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태성
작품명 : 삽질마스터
출판사 : 환상미디어
삽질마스터...이름부터 폿흐가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대여점 주인 어르신께서 일단 반응을 보고 책의 존재여부(?)를
결정하신다면서 저에게 그냥 무료로 대여해주시더군요.
(전 알아주는 지뢰제거반이거든요~! 후후후..)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리니름이 많으오니 이를 유의하시고 꼭!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冥王이었습니다.]
자~ 시작입니다.
제가 읽고나서 느낀점은...딱 하나!
저번에 읽은 투신전이 더 재미있는것같습니다.
입학첫날부터 어리버리하게 굴어서 왕따가 된 주인공..
특정인물 3명에게만 왕따를 당합니다.(전따는 아니예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반 친구들이 하는 게임 "천신"에 있는
10개의 서버중에 하나의 서버에 접속하는데...
오크에게 쫓기다가 어처구니 없이 묻어버리는 결과가??
그 후 묻는것에 재미붙인 주인공은...삽을 주무기로...
기본 구조는 역시나 똑같더군요...
게임 랭킹 1위는 레벨 200대가 파티를 맺어야지 사냥을 할수
있는 고급대륙에서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분의 레벨은 몇일까요??
200대가 파티를 해서 사냥을 하는 곳이니까...한...400대??
주인공인 "나천"(게임명)은 게임을 시작한지 몇일 되지 않아서
Level 50대를 금방 만든 다음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1골드를 털어산 싸구려 용병으로 인한 S급퀘스트를 얻습니다.
퀘스트명은 "용병이 친구를 잃어버려 상심에 빠져있어요"
"친구를 찾아주세요" ?? 이정도군요...
초보대륙에 운영진이 심심해서 만들어 놓은 해저던전...
그곳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서 용병에게 사냥을 시키니...
순식간에 몬스터는 주인공의 경험치로~레벨이 350으로 변모....
몬스터를 전멸시킨후 알을 하나 얻고 바로 부화를 시킵니다.
그 알에서 태어난 것은 바로 드래곤의 헤츨링!!
나오자마자 말도 하고 알고보니 용병의 친구!!
당연히 퀘스트는 완료! 보상으로...
레벨 450대의 용병과 600대의 드래곤을 가디언으로 얻습니다.
아! 그래도 운영자는 있습니다.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게임의 운명은...
과연 대여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 저는 그냥 주인분께 조용히 말씀드릴것입니다.(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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