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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근이지
작성
06.08.31 16:56
조회
7,152

작가명 : 음양사

작품명 : 이계의 절대자 카린

출판사 : 파피루스

음흣...전작 네오를 보고 감동으로 몸을 떨었던지라(감상문 참조)

책방에서 이 소설을 보며 빌릴까 말까 10분쯤 고민했습니다.

음흣 음흣...

역시 음양사님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왕따소년 명호. 난치병 심장폐막증에 걸려 조금만 뛰어도 쓰러지는 왕따고딩.

정체를 알수 없는 노인이 일진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집에 오던 명호에게 이상한 지도를 줍니다.

그 지도를 믿고 강원도 소륜산 철선봉에 오른 명호.

저는 여기서 말할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얼마나 의지가 강합니까?

심장 폐막증에 걸려서 5분도 움직이기 힘든 소년이

하루만에 험준한(책에 직접적으로 험준하다고 언급된)산을 하루만에 올랐습니다.

뭐 다음은 다들 아시는대로 동굴을 찾아 힘을 얻습니다.

그 다음은 전작 네오와 같은 전개입니다^^*

학교 일진회를 박살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공만 있으면 운동못하던 왕따도 무술의 고수가 된다는 사실을

'그야말로 명호는 싸움에 너무나 익숙했고 완전히 프로급이었다'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 일진회를 박살낸 다음은 괴물과 싸우는 꿈을 꾸고 자신이 힘을 얻었던 동굴을 다시 찾아가서 이계로 떨어집니다.

으하하핫 스토리상 주인공은 누군가의 환생같습니다.

이계의 언어는 물론 한문도 번역에 아~무 문제 없어요.

이계로 가면 당신도 2개외국어는 기본!

뭐 드래곤로드인 무려 '그랜드 에이션트 드래곤'로드의 레어로 떨어진 주인공은 가디언들과 결계를 뚫고 드래곤로드와 맞짱뜹니다.

주인공의 담력에 무려 감동한 드래곤로드(의 하트를 담은 골렘)은

주인공을 인정하고 자신의 드래곤하트를 주인공에게 줍니다.

전 여기서 '아 역시 죠낸 비범해지는구나!'하고 외치는것 외엔 다른 수가 없었습니다.

드래곤의 레어 안쪽에는 무공도 있었습니다. 무려 전작 네오의 유진이 익힌 천무신공!

이제 주인공이 세계 짱먹는건 시간문제입니다.(지금도 이미 드래곤로드와 맞짱뜨는 수준이니 원)

자 드래곤 레어를 나와 드디어 어떤 목적을 지닌 여행자파티와 마주치는 주인공.(이 파티는 검사+레인저+마법사+여사제의 전형적인 구성)

그런데 이 주인공은 내공을 얻으니 자신감이 넘치는지 자신보다 나이도 많은 이들에게 반말을 톡톡 내뱉습니다.

역시 기연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해가된다니까요?

어쨌든 이 파티와 합류한 주인공은 여사제를 노리는 어쌔신과 흑마법사들의 습격을 받지만 비범하게도 이를 물리칩니다.

자 이 파티와 도시로 도착한 주인공.

어라?그런데 어째 저번과 똑같습니다.

저번 네오에서는 도시민들의 등골을 쫙쫙 빼먹는 악덕 영주였다면 이번엔 시장을 납치감금하고 도시민들의 등골을 쫙쫙 빼먹는 악덕부시장.

당연히 레지스탕스도 있습니다.

아니 뭐 여기서 주인공이 레지스탕스쪽에서 싸우는건 이제 공식이라니깐요?

경비대들 죽이며 그들이 죽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구출한 시장의 연설을 방해한것

두번째로는 주인공의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한것...

이놈이 한국에서 살다온 놈이라니까요?

후훗...그런데 2권을 읽다 이상한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타지에서 온 자였고 과거도 불투명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제법 시청의 여러가지 일들을 잘 처리했기에 시장이었던 하마스도 모리슨을 신뢰하고 부시장이란 직함까지 준 것이다.'

타지에서 온 자에게 부시장까지 시켜줬다면 굉장히 능력있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모리슨을 잡으러 카린일행이 간 다음엔 이렇게 묘사됩니다.

'애초부터 이렇다할 재주도 없고 단지 탐욕만 가득 찬 녀석'

...이런 놈을 부시장으로 임명한 시장이 바보였던겁니까?

쩝...뭐 말하고자 하는건 너무 많지만 자제하고

의성어는 필수로 나온다는거 아시죠?

저번보다 훨씬 다양한 의성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파바박

퍼버벅

퍽퍽

챙챙챙챙

찰칵

쿠워어어어억!

쿵-

등등 너무 많습니다.

역시 발전없는 작가는 없군요.

전작 네오보다 막강해진 이계의 절대자 카린. 꼭 보세요.


Comment ' 34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6.08.31 17:05
    No. 1

    그 작가는 어디 평행세계에 사는 존재입니까? 거기 한국의 왕따 고등학생들은 죄책감이라는 개념은 전부 엿 바꿔 먹은 것 같습니다[..]
    작가의 정신연령이 알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저런게 출판된다니 그럼 나도?[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쑨원
    작성일
    06.08.31 17:07
    No. 2

    쿠어어어- [띠링~! 쑨원님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어 주화입마에 빠지셨습니다.] 나쁜 당근님! 물귀신을...크허허헉!(석양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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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8.31 17:15
    No. 3

    평행세계 좀 웃겼습니다.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8.31 17:24
    No. 4

    낄낄..
    역시나 지뢰..
    돈 좀 벌러 출판하나 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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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非평가
    작성일
    06.08.31 17:29
    No. 5

    이야~ 요즘엔 이런게 돈이 되나 보네요.
    벌써 비슷한 류의 두번째 작품을 낼 정도면..
    나도 책이나 한권써봐?
    요즘엔 먼치킨의 전설인 투드를 출판해도 돈 좀 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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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雪風1st
    작성일
    06.08.31 17:55
    No. 6

    각혈의 공포를 견뎌내고 소중한 가산을 탕진해가면서까지 잡서의 독후감을 토해내는 당근이지님의 심후한 내공에 본인은 그저 감탄할 따름이외다,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8.31 17:58
    No. 7

    아니 별말씀을...오고가는 지뢰속에 나누는 피어나는 사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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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란물빛
    작성일
    06.08.31 19:13
    No. 8

    브라보
    최고의 글에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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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엿l마법無
    작성일
    06.08.31 19:20
    No. 9

    으음..벌써 봤다니깐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레몬파이
    작성일
    06.08.31 19:31
    No. 10

    솔선수범 해주시는군요^^;;; ( '')
    저는 안 볼 겁니다...!! 헹~ 돈 아깝기도 아깝지만... 계속 그런류를
    빌리다보면... 대여점 아저씨께서 그런류만 들여올지도 모르거든요.;
    orz...(실제 그런 적이 있어요.orz............)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6.08.31 19:35
    No. 11

    아 과연 죠낸 비범해지는구나
    그핸드 에이션트 드래곤이라니 듣도 보도 못한 명칭이로다.....
    이제 드래곤들도 진화하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식객(食客)
    작성일
    06.08.31 19:41
    No. 12

    갑자기 `왕따에는 이유가 있다` 라는 어디서 들은지도 모르겠는 말이 생각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어[狼魚]
    작성일
    06.08.31 20:27
    No. 13

    식객님 누.. 누구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無讀
    작성일
    06.08.31 20:38
    No. 14

    유치드래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피르~♥
    작성일
    06.08.31 21:19
    No. 15

    아... 지뢰퇴치에 앞장서시는 당근이지님께 감사의 말씀을... 대략 글만봐도 울렁울렁...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이십니다.. 대체 이런류를 보는 사람들은 뭘까 ㅡㅡ; 지겹지도 않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6.08.31 21:27
    No. 16

    지뢰를 목록으로 뽑아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용기를 주는 작품 10선 이런 식으로[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천상용섬
    작성일
    06.08.31 21:38
    No. 17

    이러면 더 보고싶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06.08.31 21:45
    No. 18

    이거 전작 네오를 뛰어넘겟는대요-_-; 어쩌면 또다시 금기목록에 추가됄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역시 네오작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amant d..
    작성일
    06.08.31 22:34
    No. 19

    ...왕따주제에 이런짓 하는거 보면

    정말 토나오는 ㅋㅋㅋㅋㅋㅋ

    필력에 관계 없이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왕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6.08.31 23:05
    No. 20

    양판소는 하나같이 드래곤레어로 차원이동을 하는군요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6.08.31 23:07
    No. 21

    이상한 지도만으로 강원도에 있는 산을 잘도 찾아 갔다는 생각만.....;;;;
    주인공의 독도력 신의 경지거나 그 지도가 아리랑2호급의 해상도를 가진 초슈퍼 울트라 레어급 지도 였나 봅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루트(根)
    작성일
    06.08.31 23:15
    No. 22

    아놔, 덕분에 지뢰밭은 피해가겠구나-3-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06.09.01 00:31
    No. 23

    당근이지님.. 이젠 달관의 경지에 이르신듯...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거안써요
    작성일
    06.09.01 00:34
    No. 24

    으음,,,, 당근님 덕분에 지뢰가 대충 어떤걸 지칭하는지 알게 되엇습니다.
    감사합니다(__)

    그럼저는 요양좀 하러 갓다 오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몽주
    작성일
    06.09.01 00:40
    No. 25

    그놈의 드래곤레어는 맨날 떨어지는 이계인들 처리만으로 바쁘겠습니다;; 어마어마한 지뢰군요..; 전 지뢰소설을 보면 바로 책방아줌마에게 신고합니다. 이소설 정말 별로입니다. 안들여놓으시는게 좋을꺼예요 하고요..; 출판사에서 소설을 거르지 않고 마구마구 출판해주니 소설을 읽는 사람이 알아서 걸러야지요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6.09.01 03:59
    No. 26

    당근님 몸보신 해야 할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6.09.01 16:43
    No. 27

    당근님.
    뭡니까... 제 풍존 감상문과 추천수가 동수지않습니까!!
    여태까지 이런 지뢰제거식 글로는 풍존이 최고였는데...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9.01 16:51
    No. 28

    대륙의 여제는 더합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6.09.01 16:53
    No. 29

    음...그렇군요. 요즘 불만이 팽배해서 폭발하기 직전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06.09.01 21:47
    No. 30

    오늘 책방에서 이 책을 손에 들고 볼까말까 하다가 안 봤는데 안 본게 천만다행이라는 ^^ 중간에 한페이지 피고 읽어보니 대충 전체내용을 알겠더군요..;;; 이런 책이 왜 계속 나오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Unlimite..
    작성일
    06.09.03 15:26
    No. 31

    많은 말들을 쓰고 싶지만 한마디로 줄여서....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콜로서스
    작성일
    06.09.25 17:19
    No. 32

    허허허.. 어제 학교후배보고 너 아직 뇌가 녹는경험을 못했군하 네오랑 대륙의 여제랑 기타등등지뢰를 읽어라! 라고 했는데;; 으음 제가 죽일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천마룡
    작성일
    06.11.11 23:46
    No. 33

    좋아좋아 나도 왕따를 주인공으로 이계가서 뻘짓다해먹는 소설 몇 권 대강 쓰고 용돈좀 벌어야겠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천마룡
    작성일
    06.11.11 23:48
    No. 34

    일단 처음엔 왕따 놈 화장실에서 일보다가 차원이동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여행자 파티와 합류 악덕귀족 벌주기(?) 무술대회 영지발전 전쟁 하렘건설 수순을 밟아나가면 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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