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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冥王
작성
06.08.31 01:37
조회
2,463

작가명 : 추장

작품명 : 뉴스타트

출판사 : 환상미디어

삽질마스터와 마찬가지로 대여점 주인아저씨의 특명을 받아

무료로 빌려온 뉴스타트입니다.!!

새로운시작! 제목이 좋아서 약간 기대를 해보았습니다.

[ 주의! ]

[ 엄청난 미리니름이 있습니다. ]

[ 꼭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읽기 원치 않으신다면 백스페이스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

[ 하지만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자 이제 시이~작!!

주인공인 "박천재" 이름부터 뭔가 남다른 이분께서는...

여자의 꼬임에 빠져 부모님의 유산을 친구의 사업자금으로

영수증이나 차용증도 받지 않고 모두 빌려줍니다.

결국 사기를 당하고 절벽에서 자살을 하기 위해 뛰어내리는데...

왠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그 곳엔 평범하게(?) 생긴 문어외계인이 죽어있었고...

문어외계인의 팔(?)에 있는 팔찌와 고글을 Get 합니다.

원주인이 죽었으므로 당연히 우주선은 주인공이 후릅~

우주선의 메인컴퓨터는 차원이동 사실을 주인공에게

알리고 주인공을 위해 헌신(?)합니다.

먼저 주인공이 수면을 취할때 지식을 뇌에 주입시키고  

3가지의 엄청난 무기를 주인공에게 줍니다.

첫번째! 검날이 없는 칼의 손잡이!

그 정체는 주위에 마나를 끌어들여서

1단계에 1미터의 붉은 오러블레이드를 만들고

2단계에는 3미터의 초록색 오러블레이드를 만듭니다.

궁극의 3단계는 20미터의 백색의 오러블레이드가 나오는군요!!

벌초할때 이걸로 하면 끝내주겠네요~

두번째! 플라즈마건!

1단계는 조준이라는 말만 해서 목표물을 자동조준하게 만들고

2단계는 한발로 성하나 정도를 파괴하는 궁극의 포로 변신..

세번째! 팔찌!

헤르시온이라는 궁극의 갑옷으로 변모하는 팔찌...

이 무기를 얻고 난후 주인공은 신체를 강화합니다.

WX-3라는 물질을 3회 투여하니 뼈가 강화되서 17톤의 물건을

팔위에 올려 놓아도 견딜 수 있게 되고 Qt-21이라는 물체를 6회

투하니 한손으로 10톤의 무게를 들수 있게 되고 XTR-7라는

의료용 미크론 미세로봇을 3회 투여하고 모든 격투기의 초식을

몽땅 머리에 입력!!

드래곤에게 맨 몸뚱아리로 덤벼도 되겠군요!

이거 주인공은 최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왔는데...평범하게 몬스터에게 위기에 처한

용병들을 구해줍니다. 역시 히로인이 의심되는 여성이 있습니다.

몬스터를 도륙할때 마다 둘의 사이는 조금씩 가까워지죠..

그런데...개미,벌,뱀장어,개구리,거미,전갈...

그 뒤에는 모두 자이언트라는 수식어가 꼭! 딸려가더군요.

썰어 준다음에 먹어주는 센스도 필수!!

또 몬스터를 잡을때는 오러블레이드를 활용하더군요!

몇 톤이나 되는 무게를 들고 버티기 위해서는 근육의 강도도

강해지기 마련이니 왠만한 무기로는 흡집도 가지 않은 몸이니까

그냥 때려잡아도 될터인데 말이죠.

역시 삐까뻔쩍한 오러블레이드로 잡아야지 폼이 나서인가??

그리고는 여느 판타지와 똑같이 주인공이 가는 곳에는 꼭!

음모가 도사리고 있으므로 그 음모를 사알~짝! 깨주면서

왕에게 작위를 얻습니다! 당연히 영지도 덤으로 오는거죠.

영지에서는 히로인과 같이 즐거웁게 생활합니다!

여기까지가 딱! 1권의 내용을 간추린것입니다.

너무 길어서 힘드셨죠?

그래도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었답니다.

[ 이작품도 1시쯤에 반납하면서 몇마디 해드렸답니다. ]

[ 혹시 2권의 내용도 원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

[ 원하신다면 올려드릴수도 있지만... 원하시는분이 계시다면...]


Comment ' 24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08.31 02:07
    No. 1

    [ 하지만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 하지만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 하지만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 하지만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 하지만 읽어보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ㄲㄲㄲㄲㄲ

    외계인한테 도움을 받다니... 이거 완전 현대판 둘린데요?ㄲㄲ
    그리고 의문가는 점이 하나 있는데 저런 비범한 외계인들이 어째서 칼따위를 만들었는지 의문이군요. 차라리 총하나를 더 만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미친멸치
    작성일
    06.08.31 02:08
    No. 2

    저를 두근거리게 만드시는군요. 어서 알려주십시오. 공짜로 2권 봤다고 생각하게요.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31 02:19
    No. 3

    우주!! 하면 광선검 아닙니까~
    광선검의 매력에 빠졌었나보죠..하하하...
    2권의 내용이 궁금하신겁니까???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의 머리속에서 소각시켜버린 내용들을 재생시켜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6.08.31 02:26
    No. 4

    ....아직도 한국의 판타지는 살아있다. 절실히 뼈가 저리도록 처절할 만큼 느껴지는 감상문입니다. 이거 중독되겠는걸요[..]
    작가가 되기 위해 읽어야하는 작품 101선에 추가하겠습니다.[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31 06:47
    No. 5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6.08.31 07:06
    No. 6

    사소한 태클~!입니다.

    그런데...개미,벌,뱀장어,개구리,거미,전갈...
    그 뒤에는 모두 자이언트라는 수식어가 꼭! 딸려가더군요.

    -> D&D초급룰에는 소설에서 일반적으로 썰리는 몹이나오면
    순식간에 썰려버려서 약한 몹으로 거대 곤충이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라피르~♥
    작성일
    06.08.31 07:45
    No. 7

    아... 저런식의 소설이 오히려 수작들보다 흥행에 있어서는 좋다는게 슬플 따름입니다... 책방가면 서서보기스킬좀 발동시켜서 한번 훑어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8.31 07:58
    No. 8

    이거 감상문쓰기 겁나는 소설인데요?:D 금강불괴의 수련을 하려는 저지만 이건 좀 쎄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6.08.31 09:28
    No. 9

    크윽..보는 것만으로도 내공이 역류하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6.08.31 10:12
    No. 10

    조아라에 가셔서 미리 안목좀 넓히시라니까요. 다들 문피아에만 계시니 신작이 어떤 소설인지 모르시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인공의세계
    작성일
    06.08.31 12:03
    No. 11

    지금 조아라에서 뉴스타트 보고 있습니다 본문은 죄다 지워졌지만 리플만으로도 여흥거리가 되는군요. 아핫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조폭병아리
    작성일
    06.08.31 12:25
    No. 12

    ㅡ,.ㅡ; 머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6.08.31 13:51
    No. 13

    외계인은 왜 죽었을까요..
    심작발작일까..

    궁금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31 14:14
    No. 14

    광선검···.
    내가 니 애비다란 말만 나오면 대박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6.08.31 19:14
    No. 15

    그런 몸으로 개조할 수 있는 외계인은 왜 죽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8.31 19:15
    No. 16

    이미 봤으면 어쩔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無讀
    작성일
    06.08.31 20:40
    No. 17

    아라에서 연재로 본것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08.31 21:42
    No. 18

    왠지 보기엔 두렵다-_-; 설정만봐도 이미 피하고 싶어지는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6.08.31 22:31
    No. 19

    무섭도다...나에게 공포라는 감정을 가르쳐주다니...: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06.09.01 00:39
    No. 20

    슬쩍 봤는데 다른 외계인들하고 싸우다가 죽은 것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슈우君
    작성일
    06.09.02 12:05
    No. 21

    이미 들은 바가있기에 시선을 그 책이랑 시선을 안마주친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6.09.02 21:36
    No. 22

    아임 유어 파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icahel
    작성일
    06.09.03 18:36
    No. 23

    이런 개념없는 작품들의 출판이 판타지시장을 무시하게 되는 이유고
    망가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8 KTA99882..
    작성일
    07.06.18 04:56
    No. 24

    추장님 필살기는 저정도가아니죠..
    네x버지x인 Ctrl-V 신공....당해본사람은 사지가 오그라드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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