도 있었습니다

대충대충 읽은감도 있고..

일단 스토리는 무지하게 간단합니다.

주인공의 고아가 됀다.

위험을 만나 절벽 비스무리한대서 떨어진다

기연을 만나 전대초고수를 만난다.

그리곤 당연하지만 제자가 됀다

알고보니 주인공은 최소한 무공엔 천재였더라~~

하하하하하하................(털썩.....)

반쯤 각혈을 하고 주화입마에서 간신히 빠져나왔습니다-_-;;

제 이름을 걸고 저 줄거리 하나의 보탬도 뺌도없이 진실만을 말했습니다-_-;;

약간 세부적인 사항을 말하자면 소설중 혈마라는 케릭터 자체가 좀 웃깁니다-_- 아니 주인공의 사부도 웃긴건가.

혈마라는 어떤 단체의 초고수가 중간에 남궁가문의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구멍 송송송~

그걸 주인공의 사부가 정말 우연찮게 저어어어엉~~~~~~말

그냥 길가다가 혈마를 만났습니다-_-;;

만나자마자 사부는 인상착의도 모르고 몇살인지도 모를 혈마를 단숨에 눈치 챕니다

사실 눈치채는 장면에서 짧은 설명이 있지만 전혀 공감대 -300%로 떨어뜨릴만한 설명입니다.

사부는 길떠나기전에 혈마의 무공에 대해서 줏어들었습니다

대충 기억은 안나고 혈마의 무공에 적,혈, 아마 이 2글자가 있었는대-_-

혈마의 인상착의가 적발입니다. 사부는 그걸보고이러죠.....

"적발? 적...적...... 어느새 적은 혈마의 무공과 합류돼어서 사부는 자기합리화를 시작합니다-_-; 그리곤 말하죠..

"그렇군 저사람이 혈마로구나!!!"......

그리곤 따라갑니다.

나중에 혈마와 대화를 합니다

주인공사부왈: 니가 죽였냐

혈마왈: 그래 내가 죽였다 좀 강한앤줄 알고 극성으로 다한 1초를 못막고 죽더라~

너는 누구냐~

주인공사부:나는 무당의 머시기다~

혈마: 무당말코였냐~ 덤벼라~ 싸우자~

(어느새 잔인하게 죽은 남궁세가의 사람은 이미 정신세계에서 떠나

안드로메다쯤에 박혀버렸습니다)

그리곤 몇마디 대화없이 그냥 싸웁니다

주인공사부가 이기죠

여기서 혈마는 흡사 초딩이 엄마한테 이를듯한 기세로 이렇게 말합니다

혈마:너 기달려 일년후에 꼭 보자 어디가지마라!

그리곤 토낍니다-_-;;

......후..................

하하하하하하하하.........(털썩......)

여튼 이후 어찌어찌하여 주인공과 혈마가 만납니다.

혈마는 주인공을 본지 얼마 안돼서 당연한듯 주인공을 이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미 주인공의 친화력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페이지를 거듭할수록 이미 주인공의 친화력에 누구나 너나없이 빠져듭니다. 순진했던앤대 나중에 보니 어느새 여자까지 꿰 찻더군요-_-;;

사실 혈마와 주인공사부와의 에피소드는 더 많지만....그냥 안할렵니다-_-;;

어쨋든 짧은 한줄평을 말하자면 그저 주저말고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시간날때 읽자.........


Comment ' 7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08.30 21:05
    No. 1

    위에 혈마와 사부와의 대화체는 단순하게 정리 해논것이고 실제론 저러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일
    06.08.30 21:50
    No. 2

    전 3권이 나와봐야 알것 같다..는 쪽입니다.
    1,2권은 기복없이 진행된 이야기인 탓에 긴장감이 덜 했습니다만..
    3권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잘된 글이 될 수도 엉성한 글이 될수도
    있어 보이더군요.

    스토리 라인의 경우 대다수의 소설들이 '비슷하다'라는 평에서 그리
    자유롭지 못한게 요즘 글들의 현실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8.30 23:49
    No. 3

    어느정도는...재미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06.08.31 00:15
    No. 4

    고무판 연재시 즐겁게 읽은기억이있습니다.
    출간되고나선 평이 그다지 좋진않지만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자연스레 흘러가는 순후한 무협으로 기억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중충한날
    작성일
    06.08.31 01:39
    No. 5

    저는 좀 실망스럽게 본책입니다
    그냥 수없이 읽은 무협소설들속에
    2권빌려서 2권을 다 못보고 그냥 반납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관불
    작성일
    06.09.03 09:02
    No. 6

    고무판에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주 비판적인 분도 계시군요. 취향의 차이 인가요? 뭐 초반의 전개는 조금 완만한 것 같아도 그리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님의 필력도 수준급으로 생각하고요.

    무협에도 가능하면 인생의 철학을 담아 영웅들의 활약과 고뇌를 적절하게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쉬운 게 아니겠죠. 단지 어느 정도의 재미와 그래도 조금 이나마 작가님의 인생철학이 책에 스며 있으면 될 것 같아요. 비평은 물론 자유지만 너무 격하고 신랄한 비판적인 마음은 세상을 힘들게하지요.

    '인생은 고해'라는 대명제를 누구도 벗어날 순 없겠지만 세상을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부드러움이라고 생각 됩니다.
    한 발 뒤로 물러서서 뒷짐을 지고 여유 있게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중충한날
    작성일
    06.09.04 00:36
    No. 7

    댓글중에서 격력하고 신랄한비판이라할만한게 어떤댓글을 말하시는것인지? 신랄하다고할만한 댓글은 없는데요?
    혹시라도 저라면 이정도가 신랄하다는 평을들을 댓글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무협본지 벌써 햇수를 따질수도없는해가 지나갔지만
    취향탓도 있고
    부드럽게 그냥 읽고 넘어가심대는데 남의댓글까지 비판한다 어쩐다하시기에는 이글에 달린댓글은 그정도는 없다고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144 무협 [감상 / 초강추]이안부르크의 칼에 대하여.... +1 Lv.17 루키루카스 06.08.31 1,536 0
12143 판타지 또 하나의 최고를 선사한다-이계의 절대자 ... +34 당근이지 06.08.31 7,152 33
12142 무협 무적의 방패속의 순속의 비기...천잠비룡포 +16 Lv.1 북풍마황 06.08.31 3,417 9
12141 판타지 아크 에너키 +4 Lv.24 마법시대 06.08.31 1,603 0
12140 판타지 NewStart (새로운 시작)...제목은.... +24 冥王 06.08.31 2,463 5
12139 판타지 퍼스트 블레이드 류 를 읽고 +11 조호 06.08.31 1,849 1
12138 무협 한백림님의 <무당마검>을 읽고. +3 Personacon 검우(劒友) 06.08.30 1,918 1
12137 판타지 뉴스타트 +13 Lv.1 각쥬스 06.08.30 2,139 1
12136 무협 용들의 전쟁을 읽고[미리니름이 있는..?] +9 배추용가리 06.08.30 1,448 3
12135 무협 무영마검 1권을 보고...[약간 미리니름?] +3 쑨원 06.08.30 1,154 1
» 무협 검왕지존보를 본후(미리니름 있음) +7 Lv.71 평타평 06.08.30 1,686 0
12133 무협 용들의전쟁... (편의상.. 하대를 하도록 하... +9 Lv.54 하루살이 06.08.30 1,771 2
12132 무협 독보건곤 본 이후.. +18 Lv.1 라면지겨워 06.08.30 2,606 10
12131 기타장르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불행의 시작.. +12 Lv.10 빨간망토 06.08.30 3,377 0
12130 무협 장경입문. 천산검로. +15 Lv.1 행운 06.08.30 2,552 1
12129 무협 용들의전쟁 +6 Lv.36 미갈 06.08.30 1,319 2
12128 무협 마도십병 - 미리니름 주의!! +9 Lv.77 라비 06.08.30 3,387 1
12127 무협 철산전기 삽질마스터 +15 Lv.1 우리집책방 06.08.29 2,393 4
12126 무협 아진 5권을 읽고.. +5 Lv.38 이자 06.08.29 2,300 0
12125 기타장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7 Lv.18 흰호랑김구 06.08.29 1,302 0
12124 기타장르 동해의새벽을 읽고나서 +12 Lv.1 배호현 06.08.29 3,684 0
12123 기타장르 설곰의 그림일기 감상 및 추천 +4 Lv.24 샛강 06.08.29 1,070 2
12122 판타지 미친 광기에 젖어보고 싶다면. +12 건(建) 06.08.29 2,468 4
12121 판타지 삽질마스터...엄청난 폿흐.... +18 冥王 06.08.29 2,688 4
12120 무협 전왕전기감상 +6 Lv.65 roma1 06.08.29 2,628 1
12119 무협 연재중인 백병전기를 읽고 +3 Lv.1 106장 06.08.29 1,408 1
12118 판타지 규토대제...이제 시작이다..<미리니름있... +9 Lv.4 천상용섬 06.08.29 2,042 3
12117 판타지 대전차 지뢰 달천...(초반 미리니름입니다) +21 Lv.67 신기淚 06.08.28 2,506 1
12116 무협 최면의대가 1권을 보고. +8 쑨원 06.08.28 1,870 1
12115 무협 연재형식에대하여.. +4 Lv.1 초향 06.08.28 91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